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은 어린 학생입니다
제가 글을쓰게된 이유는 다름이아니라, 요새 무서운일이 많이 일어난다는게 사실이라 생각이 되서 이렇게 글을쓰게 되었네요;
요새 나영이사건으로 한창 인터넷이 뜨겁게 달궈젓는데
이런일이 꼭 멀리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란걸 말씀드리고싶네요 ㅠㅠ
길게 끌지 않고 말하겠습니다
이건 실화고 , 진짜 이때 제가 문을 덜컥열어 줫더라면...아직도 소름이 끼치네요
어제 그러니까 9월30일이 되겠네요
학교에서 돌아오고난뒤 학원을 갔다가 집에 왔습니다
혼자 있었고 그땐 저는 컴퓨터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때 시간이 6시쯤 되겠네요
아버지랑 어머니는 맞벌이를 하셔서 항상 10시넘어서야 집에오시고 위로 언니가 있는데 수능을 앞두고 있어서 항상 야자나 학원간다고 새벽에 들어오는일이 잦습니다
어쨋든 항상 저는 거의 혼자 집에서 하루시간을 거의 보내죠..
6시쯤 열심히 네이트 판읽으면서싸이하고있는데 종이 울리는겁니다
저는 원래 컴퓨터를 하고있을때 귀찮기도하고 혼자라서 좀 무섭기도해서 없는척을 잘하는데 이 날도 역시 없는 척을 했습니다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지요
그런데 계속 종을 누르는겁니다
시끄러워서 아 빨리 돌려보내야겠다는 생각으로 현관문에 대고 소리쳤죠
'누구세요!'
"농협에서 쌀 배달왔는데 빨리 문 좀 열어주세요"(차분한 목소리_)
옷은 분명 사복에다 모자를 눌러쓰고 있었습니다
남자여서 좀 무서운 느낌이 드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니께서 쌀 배달을 시켰나?생각하다가 문에 대고 다시 소리쳤죠
"지금 집에 어른이 아무도 안계시니까 싸인 받아야되는거 아니면 문앞에 두고가세요"
저희집이 연립주택이라 상관없었고 3층인데 밑에 층엔 아직 아무도 살고있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게 시켰죠
그러니까 "알겠습니다"하고 놓고는 뭐라중얼거리더니 가는겁니다
간단하게 구멍으로 본 아저씨의 모습과 집 모습을 그려봤습니다;
발그림 ㅈㅅㅈㅅ
저는 문을열고 쌀을 가져오고싶었으나, 귀찮았기때문에 그냥 두고 컴퓨터하기로 했습니다
한 1시간쯤 컴퓨터를 하다가 쌀이 자꾸 마음에 걸려 그냥 집에 가져다놓기로 생각하고 현관문을 열려다 밖을보니 아까 분명 아저씨께서 두고갔던 쌀이 사라진겁니다;;
놀라서 어머니께 전화를 해서 쌀을 주문시켰거나 받을데가 있었냐고 물으니까 그런거 없다면서 절대 문 열어주지말고 있으라는겁니다 ㅠ3ㅠ
그래서 저는 빠르게 머리를 굴렷죠
왜 줬던 쌀을 가져갔을까...;
그때 남자가 계단 내려가는 소리를 듣고 제가 문을 열고 쌀을 들어 가지고 갔다면 ;;
혹시라도 그 농협직원을사칭하는 사람이 올라와서 무슨짓을 하지 않았을까
제가 나올 생각을 안하자 그냥 쌀을 가지고 간건 아닐까 그런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닐수도있지만.... 하여간 문을 안열어주길 잘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일이었는데요...
여러분들도 혼자있을땐 조심하시고 아무한테나 문열어주시지말길바랍니다
휴 좀 무서운경험이었네요
덕분에 어머니가 돌아와서 문안열어준거 잘햇다고 칭찬해줬음 ㅋㅋㅋㅋㅋ
긴글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