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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후기입니다.

찡찡이 |2009.10.05 11:01
조회 7,763 |추천 0

글을 쓰게 된 29일...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오빠 어머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으시던 순간 눈물이 나더군요.. 참으려고 했지만 눈물이 자꾸났고 어머니는 왜 자꾸 우냐며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전화를 걸기로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하염없이 눈물은 자꾸 흘렀습니다.

 10분이 지났을까요..

어느정도 가라앉은거 같아 어머님께전화했습니다. 전에 어머님께서 가입하시라던 보험증서를 보내달라고 말을 하는데 또 눈물이 났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왜 자꾸 그러냐며 저에게 물으셨죠.. 전 솔직하게 오빠에게 여자가 생겼으니 오빠랑 다시 못만날거 같으니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놀라시며 저에게 처음 듣는 이야기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한참후....

오빠가 전화를 하더군요. 왜 어머니께 전화를 해서 짜증나게 하냐고. 왜 그랬냐고..

말했습니다.

오빠는 왜 거짓말해서 날 힘들게 하냐고... 차라리 헤어져버리지 왜 기다리게 해서 사람 힘들게 만드냐고... 그랬더니 짜증난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말했습니다. 그 여자에게 내 존재를 알기 전까진 싫다고. 그랬더니 오빠도 싫다고 하더라구요.

전 바로 직장으로 찾아갔습니다. 일요일밤 오빠가 그 여자에 대해서 조금 말해주었거든요. 말해주었다기보단 말실수로 들통난거였죠. 이름과 직장, 나이......

 

직장을 찾아갔더니 그 여자는 휴무라 만날수는 없었습니다.

다행이었죠. 휴무가 아니었다면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뺨때리고 소리치고 장난 아니었을겁니다. 다른 직원에게 이름과 나이를 말해주니 전화번호를 말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후다닥ㄴ ㅏ와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여자는 절 모르는 상태라 다짜고짜 말했습니다.

 

나 - @@오빠랑 1년 8개월동안 사귀고 동거하던 사람인데요.

여자 - 최근에요?

나 - 네.. 언니 만날때도 같이 살았어요. 근데 언니때문에 이거 뭐에요?

       일주일전만해도 결혼얘기하면서 커플링맞추자던 사람한테 뭐하는 거냐구요..

 

 

하고 끊어버렸습니다..

심장은 발랑발랑... 입술은 덜덜덜..........

그리고 3분이 지났을까.... 오빠에게서 전화왔습니다. 저에게 미쳤냐고 짜증난다고 이젠 끝이라며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서러웠지만 속에 응어리같은게 조금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10분후 다시 그 여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여자 - 저기.. 오빠가 그러는데 그쪽이랑 어쩔수 없이 살았다고하는데요?

나 - 뭐라구요?

여자 - 좋아하지 않는데 어쩔수 없이 살았다고 오빠가 말했다구요.

나 - 그럼 일주일전에 결혼얘기하면서 커플링 얘기하던 사람은 누군데요?

여자 - ..................

나 - 그럼 셋이서 만나서 얘기해요. 이것저것 안맞는말들이 너무 많으니까 만나서 얘기

       해요. 그게 나을거 같네요.

여자 - 그럼 퇴근하고 전화하세요.

 

순간 엄청 욱했습니다.

그사람에게 다시 화가 났습니다. 그렇게 다정하게 굴던 사람이 일주일만에 그렇게 돌아서다니.. 화가 났습니다. 진짜 바보처럼 고소까지 생각할정도로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일단 어머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죄송하다며 오빠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고소라도 하고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완전 실수했던거죠.. 오빠의 누나까지 전화와서는 인연이면 다시 만날수도 있는데 왜그랬냐며 실망했다고 그러는겁니다. 그리고 오빠가 전화가 왔습니다. 그 여자도 저도 안만날거라며 둘이 만나서 알아서 얘기하라는 겁니다.

 

퇴근을하고 그 여자를 만났습니다.

 

오빠가 저에게 말해줬던 내용은 여자가 먼저 자기에게 사귀자고했고 스킨쉽은 뽀뽀만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여자의 말은 달랐습니다.

 

25일부터 사겼다고하더라구요. 오빠가 외박해서 예비군 가는날요.

그날 새벽 술을 먹으며 사겼는데 모텔을 갔고. 그날 저녁에 오빠랑 가족이랑 식사를 한후 자기와 만나 영화를 봤고 월요일 저녁에 오빠가 짐을 옮긴 누나집으로 초대 되어 자고 갔다는것..

