하도 답답해서 올립니다....저는 19살 여자분입니다^^
일단 저는 스토리가 있는 꿈을 자주 꿉니다.
예를들어 어제 어떤 부분까지 꿈을 꾸고 깼다면 오늘은 바로 이어서의 내용에 대한 꿈을 꾼다던지요.
그런데 그 것도 우연히 이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다시 이어서 꾸고싶다 생각하면 꾸어지게 되더라구요.
제가 이번에 해몽 부탁드리는 꿈도 이런 스토리가 있는 꿈인데,
이건 다시 꾸고싶다 생각하지 않았는데 1주일 쯤의 간격으로 되풀이되는 꿈입니다. 간격은 일정하지 않구요.
제일 처음 꾸었던 꿈은 저희 할머니 집을 이사하는 것 부터였습니다. 지금 사시는 곳은 1층이고 지은지 좀 되었지만 그래도 깨끗한 단독주택입니다. 그러나 꿈에서 이사한 집은 미국 가정에서나 볼만한 쇼파들이며 예쁜 조명들이 많이 달린 3층 주택이었습니다. 그 곳 3층에 제 방과 할머니 방이 있었구요,(할머니와 떨어져 살지만 자주 놀러갑니다. 그렇게 멀지 않아서요. 현재 할머니는 혼자 살고 계십니다.) 제 방에는 큰 베란다도 딸려있었어요. 그 베란다에 나갔는데 처음 검은색 고양이를 봤어요. 그러다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도 가위에 눌렸던 것 같아요.
저희 할머니가 몇일 전에 다리 수술을 하셨는데 수술 몇일 전 두번째 꿈을 꾸었어요.
꿈 속에서 이사한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할머니가 어디를 다치셨는지, 아마 병원에 계셨던 듯 해요. 그래서 할머니의 옷을 가지러 이사한 집 3층에 올라갔는데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처음에 꾸었던 검은 고양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시 잘 기억이 안나요. 꿈에서 고양이를 무서워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오후 쯤 아파트 밑에 잠시 내려갔다 오는데 새끼 고양이를 보았습니다. 완전 쪼끄매서 보려고 따라가보았지만 계속 달아나더군요. 원래 길냥이들이 다 그렇지않습니까. 그래서 그냥 10m쯤 따라갔다가 되돌아갔지요. 그러다가 9시쯤 잠이 들었는데 세 번째 꿈을 꾸었습니다.
'내가 다시 집에가도 고양이가 보일까?' 라는 생각으로 꿈이 시작되었던 거 같구요, 그래서 그 집으로 가요. 그런데 1층 쯤에서 올라가는게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내려가려합니다. 그런데 꿈속에서 잘 알았던 어떤 아줌마가 올라오시는데 그 아줌마 품에 낮에 현실에서 보았던 그 새끼고양이가 있었어요. 그래서 아줌마한테 "어! 아까 제가 봤던 고양이에요. 아까는 피했는데 아주머니한테는 잘 안겨 있네요?" 이러면서 같이 2층까지 올라갔어요. 그런데 그 새끼고양이랑 비슷한 고양이들 두세마리하고 어미고양이같은 고양이가 한마리 있었어요. 아주머니가 어미고양이 막 만져주면서 예뻐해주셨는데 아주머니가 하시는 말이 "고양이가 너 싫대, 너한테 악?? 암튼 안 좋은게 있대" 정확한 문장은 기억안나지만 암튼 이런 거였어요. 그래서 내가 "왜요??" 막 이러고 있는데 새끼 고양이 중에 한 마리가 제 머리로 올라오더니 제가 머리에 있는 새끼 고양이의 시선이 되어서 앞이 보였어요. 그러다가 깼거든요...
요즘 할머니가 수술하신 것도 있고.... 제 대학문제도 있고.... 얼마 뒤 여행도 가기로 했어서 이 것 저 것 걱정이 많은데 고양이며, 할머니가 나오는 꿈을 꾸니까 마음이 좀 복잡하네요... 많은 분들이 답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