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재미.. =ㅅ=
평소 소심하다고는 생각해 보지도 않았는데
좋아하는 사람앞에서만 소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토익 치러갔다가 소심한 나를 발견했습니다.. =ㅅ=
토익치러 학교 올라가는데 배에서 심상치 않은
꾸륵거림을 느꼈습니다...
아.. 이때 눈치채고 바로 화장실로 갔어야 했는데...
아침에 먹은 검은콩 우유가 이런 소심한 나를 발견하게 해줄줄이야..
심상치는 않았지만 범상치않았기에 그냥 넘기고
앉아있었습니다... 시험시작전에 5분간 개인시간을 주더군요.
전 토익을 오늘 처음 치러 간거라.. =ㅅ=
혹시나 해서 모르니까 혹시 모르니깐..
화장실로 갔습니다.. 하지만 사람 완전 많더군요.. =ㅅ=
그래서 별로 '범상치'않으니까.. =ㅅ=
그냥그냥 교실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이제 개인시간이 끝나고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그때부터였씁니다!!!! 꾸륵거림이 심상치 않음에서 범상치 않은
꾸륵거림으로 얼굴을 싹 바꾸더군요.. -_ -
이런.. 재미....... =ㅅ=
전 미친듯이 항문을 조이며 빵구조차 낄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빵구를 가장한.. 그놈이 나올수 있었기에.....
전 미친듯이 항문을 조이며 LC가 끝난후의 개인시간에 바로
미친듯이 달려가서 그놈들을 뱉어내야겠다 생각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이런 재미.. =ㅅ=
연속이더군요... 하아.... 눈앞이 하애지며 문제지의 영어는
보이지도 않더군요.. =ㅅ=
그래도 .. 그래도 4만원의 돈이 아까웠기에 항문도 신경쓰며
열심히 문제를 풀었씁니다.. 75분간의 사투.. 땀은 줄줄 흐르고
그래도 날이 더워 배가 따뜻해짐에 버틸만 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가 말했나봅니다.. 갑자기 나오는 에어컨!!!!!
아악!! 참을수 없었씁니다. 닭살!! 닭살까지 돋아가며
나를 압박해오는 그놈들..!!!!!! 난 똥이마려워 화장실 가도 되냐고
감독관에게 물어볼수 없었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화장실 가도 됩니까? 왜 이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건지..
흐아아악... 덕분에 시험은 시험대로 망치고
시험끝나자 마자 시험지 주고 바로 그놈들을 응징하러 갔네요..
퍼억 푸윽 푸드득 ... 훗...........
그리곤 핸드폰을 가지러 다시 교실로... ㄱㄱ싱.. -_ -;
아.. 처음으로 내가 소심하다고 느꼈습니다.. 'ㅅ';;;;;
당신은 말 할수 있습니까?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