 

기가 막혔습니다. 그 여자와 외박하며 모텔까지 갔으면서 토요일날 저와 관계까지 갖고 그리고 오빠가 이말은 하지말라며 그 여자가 저에게 말해주는 것입니다.

자기와 계속 만나는건 저에게 말하지말라며............ 그여자도 화가 났는지 저에게 세명이서 꼭 대면 해야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빠에게 전화를 걸어 퇴근하고 집으로 오라 했습니다.

오빠는 처음엔 싫다고 하더니 전화로 말하라고 하면서 둘만 얘기하자고 알았다고 했습니다.

밤 12시가 되고 오빠가 집으로 왔습니다.

왜 거짓말을 했냐고... 그리고 커플링 하자던 사람이 왜 순식간에 다른 여자를 만나냐고.. 데이트하던날도 그여자 만나러 간거였지 않냐고... 그땐 순수하게 만난거지만.. 왜그랬냐고.. 커플링맞출걸 그랬다고 그러면서 눈물이 좀 났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와 말을 맞춰서 오빠와 삼자대면할수 있게 집을 말해둔터라 그때 집으로 그 여자가 들어왔습니다. 그 여자가 집으로 온걸 알았는지 오빠는 나가려고 하자 여자가 오빠를 잡고 뺨을 때렸습니다. 그 여자도 오빠에게 그러더군요 그럴수 있냐고 제가 불쌍하지도 않냐고 여자 둘을 가지고 논거냐고 그러더군요.

 

그동안 마음고생을 했는지 팔다리가 마비가 되는것처럼 힘이 쭉 빠져있었습니다. 그래서 두사람에게 서 있지 말고 방에와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방으로 들어온 두사람은 서로 멀리 떨어져 앉았고 그여자는 화나서 어쩜 그러냐고 무릎꿇고 빌라고 하더군요.

제가 오빠를 알아서 절대 무릎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빠에게 말했죠.

 

나 - 오빠.. 이렇게 일이 되니까 후회 안되? 미안하지도 않아? 왜 말이 없어!

오빠 - ...........

나 - 나야 오빠한테 사과는 안바라... 근데 옆에 있는 언니한텐 미안하지 않아...?

오빠 - (끄덕끄덕)

나 - 나는 오빠한테 사과 안바랄께.. 대신에 언니한테는 미안하다고 해줘.. 울거 같으면 울면서라도 미안하다고하고 그게 아니라면 언니 앞에 가서 무릎꿇고 미안하다고 하라고 지금 나이에 이런일 겪었다고 한심하다 생각하지 말고 나중에 또 이런일 생기지 않게 무릎꿇고 언니한테 미안하다하고 그러라고..

 

이렇게 약 1시간을 오빠에게 말했더니.. 타일렀더니 오빠도 끄덕이며 그 여자에게 무릎을 꿇더군요..  놀랐지만 무덤덤하듯 자리를 피해줬습니다. 둘이 얘기할게 있을거같아서요. 그리고 5분후 말소리가 안들려 다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둘이 같은 직장이라서 이런일은 그냥 없던 일로하고 서로 모른척을 하든 오늘 일은 오늘로 끝내고 뒤끝없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오빠가 저와 그 여자에게 그랬습니다.

자기 욕심인지는 모르겠는데 저와는 오빠 동생으로라도 연락하고 싶다구요. 원래 이런말로 감동을 먹으면 안되는건 알고 있습니다. 근데 왜 그렇게 그말에 눈물이 나는지... 저도 오빠에게 말했습니다.

 

나 - 나는 오빠가 나랑 다시 연락하고 지냈을때 오빠동생으로 지내는건 싫어. 돌아오면 돌아왔지 오빠동생으로 지내는건 이미 늦었어. 솔직히 말해서 지금 내 심정은 오빠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 근데 오빠가 다시 돌아온다고해서 전처럼 지내지는 못해. 그렇다고해서 지금 오빠랑 완전히 헤어진다면 또 힘들어질거 같아. 내가 미친년인거 아는데 지금 내 심정은 오빠가 나한테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야..

 

그리고 그날 이렇게 난리 피웠던건 없던일로 셋이서만 알자고 하고 끝이 났습니다. 그 여자가 먼저 갔고 오빠는 한참을 앉아있더니 물을 벌컥벌컥 마시면서 담배좀 피고.. 안절부절 하는 것입니다.

 

나- 오빠 배고프지?

오빠 - ............응............

