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ㅋㅋㅋ 정말 톡이 되다니 너무 신기하네여,,,ㅋㅋㅋ
사실 그냥 접히면 어쩌나 싶었는데,,,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구 자꾸 헤어질꺼다 바람핀다 하신 분들!!!!
저 그런 말 이미 충분히 많이 들었거든여??????
혹시 그럴지도 모르져,,,,,하지만!!!! 저는 믿어요^.^
그치만 너무 심한 악플은ㅠㅠㅠㅠ상처받는답니다,,,,ㅋㅋ
이왕이면 축하와 격려의 말만 듣고 싶어염ㅠㅋㅋㅋ
암튼ㅋㅋ 저두 본건 있어서,,,남들처럼 싸이공개를,,,,☞☜
제 싸이주소는 이미 많은 분들이 봐주신것 같아서
그동안 늘 저를 도와준 친구들 싸이 공개할께염ㅋㅋ
www.cyworld.com/01071439858 투데이 3을 찍는 가련한여자
www.cyworld.com/jjjjjuu CEO를 꿈꾸는 소녀
http://www.cyworld.com/j22brother 사람여자
모두들 점심 맛있게 드시구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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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커님들'_'
저는 올해 꽃다운 스물셋 직딩 女입니당^.^
요기에 글을 쓰는게 첨이라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여,,☞☜
사건(?)은 이번 추석에 있었던 일입니당,,,
저에게는 4년 반쯤 사귀고 있는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모두가 끔찍하게 생각하는 구닌이었습니당~!!
군복무 했던 곳은 듣도보도못한
강원도 양구,,,,게다가 수색중대!!!!!!!
(제 개인적인 감정이므로 그 곳에서 군복무중인 분들께는 죄송해염^^;)
2년 전, 느닷없는 군입대통보에 눈물훔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10월 3일, 추석이자 개천절인 바로 그 날 전역을 하게 됐습니다 후후 축하해 주세염 > <
그래서 전역일에 뜻깊은 뭔가 해줄게 없을까,,,하다가 이런 생각을 했네여,,ㅋㅋ
저를 선물로 주겠다,,,는 생각으루다가 거의 머리만한 커다란 빨간 리본을 머리에 달고
전역을 축하한다는 플랜카드를 목에 걸고 손에는 해바라기를 쥐고
버스에서 내렸을 때 “쨘~” 하고 나타나서 감동을 줄 작정이엇땁니다+_+
갑자기 해야겠다구 맘먹은거라 준비된건 마땅치않구 집에 있는 재료들로
뚝딱뚝딱 만들었답니당ㅋㅋ별거 없는데 참 오래걸리더라구여;;
모든 준비를 마치고 중간 경유지인 홍천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은 후에
후다다닥 신발을 신고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아 두근두근
도착하기까지 두시간 정도가 소요되기에 해바라기를 사기위해
그 일대를 한 시간을 헤집고 다니다 결국 구하지 못하고
준비된 것만 보여줘야겠다했져,,ㅠ
이 때부터 슬~슬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터미널 안으로 들어서니 주말,,,거기다 명절까지 겹쳐서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은 겁니다 헉!!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제가 너무 생각이 짧았나봐여ㅠㅠㅠㅠ어쨌든!!
화장실로 들어가서 팬티꼬무줄같은 줄이 달린 빨간 리본을 목에 걸어
머리에 리본을 얹고 플랜카드를 목에 걸었드랬져,,,그리구 거울을 봤는데,,,
오마이갓!!!! 귀엽긴커녕 플랜카드탓인지
“한푼만 줍쇼~” 이런 삘이 나더라구여ㅠ
하지만 준비한건 보여줘야지,,싶은 맘에 철판깔고 나가려는데
더욱 많아진 인파에 소심한 저는 후드집업을 입고
모자까지쓰구선 최대한 가려봤습니당
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팔랑거리는 리본이 툭 튀어나와서
버스 대기중인 사람들이 “저건 뭥미?” 하는 얼굴로 아래 위로 훑어 보더라구여,,,,
악 지금 생각해도 낯뜨거워여~~~!!! > < ㅋㅋㅋㅋㅋ
이런 상태에서 대기실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한 시간,,,두 시간,,,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겁니다!!!!! 이런 ㅏ케ㅓ'ㅖㄹ'ㅓㄹ;ㅋ햐'ㅔㅁㄸ러ㅏㅜ
음악을 한참 듣구,,,터미널에 있는 티비를 보고 앉아서 웃고있구
아 명절에 이게 뭐하는 짓인가,,,싶기도 했지만 꾹꾹 참고 기다렸져,,,ㅠ
두 시간쯤 지나다보니 목에 매여있는 리본이
서서히 목을 쪼여와서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에잇!!!!!!! 도착하면 그때 급하게 해야지 하고 다시 조심스럽게 빼놓았습니다
그렇게 세시간,,,허거덩ㅠㅠㅠㅠㅠ!!!!!!
터미널에 도착한지 거의 네시간만에 남친이가 드디어 도착한겁니다!!!!!!!!!!!!!
기둥 뒤에서 쨘~ 할려고 어디쯤있나 둘러보는데 오잉? 어느새 제 코앞에 있는거에여,,,이런 이렇게 꼬일 수가 있을까여,,,ㅜㅋㅋㅋㅋㅋ
어쨌든 기다리게 해서 그 미안함이 담긴 뽀뽀 한 번에
저의 기다림은 이제 막 온 것 마냥 쌩쌩해졌답니다 ㅋㅋㅋㅋㅋ헤헤
그러다 언제 해야하나,,기회를 엿보고 있던 제게 기회가 왔습니다!!!
터미널 앞 공중전화박스 안으로 들어가 친지분들게 전역인사를 하고 있는 남친을 보며
“아! 이때다” 싶어 바로 옆칸으로 들어가서 급히 리본을 머리에 매달고
다시 플랜카드를 목에 걸고 옆칸을 향해 똑똑 노크를 했져,,,,
아,,뭐라구 하려나,,,? “아 그게 모야 그거할려구 굳이 온다고 한거였어,,,?”
뭐 그렇게 별루 안좋게 보면 어쩌나 조마조마 했는데,,,,
조금 웃긴 했으나 다행스럽게도 남친이는 귀엽게 봐주었습니다 꺅!!!! > <
요고는 인증샷입니당,,,,아우 챙피해라~~!!
(악플많을까봐 조마조마한데,,,그래두 귀엽게 봐주세염^^;)
귀여운 십대도 아니구 연하도 아닌 동갑내기 여자친구인 제가
귀여운척 하느라 너무너무 민망하구 챙피했지만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감동을 주고자
이 한몸 희생(?)한 보람이 있다 싶었답니다^^
왜 다른 분들이 저렇게 길게 쓸까 했는데,,,
저도 쓰다보니 이렇게 길어져 버렸네여,,,하하;;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그리구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남친에게 한 마디!!
“자기얌~ 그동안 안다치고 안아프구 무사히 건강하게
군복무 마치고 돌아와줘서 고마워^^
이제 민간인과 데이트하겠구나 꺄~~~ 앞으로도 우리 행복하자,,,,사랑해♡
[요건 남자친구 군복무중일때 했던건데,,,곰신분들에게 도움이될까싶어 올립니당,,,^^]
마지막으로 입대해서부터 전역때까지 보낸 편지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