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에 독도쭈꾸미 3호점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눈물콧물 빼면서 새 그릇에 신나게 밥 먹다가 급 정해버린 목포여행!
망구네 커플이 1박2일 전남영암편 보고선 목포가서 낙지구이 먹고싶다는 일념하에 나온 여행소리에, 나는 꼽사리로...☞☜
여행가고싶어하는 커플을위해 내가 알라바이차 함께 갔다고..나는 그렇게 맘편히 생각하고ㅋㅋㅋㅋㅋ 떠난 그 여행.
먼저 차, 렌트하고 붕붕=3
목포가 생각보다 멀고도 가까웠다. 거리상은 멀었으나, 차가 별로 없는관계로 네비의 예상시간을 2시간이 앞당겨갔다.
아[ 하늘 예쁘다
밤 9시쯤 목포항에 도착했따. 목포는 항구라더니.......... 목포는 큰도시라서 되려 깜짝놀랐다. 오히려 항구를 찾아가기 힘들었다구.
낙지찾아 삼만리한 목포에는 횟집이 즐비했고, 낙지대신 "바.다. 낚. 시" 고고싱[
이제부터는 한창 갈치철! 아 좋아 갈치ㅋㅋㅋ 난 생선구이중에 제일 좋던데. 다른 생선도아니고 갈치라니 더신났다
우리 셋은 낚시를 하고 바다낚시의 묘미인 즉석 회 쳐먹고, 라면에 회퉁퉁썰어 넣어 뜨끈히 먹고, 남은거는 시장에 갖다팔만큼!!!잡아서
다음날 서울가는 경비 할 요량 이었는데....!!!!!1
풉, 이런 허상은 넘치는 정보의 세계에서 잘못된 정보의 오류였던것이다ㅋ 이런 지식인!! 지금이 제철이라 30마리는 잡는다더니
선장님 말씀으로는 아직 열흘에서 보름은 더있어야 3~4지정도(손가락 3~4개) 너비의 갈치가 잡힌단다.
아직은 2~3지 크기의 갈치들. 그래도 난 좋아[ 널 맛볼수 있다면 후후훗
쨋든, 우리는 열심히 잡아 먹을 요량으로 밥도 안먹고 신나게 가버렸는데...................... 겨우 2시간 반시간만에 잡힌건 한마리.!
처음해보는 바다낚시라서, 툭툭툭 , 갈치씨의 입질이 와도 잡지를 못했다
갈치가 어찌나 블링블링한지 지르러미는 어찌나 투명하고 예쁜지 잡고 깝짝놀랐다.
이녀석 힘도 좋아! 낚시대에 잡혀서도 핑그르를르~김연아 빰 후려치는구나~
배고픈 관계로 같은배에 타신 어르신들이 갈치회한점~ 묶음지 한점~ 우리딸 와서 치킨먹어~ 소주한잔~ 콜라한잔~ 이렇게
불러주시는 통에 우린 빨빨대고 받아먹고ㅋㅋ 그걸로 허기가 채워져버렸다ㅋ
그렇게 왔다갔다하다보니 새벽한시가 넘고 입질시간이 다가와서!!!!!!! 금새 쑥쑥 잡아 올렸다
아 손끝에 툭툭, 낚시 이런맛에 하는구나? 너무 재밋었어!
(우리 보다 일찍오셨던 어르신분들은 너무 일찍 왔다 일찍가셔서 4시간동안 한마리 잡고 가셨다
바다낚시를 갈땐 , 시간을 잘 맞춰서 와야한단다. 물고기마다 성질이 다른관계로 잘 알아보고 가시길.
갈치를 조용한 날에 잡기위해서는 금토를 피한 일~목요일날. 그리고 야행성인 갈치를 많이 잡기위해서는 밤 11시간 넘어선 시간. )
선장님이 딸같다고 이뻐해주셔서 낚시질도 많이 알려주시고, 먹을야식도 챙겨주시고, 손수 회도 쳐주시며, 같이 담소도 나누었다
3지이상 되는 갈치는 세꼬시 뜨기에는 뼈가 굵어서 보통 회처럼 포를 떠주셨다.
나는 세꼬시를 안좋아하는데, 바다위에서 처음 먹어보는 맛. 더구나 갈치 회! 으흐흐, 안먹어 본사람은 모를꺼다[
냠냠냠
신나게 낚아올리는 승길오빠. 오오오- 그대는 강태공ㅋ 우리는 신이나서 한마리더 한마리더 잡아대다가 새벽3시를 넘겨다
오늘 총 잡아올린 갈치님은 10마리[
다음에 또 놀러오라시며 잘 챙셔주신 선장님을 우리셋은 스승님으로 모시고, 스승님도 우릴 제자로 불러주셧다ㅋㅋ
낚시뿐아니라 사계절 레져 관련 일도 모두 하신다고 언제든 놀러오라하셔서 연락처받아왔당
아 이쁜 밤바다 풍경.
쿨쿨자고 내일은 무안가서 낙지먹을테야~
▶1박2일따라 급,떠난 목포여행. 보돌보돌 "무안낙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