 

오빠가 돈이 없는걸 아는 저는 제가 제돈으로 밥을 시켜줬습니다. 제가 오빠 없는동안 입맛도 없고 밥을 먹어도 계속 토하기만해서 밥이며 반찬이며 다 버렸거든요. 그리고 그 여자에 대해서 오빠가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콩깍지가 제대로 끼였단거 같다면서 29살인데 카드빚이 500조금 넘게.. 그리고 그 빚도 술때문에 진거라고.. 저에게 말을 하는것입니다. 그러면서 진짜 여자의 초 내숭이 어떤건지 들을수 있었습니다. 그 분위기에서 전 웃었습니다.

 

오빠 - 술먹고 모텔가는데 모텔앞에서 머라는지 알아? 이거 머야? 여기가 어디야? 그러면서 내가 돈이 없어서 누나한테 돈 빌리는데 카드로는 긁기 싫고 현금서비스 받아야된다고해서 그럼 그냥 집에가자고 했더니 현금서비스 받더라.. 근데 오늘은 진짜 눈이 그때랑 완전 틀려...

 

진짜 상상을 해봤습니다.

처음 사귀자고 한날 주위에서 사귀냐고 좀 띄워줬더랍니다. 그래서 오빠는 장난식으로 응 우리 사겨.. 이랬데요. 그러다가 술을 다먹고 집에가려는데 오빠가 집으로 데려다준다는식으로 말했는데 그여자가 싫다고 하면서 택시를 타고 가더랍니다. 근데 자기 담배를 바에 두고 나와서 다시 가지고 나왔는데 그여자가 다시 걸어서 오더랍니다. 쉬마렵다면서.... (그냥 택시타고 집에가서 싸면 될껄.;;굳이 걸어서 되돌아오다니..) 그러면서 다시 바로 올라가 술을 마시고 집에 가려는데 오빠가 무심결에 모텔로 가게됬는데... 그때 내숭이....ㄷㄷㄷㄷ

 

그날 오빠와 제가 느낀건 바로 단 하나 였습니다.

왜 그렇게 대화를 안했는지... 진짜 대화가 중요한걸 절실히 느낀 하루 였습니다. 이번 추석때도 둘이 만나면서 제가 술은 못먹지만 둘이 만나서 제대로된 데이트를 하는데 오빠가 그랬습니다. 이렇게 다니면서 놀았어야 하는데...라구요..

진짜 그동안 놀러도 잘 안가고.. 대화도 잘 안하고.. 진짜 후회 된다고..

그러면서 시골에 내려가 자기가 찍은 셀카도 보내주고. 이젠 자냐고 안부 문자까지 보내줍니다. 그러다 전화통화도 가족들 몰래하고.... 제가 사고친게 너무 커서 그리고 말못할 오빠와 저만의 사정으로 인해서 오빠 가족들이 절 싫어하거든요..^^;; 아무튼 저희 지금 다시 사귀고 있습니다. 진짜 한번 바람핀거 또 못피겠냐고 그러실텐데요. 맞아요.. 또 바람은 피겠죠. 근데 제가 오빠에게 문자를 장문으로 하나 보냈더니 그 이후로 저한테 너무 잘하네요.

 

제가 오빠에게 보낸 문자 내용..

 

그냥 보내요 오빠가 생각나서요. 몇일동안 너무 힘들고 마음도 아팠더니 그게 아직도 안나은거 같아요. 심장이 조여오구 온몸은 힘도 없구 답답하구 하루종일 오빠랑 말하고 싶은데 그것두 안되니까 좀 힘들어요. 내가 진짜 나쁘지만 오빠한테 부탁하나만 할께요. 진자 부탁해요. 나 진심으로 오빠 사랑하고 좋아해요. 나 바라는거 하나 한달에 두번쯤은 내가 오빠휴무랑 맞춰서 쉴수 있으니까 한달에 최소 두번만큼은 만나주고 문자도 자주해주세요. 내가 다시돌아와도 좋다고했을때 오빠가 진짜 날 안좋아했다면 이미 버렸을 텐데 아직까지 날 봐줘서 고마워요 나 지금은 오빠를 너무 사랑해요 오빠가 그 언니에게 느꼈던 설레이는.. 심장이 콩닥거리는 느낌은 아니에요. 마음 어느 구석에서 자꾸 오빠만 찾으라고 내 머리속을 휘저어놓는거 같이요.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만은 사랑이 아니에요. 그냥 마음 한켠에서 내가 있다면 그런날 아직까지 봐줘야 할 거 같은 무언가가있다면 그것도 하나의 사랑이니까 그 느낌을 믿어줘요. 오빠만큼 마음넓고 좋은 오빠 없어요. 다만 우리는 대화가 없었던거 뿐이니까 그래서 이렇게되버린거니까 진짜 오빠에게 미안해요 너무너무 미안해요 진짜 나에겐 오빠가 마지막 사람이었으면 하는데 아직 어리다는 벽이 있네요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어리니까 젊으니까 더좋은 사람 만날수 있을 거라는 말 이젠 못 믿겠어요. 저한텐 오빠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라서요. 언제 읽을진 모르지만 아무튼 긴글이지만 꼭 읽어줬으면 좋겠어요..

