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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미국 촌동네 생활기!ㅋㅋㅋㅋㅋㅋㅋ

미니천사백 |2009.10.06 15:50
조회 148,473 |추천 27

우아 톡^^, 벌써 5번째네요!

이번 년도는 "톡" 복을 받았는지!

 

이건 웃긴 얘기도 아니고 그닥 자극적인 얘기도 아니라

혹시 톡이라도 되면 악플달릴까봐 많이 걱정하면서 올렸는데..

(김칫국이 될 뻔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반응이여서 많이 기뻐요*^^*

 

미국에서 지내는 얘기는 싸이에 사진으로 꾸준히 업뎃해놨어요!

(재미 있는건 아니고 그냥 여기 생활 얘기들이에요~)

www.cyworld.com/romeoandrosaline

심심하면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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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오클라호마주 라튼시에 있는 21살 휴학생입니다.
대학교를 1년 휴학하고, 휴학한 김에 고모가 살고 계시는 이곳을 '방문'하게 됬어요^^
미국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접하며 마냥 신기해하던게 어제 같은데

벌써 1달이 지났버렸어요 ㅠㅠ*

무비자라서 여기서의 지낼 수 있는 기간이 3개월로 한정 되서

요즘엔 정말 하루하루가 아까워요!

 

제가 있는 오클라호마주는 쉽게 표현하자면 촌동네입니다, 미국의 촌동네!ㅋㅋ
지금부터 제가 하는 얘기는 '미국'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오클라호마주의 '라튼시'를 얘기 하는거라는거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1. 쿠키 (전 도넛인줄 알았는데 쿠키라고 하더라구요! 정정했습니다^^)

 

 

제가 미국에 와서 제일 깜짝 놀랐던 것중에 하나에요!
월마트에서 처음 이걸 보고는 소꼽놀이 장난감이구나 생각했어요.
근데 자세히 보니 빵들과 함께 같이 있더라구요.
설마 설마 설마 x 1000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습니다.
그렇습니다, 얘는 정말 사람이 먹는 쿠키였던거에요 ㅠㅠ*
보통 한국에는 이런.. 색소덩어리의 쿠키를 찾아 볼 수 없을 뿐더러,
파는 사람도 없고~ 찾는 사람도 없고~ 먹는 사람도 없고~
가끔 케잌에 올라오는 장미모양 꽃이나 산타모양의 장식도 안 먹고 버리기 일쑤인데,
아뿔싸.. 이걸 먹을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더 놀라운건 이게 팔고 또 먹는다는 거지만..
어쨋든 쇼핑몰 빵가게에도 버젓이 색소+설탕 덩어리 쿠키를 팔고,
케잌은 거짓말 안하고 이것보다 10배는 더 심합니다....... 딱 봐도 색소뿐인..
전 먹어본 적도 없고, 누가 거저 준다해도 먹을 생각이 없답니다 ㅠㅠ*
(공짜, 먹을 거에는 사족을 못쓰는 저도 ㅋㅋㅋㅋㅋㅋㅋ)

 

 

 

2. 범죄현장

 

 

사실 타이틀은 톡커분들을 살짝 속여본거구요, 이건 할로윈 데이 준비중인 집이에요!
사진의 날짜는 9월 14일. 할로윈 데이는 10월 마지막 날.
무려 40일이 넘게 남았는데도 집을 이렇게 꾸며놓고 있더라구요^^
처음에는 범죄현장인줄 알았고,
두번째에는 집 밑에 뼈다귀들 때문에 정신병자(죄송ㅠㅠ;)집인 줄 알고 피해갔고,
세번째 봣을때야 드디어 할로윈 때문이란 걸 알게 됬습니다.
(이 집은 계속 장식이 늘더라구요, 요새는 드라큘라 관도 있어요ㅋㅋ)
제가 미국을 간 9월 초에도 온 마트에 할로윈 코너가 따로 있더라구요!
제가 생각한거보다 할로윈이 빅 이벤트 (?) 라는 것에 놀라웠어요^^
저도 21살이지만.. 나이를 잊고 할로윈을 미리 준비했습니다ㅋㅋ 너무 기대되요~

