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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학원비가 만만치 않네요

꿀꿀 |2009.10.07 22:24
조회 57,622 |추천 27

안녕하세요! 울 엄마 예비 고1 딸 입니다방긋<어색;ㅋㅋㅋㅋㅋㅋ

 

P.S 아그리고~ 제가 사춘기라 엄마가 같이있어달라고 하시는분들 계시던데

그렇게 때쓸만한ㅋ 그런건 지난것같구..이미 어렸을떄부터 엄마가 일나가신터라

그때는 몰라도 지금은 적응되서 잘 있어요ㅎㅎ걱정안하셔두되요

집안사정 어려운건 친구들한테 말해본적 없지만..이정도로 어리진 않아요ㅋㅋㅎㅎ

 

저도 싸이 하거든요ㅋㅋ

엄마가 저한테 헤드라인에 글올렸다고 말씀해주셔서

엄마가 여기에 글올린거에대해서 좋게 생각해요ㅋㅋ

엄마뿐만 아니라 저도 고민이 됐던 부분이고 조언도 많이 얻고싶고 그래서

저도 언젠가 톡에 한번 글올려보고 싶었는데 엄마가 먼저 올리다니ㅋ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제가 엄마 우리 헤드라인 됐어!! 라고 문자드렸습니다ㅋㅋㅋ

엄마도 좋아하시더라구요~>_<!! 엄마는 일 끝나시면 12시에 오시거든요//

글올렸다는 소리 듣고나서 계속 댓글 확인했었는데 댓글이 없더라구요ㅠㅠ

그러다 오늘 갑자기 댓글이 막 백개가 되고ㅋㅋ;;

뭐지? 혹시 톡됬나?? 그건 아닌것같고..했는데 헤드라인 됬더라구요!!ㅋㅋㅋ♥

 

솔직히 아까부터 계속 댓글읽어봤었는데

왜 톡되고나서 수정하고 밑줄 쫙긑고 후기 올리잖아요ㅋㅋ

저도 그렇게 의견 올릴까 말까하다가 엄마가 올려야 할것같아서ㅎㅎ

그러다 제가 올려요ㅎㅎ

 

제가 철이 없었군요..전 그래도 철 다 들었다고 생각했는데ㅎㅎ

저도 사정은 잘 아는데 제가 진짜 수학 영어는 취약하거든요ㅠㅠ

상상도 못하실정도일거예요ㅋㅋ

계속 독학하다가 도움이 안되는것같아서 애들도 학원을 추천하구

그래서 저도 좀 망설이면서 말한거였는데ㅋㅋ

저도 고민많이했어요..애들이 보통가격이라고 하길래

엄마한테는 부담될거 알지만 일단 물어보기라도 한건데..

저두 아무래도 안되겠다 하고 대책생각중이였어요 계속 고민해봤구

근데 엄마가 먼저 이렇게 생각해주실줄은 몰랐고 그래서 감사해요ㅎㅎ

친구들하고만 얘기하다가 언니오빠분들 의견 보고 하니깐

정말 도움 많이되고 감사합니다..

 

전 참고로 지방살아서^^;; 충남 그쪽에 사는데..아마 거의 없으실거예요ㅎ

과외해주신다는 분들 너무 감사한데 아마 거리차이가 있을듯ㅋ..거의 서울??

암튼 댓글 다 일일히 봤어요. 정말 도움 많이됐구요!!

새로태어난 기분입니당~~ㅋㅋ

저희 애들중 상위권은 독학이 없고 거의 학원이더라구요ㅠㅠ

그리고 독학은 저한테 잘안맞는것 같았는데

정말 무기력해질떄마다 이거 보면서 다시 힘내고 되새길것 같아요

 

또..뭐 엄마보고 유흥업소 가라시질 않나-_-

여자는 쓸모가 없다는 분들 계시던데..

유흥업소 그분은 진짜 제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어요

말 그렇게 함부로 하지마세요-_-

근데 톡커님들이 이런 댓글에 일일히 신고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고

또 건전하게 정말 내 일처럼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정말 감동 받았어요ㅠㅠ

 

정말 너무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생각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게 너무 감사드리네요.

