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인데 5년? 그정도 알고지낸 이성친구가있어요
그애하고 알고지낸건 5년정도인데 실제로 연락하고 지낸건 4년? 3년?
이정도 되요 맨처음엔 그냥 이애가 제 친구의 친구라서 친해질겸
문자했는데 애도 착하고 성격이 너무 좋아서 계속해서 연락하고 지내게 됬어요
그런데 제가 조금 소심해서 그런지 직접 만날땐 별 이야기를 못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연락하고 지내다보니 점점 이애가 좋아지는거에요
그런데 전에 이애가 다른 애를 좋아한다는걸 이애한테 직접들어서 알고있었는데
이애는 이런걸 얘기할정도로 저를 친한친구로만 보는것같았어요
그래서 저는 마음을 접을까 고민도 하고 그러는데 계속 제친구는 저희가
연락하고 지내는거 보고(저희가 진짜 일어나서 잠들때까지 5분간격으로 문자를 했거든
요 사귀는상황이 아닌데도;;) 상대방도 나 좋아하는거 확실하다고 그래서
얘가 고백을하는지 기다려보기로 했어요ㅋㅋㅋㅋ 근데 이 답답한놈이
고백을안하는거에요ㅠㅠ 그래서 제가 여자면서도 용기를내서 고백을했습니다ㅋㅋ
그런데!! 그런데!! 얘가 대답하는게 귀찮다는 듯이 "응 알았어"
이러는거에요ㅠㅠ그후로 침묵........ㅋㅋㅋㅋㅋㅋ앜 뭐냐고요이게ㅋㅋㅋ
전 상처받았죠 그말에 걔가 경상도놈이라 원래 무뚝뚝한건 알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때 딱 드는 생각이
얜 아직 전에 좋아한다던 걔를 좋아하고 있고 난 그 대타정도?? 이렇게 밖에 생각이
안되는거에요ㅠㅠ흑흑 그렇게 저는고백을 했지만 걔는 고백을받고 ok했지만
서로 더 어색해지기만했어요 그땐 어려서 그랬는지 결국엔 연락을 끊었어요 서로ㅠ.ㅠ
연락없이 지내다가 제가 다른남자에게 고백을받고 사귀게 되었어요
그렇게 그애하고는 연락을 끊고 다른오빠와 사귀게 되었죠
그런데 그 사귀는 동안 이 남자는 전에 그애하고는 너무 다르게 절 힘들게 하는거에요
그래서 1년정도 사귀다가 너무 힘들어서 헤어졌어요
그리고 한동안 잠잠하게 지내다가 1년전에 연락끊긴 그애가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알아볼려고 어떻게지내나 문자나 한통보내봤는데
여전히 그 무뚝뚝한 말투로 대답해주는게 진짜 너무 반가웠어요
처음엔 전에 일도 있고해서 어색했는데 얘도 반가웠는지 서로 계속해서 문자를
주고 받았어요 그런데 이제는 제가 이애에 대한 마음이 애가 이성친구같이 안느껴지고
동성친구같이 편한거에요 그래서 저는 평생친구로 두면 좋을애같다 이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걔가 고백을 하는거에요.. 저는 이번에 사귀고 헤어지면
평생친구로는 못지내겟다 이생각 가지고 고민했는데 그래도 아직 마음이
남아있었던건지 저도 고민끝에 OK를 했죠. 그런데 문제는 사귀고 난 다음이었어요
이젠 어색해지고 그런건없는데 반대로 너무 친구로 지낸 시간이 길었던 탓인지
설레임이나 긴장감같은게 없는거에요.... 저만 그렇게 느낀건지.....
그렇게 며칠을 계속 이래도 되나 생각하면서 친구가 아닌 눈으로 보려고
노력도 많이했는데 도저히 그게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사귄지 삼주만에
고민끝에 헤어지자는 말을 꺼냈어요 다시 친구처럼지내면 안되겠냐는말을
진짜 미안했지만 그애가 잡는걸 안되겠다면서 뿌리쳤는데
나중에 친구한테 들어보니 그애가 표현은 안했어도 저하고 연락끊기고
제가 그때 다른남자친구 생긴거 알고 진짜 힘들어했다고...
연락 끊고 살았던 1년동안 나때문에 다른여자도 안사귀고 안만나고
몇달동안 몸살처럼몸까지아프고 꿈에서 맨날 저나왔었다는 얘기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앞에서 제가 대타로 생각든다고 한 그건 진짜 아니라고
그애가 전에 좋아했던여자애에 대해선 한참전에 마음접고 나 좋아하고있었다고
그러더라구요..
친구가 걔가 그동안 나만 기다렸다고 그러는데...
그말듣고 진짜 제가 나쁜사람된거같은 기분들었어요..
그런데 저는 이 애하고 정말 평생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요
서로 연락끊지 말고 정말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다른 친구들한테 말못한 비밀까지
다 털어놓을정도로 이 애는 편하고 그랬는데
얘가 헤어질때 잡으면서 이대로 헤어지면 자기가 힘들어서 다시는 못볼꺼
같다고 그랬는데 그때는 그냥 잡으려고 하는
형식적인 말인줄알았는데 정말 평생못볼꺼같습니다
친구얘기듣고나니깐 진짜.......... 어떻게 해야 다시 친구처럼 지낼수 있을까요??
지금와서 생각하니깐 제가 받은것도 너무 많은것 같아요
진짜 살면서 앞으로 연인이 아닌 베프로써 이런 사람
못만날꺼같은데.... 어떡해야할지고민입니다. 다시 친구로 지내기엔 힘든걸까요
다른 분들은 남자여자 끼리 친구는 절대로 될수없다고 그러는데 정말그런걸까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다가 얘만은 뭔가 특별해서 이런 생각이들어요
제가 잘못하고있는건가요......
움.........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할지 모르겠네요ㅠ_ㅠ
에휴.. 뭐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적어봤네요
어찌됬든 이런 재미없고 길기만한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_^
제가 이모티콘 같은걸 잘안써서 너무 딱딱한글이 되버렸네요ㅜ.ㅜ
가볍게 적고싶었는데
그런데 이런 경험있는사람 또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