 

 

 

3. 스캇 마운틴 (산 이름 몰랐었는데 알려주신 톡커님 감사합니다^^)

 

 

미국은 들판이 거의 전부에요..
하이웨이를 2~3시간 달려도 보이는 건 넓은 들판과 아주 넓은 하늘 뿐!
그래서 일부러 산을 오르러 제가 사는곳에서 약 1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근처에서 제일 높은 산이라던 스캇 마운틴
하여튼 꽤 높은 돌산이길래 '이걸 어떻게 올라..?'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
정상까지 차도로를 내서 차를 타고 올라가더라구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잠시 뻥쪄있었어요..ㅋㅋ

 

 

이 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경치인데 사진상으론 낮아보이지만 엄청 높은 산이에요~

저 큰 호수 때문에 오클라호마시티가 땅이 안 좋지만 사람이 정착하고 살수 있었데요^^

 

 

 

4. 하늘

 

 

오클라호마는 땅이 모래로 되있어서 건물을 높게 올리지 않는데요,
그리고 워낙 들판밖에 없어서 정말 궂은날 빼고는 ♥항상♥ 하늘이 이렇게 보여요.
거짓말 아니여요~! 매일 사진보다 훨씬 예쁜 하늘과 구름을 봐요!

여긴 다른건 다 둘째치고 하늘이 정.말.정.말. 이뻐요 *^^*

아마 한국에 가면 이 하늘이 가장 그리울 것 같아요.

  

 

5. 버팔로
 

 

여러분은 버팔로를 보신적이 있나요?
저는 코앞에서 봤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솔직히 이게 제일 자랑하고 싶었어요 ㅠㅠ)
정말 코앞에서 본게 너무 자랑스러워서 사진으로 남겨두려고 했는데
갑자기 버팔로가 일어서는거에요.......
정말 저는 그때 제가 쥬라기 공원 찍는 줄 알았습니다..
그땐 뭘 생각할 틈도 없이 죽을 힘을 다해 뛰었던것 같아요 ㅋㅋ
그래서 사진에 제가 달리고 있어요 ㅠㅠ*
이제 생각하면 웃기지만, 버팔로는 그냥 일어서기만 했어요..(그래서 부끄러워요 ㅋㅋ)
하여튼 앞모습은 귀여운 양이고 옆모습은 소이고 몸에 반만 털로 덮힌 이 동물!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제 미국 촌동네 생활기는 이쯤에서 그만 쓸게요~
사실 이제.. 더 쓸게 없어요 ㅠㅠ*
한달쯤 되니 더 신기한 것도 없고, 새로운 곳 가고 싶어도 너무 멀어서..
(이 오클라호마주가 남한만 한 것 같더라구요^^; 더 클 수도..)

 

한번 날렸다가 쓴거라.. 너무 대충 쓴 것 같은데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 ㅋㅋㅋㅋㅋㅋㅋ 복받으실꺼에요~♥

추천수27
반대수0
베플내귀에 캔디|2009.10.07 08:11
살아야 한다 강한 의지가 담긴 작품. 그땐 뭘 생각할 틈도 없이 죽을 힘을 다해 뛰었던것 같아요 ㅋㅋ 첫 베플 ㅋㅋ 글쓴이님 귀여워요 고마워요 ㅋㅋ http://www.cyworld.com/01062496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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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빡구|2009.10.07 11:37
아 나 글쓴이랑 똑같은 옷입었다 .... 두근거려.. 아. 나 왜이러고 살지. 집지었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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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것봐|2009.10.07 08:35
글쓴이가 여자고 귀여웠으니까 이런반응들이지... 글쓴이가 남자였거나 귀엽지 않았다면 "이게톡이야?" "오늘톡왜이래" "영자부터 잡아와" "그래서..." "어쩌라고..." 등등의 멘트와 각종 움짤 총동원해서 악플남겼을걸...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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