현재 추천해주신 인터넷 강의들을 듣기로 했어요~

EBS랑 강남구청은 이미 전부터 들어봤는데..저한텐 안맞는것 같아서

근데 유명한 인강이 이둘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ㅋㅋ

전 진짜 유명한게 이것들만 있는줄 알았는데;ㅋㅋ

메가스터디 맛보기 방송들어봤는데 돈을 좀 내더라도 저한테 맞는 강의를

듣는게 좋을것같아요. 엄마도 할부로하면 비싼건 아니니깐 허락해주신다고 하고

글고 저희 아빠 일용직 구해보고 계시구요

우리 가족 힘들긴 하지만 암울하진 않아요ㅠㅠ

평범하게 잘 살고 있구요~ㅎㅎ

 

엄마글보다 제글이 더 긴것같애요ㅋㅋㅋ

하고싶은말 넘 많아요 진짜 그냥 너무 감사해요ㅋㅋ계속 덧글 읽어볼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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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0대 중반의..엄마구요^^

젊은 세대를 위한 공간이지만 젊은 분들께 조언좀 구하려고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저에게는..

이제 예비 고1이 되는 큰딸 하나랑 중1인 작은 딸이 있습니다.

 

현재 식당 주방일 하고있습니다.

월 90정도 받는데 월세30에..이것저것 따지고보면 남는돈이 거의없다고 보시면되요.

많이 남아봤자 20만원..거의 20만원 아래로 남거든요.

남편은 월급쟁이고.. 현재는 일을 못 다니고 있어서,, 수입이 전혀없습니다.

몇주전까지만 해도 다니던 공장이 있었어요.

이런저런 사정이 있어서..공장을 스스로 나왔는데

다닐때에도 월급이 7개월씩 밀리고 말도 아니였지요

수입이 불규칙적이다 보니 생활이 무지 힘들었습니다.

 

제 남편에대해서도 할 얘기가 많으나,,

글의 요점은 그게 아니니..일단 저희 사정을 설명해드리려구 ^^

 

 

요즘 경기가 너무 나쁘죠..

어떤분들은..살만하다 살만하다 하시는데

중상층은 몰라도 서민들은 너무 힘듭니다..

 

 

작은아이는 학원다니기를 싫어해서 작년 말인가 학원을 그만두고

큰아이는 학원을 다녔다 끊었다..이제 학원다닐 생각이 없는줄 알았는데

올해 맘잡고 공부시작하여 늦게나마 취약한 과목을 보충하려고

영어 수학학원을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고 흔쾌히 허락해주었습니다.

 

자기가 학원알아보고 말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몇일간 친구들조언 듣고 이곳저곳 돌아다녔나 봅니다.

일단 수학학원 다닐만한곳을 바뒀다고 하길래

얼마냐고 물었더니, 20만원이라는 겁니다.

정말 제가 잘못들은줄 알고 몇번이나 되묻고..

 

종합학원도 20만원정도 될텐데..

수학 한과목에 20만원이라니요..

전 한 10만원 되는줄 알고 승낙을 했더니 허탈할정도로 가격이 두배를 뛰어넘네요..

 

영어는? 영어는 애들이 얼마정도 한다는데? 라고 물으니,

영어도 거의 18만원은 준답니다.

 

두과목이 38만원이라니..지금 학원비로 빠져나가는 돈이 없어도

생활이 빠듯한데다 현재 그나마 저혼자 돈을 벌고있는 입장인데 너무 부담되는게 사실입니다.

 

너무 비싸다고 했더니

 

종합은 별로 도움안된다고,, 요즘 단과는 거의 이정도 돈을 준다더라구요.

저희딸도 사정을 잘 알기에..조심스럽게 꺼낸 얘기입니다.

스스로 그냥 다니지말까..하는데

이번엔 어느때보다 해보려는 오기도 보이고

또 이번일로 인해 나중에 손해를 볼까봐 마음도 아프고 너무 고민되죠..

 

하지만..또 내년이면 고등학생이고..학교운영비 내기도 부담이 많이 될텐데

거기다 학원비까지 낼 생각을 하면 아무리생각해도...

힘듭니다.. 이러다 작은아이까지 학원을 보내달라고 하면

부모입장에서 보내주곤 싶지만 사정이 이러하니..