 

 

 

 

 

문자가... 다 들어 갔답니다. 이제보니 좀 길긴 기네요..;;

아무튼 긴 내용과 긴 문자... 읽어주셔서 고맙구요.. 다시 만나서 또 헤어진다느니 하는 리플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아.. 마지막 문자 내용이 소설같다고하시는분은 직접 문자로 써보세요.. 제가 kt인데 저게 다 한번에 보낼수 있더랍니다.;; 제가 글쓰는 소질은 없지만 말주변은 좋거든요...;; 제발 소설이라는 리플. 왜다시만나냐고하는 리플은 다시한번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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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언제 헤어지고 언제 바람이란걸 필지 모르는 남자지만..

돈을 많이 벌지도 못하는 남자이지만 아직은 같이 하고 싶은 남자입니다.

지금 동거는 안하지만 저 장문의 문자를 보낸후로는 오빠가 저에게 말을 많이 해줍니다. 평소에 말을 걸어도 응 아니. 아니면 대답을 아예 안하던 사람이 이제는 저보다 더 말을 많이 합니다. 많이 웃어주고요.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오빠에게 말했습니다.

바람피더라도 저에게 말해달라구요. 난 오빠가 마지막이길 바라니까 오빠가 돌아올때까지 기다리겠다고요. 솔직히 아무리 못됬다고해도 저에게 손찌검, 욕... 한번 한적없던 사람입니다. 1년 8개월동안 한번도 싸운적 없다가 이렇게 한번 크게 사고치니 또 언제가 될지 모를 오빠의 행동이 두렵지만 지금은 오빠만큼한 사람 없습니다. 님들께 말씀은 못드리지만 진짜 오빠가 아니면 못받아들일거에요. 오빠 가족들도 못받아들이니까요... 그럼 님들의 충고 달고 고맙게 받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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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흠.....|2009.10.05 11:45
참. 님 남친은 같은 남자로서 완전..... 개 ㅆㄹㄱ 인데??? 무릎을 안꿇는 성격???? ㅎㅎㅎㅎ 글 읽어보니 대충 어떤 성격인지 알겠다만...... 나보다 어리니까 말 놓고 얘기 좀 할께. 너 미쳤어? 제정신이야? 그 남자가 그리 좋아?? 자기랑 동거 하면서 다른 여자랑 바람핀 남자가?? 그래 남자가 본능으로 바람 피는 경우가 많아. 근데 너의 경우는 바람이 아니지. 각설하고. 헤어져. 어차피 이대로는 얼마 못가서 또 바람피게 되어있어. 남자가 능력이 많은 것도 아닌데 왜 같이 살아??? 1년 8개월 동거 기간이 아깝지만... 머 이혼도 많이 하는 세상인데. 다른 사람 만나. 근데, 이런글 적어도 생각은 안바뀔듯 하다. 지금처럼 찌질하게 살던지, 아님 새로 태어나던지 둘중에 하나 택해. 어차피 니인생 니가 사는 거니까.
베플끼리끼리|2009.10.05 14:09
과연 그 남자가 바람핀 여자랑 끝났을까? 아 정말.. 답답하다ㅋㅋ 글쓴님한테 말하는 거 보니 글쓴님 앞에선 그 여자 험담, 그 여자 앞에선 글쓴님 험담 자기만 유리하려고 개수작부리는게 뻔한데.. 왜 뻔한 놈을 잡고 살아요.. 지금 당장 감정이 크니까 힘들고 괴로워도 스스로를 사랑한다면 이런 결정은 안내리셨을듯,. 본인이 지금 사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봤을땐 누군가를 사랑하는 자기 자신에게 너무 빠져서 이 상황을 못벗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나중에 당신에게 뭐가 남을까요? 세상엔 쓰레기도 많지만 좋은 남자도 많아요.. 제발 현명한 판단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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