 

어찌해야할까요..부디 좋은 해결책을 내주셨으면 하네요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추천수27
반대수0
베플꽃여우|2009.10.09 08:19
어머님! 중학생이면 어린아이가 아니랍니다. 집안 사정이 여의치않다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좀 나아지면 그때 보내주겠노라 약속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정 걸리신다면... 다른 분이 글을 남겨주신 것도 있는데~ 집에 인터넷이 컴퓨터가 있다면 인터넷 강의도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인강이라는 것은 학원 강의를 캠코더로 녹화하여 인터넷에 올린 것을 말합니다. 저렴하면서도 질적으로 뒤떨어지지 않으며, 소수반(1:4정도의)을 다니는 것이 아닌 이상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인강으로 기초를 다지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학교 선생님께 많이 여쭤보라고 말씀해주십시오~ 사정이 어렵다고 하여 공부를 못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 역시 IMF 타격 이후 가계가 많이 어려웠으나.. 중고생시절 홀로 공부하여 좋은 대학을 나와 지금은 좋은 직장 잘 다니고 있습니다..^^ 화이팅하십시오! ============================================== 아-ㅁ- 오늘 새 판 기다리다가 들어왔는데..ㅎㅎ 이제 예비 고등학생이라는 동생님께... 안녕~ 반가워요~^^ 그저 동네판에서만 노느라 다른 판에는 리플을 거의 안달고 다녔는데.. 동생이 둘 있는 큰딸의 입장에서 글 남겼어요..^^ 중3이 아닌 예비고1이라고 지칭하는걸 보면.. 진취적인 학생 같아서 예쁘네요. 집안 사정 이해하고.. 공부 열심히 해보려는 모습은 누가 봐도 철이 든 것 같은데. ^^ 맏이라서 고민이 있어도 상담할 수 있는 사람이 적을꺼에요~ 실례가 아니라면 멘토링이라도 해주고 싶어요. 싸이 한다고 했죠~ 주소 남겨놨으면 들어갔을텐데... 지나간 판이니까.. 사람들 별로 안볼 것 같아서 살짝 연결해놓을게요. 글 남겨줘요. ^^
베플디제이수컷|2009.10.09 10:47
글쓴이님이 어머님같으신데요.. 저도 어릴적 집이 가난해서 학원다니고싶어도 못다니던 그마음 심정을 충분히이해합니다. 이제 성인이된 저에게도 아직도 어머니는 제가 학창시절에 학원한번 제대로 보내주지못한것에대해 많이 죄책감(?) 도 아직도느끼시구요... 글을 읽다보니 정말 마음이 찡해서 도와드리고싶네요. 23살이구요 현재 대학휴학중 공익생활을 하고있습니다. 다른과목은 가르칠능력은아니지만 수학하나는 자신있습니다. 과외경험도 있구요.. 고1정도라면 제가 충분히 수학과외가 가능할듯싶네요. 이 글을 읽으신다면 뭐 그냥 가볍게 들리실수있지만 전 정말 진심으로 그렇게제가 과외라도해서 도움이될수있다면 기쁜마음으로 수학을 가르칠수있을거같습니다. 뭐 돈을 바라고 그러는건 절대아니구요..^^; 옛날부터 봉사를 하고싶은마음도 있었고 때때로 주말에 봉사단체에가서 봉사를 했었지만 이또한 봉사라고 생각하고 또 가르치는만큼 보람도 느끼고싶네요. 정말 진심으로 도움이되고싶어서 이렇게 답글을 씁니다. 혹시나마 글쓴 어머님께서 생각이있으시다면 제 답글에 리플이라도 달아주신다면 고맙겠습니다. 여기서 따로 제 개인연락처를 알려드리긴 좀 그렇구요..^^;
베플온라인영어|2009.10.09 16:26
어머님, 저는 원어민과 1:1 화상영어 운영하고있습니다. 제 폰으로 전화한통주시면 따님 수업 무료로 진행해드리고 싶습니다. 연락한통 주세요~~ 고등학교 졸업하실떄까지 무료로 진행해드릴꼐요 저도 어렸을떄 가정형편이 어려웠었기에. 어머니 심정을 이해할수있을것같네요 꼭 전화주세요 , 부담가지시지 말고 꼭 연락주세요 010-6789-4156 아님 문자주시면 제가 전화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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