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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학생 유학 피해..

아요.. |2009.10.08 14:07
조회 27,182 |추천 1

아..아침에..식겁했네요..;;

제목이 바껴서 제 글이 아닌 줄 알았는데 제글이네요..;;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증 부분으로 많은 분들이 뭐라고 하셔서요...

제가 변호사도 알아보고 했었는데... 공증으로 500만원 승소 할거라고 했는데..

그래서 일본협회에 그 서류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 했거든요..

그런데..;;

공증이랑 근로계약서를 썻는데.. 그사람들이 신문보급소 소장의 사인이 안되어 있어서

어차피 성립 안한거라고... 줄 수 없다고 했어요..ㅠ_ ㅠ.,..

그래서 변호사 선임도 하려다가 말았구요...걍 포기 상태예요..;;

 

제가 더 자세히 알아보지 못했던 멍청함과...

제가 서류를 챙겨야 한다는 걸 몰랐던 무지함으로

인생공부 했다고 ..좋은 경험 했다고... 그렇게 크게 생각하려구요..

저는 대인배예여..ㅡ_ ㅡ;;;;;

 

다들 싸이 공개 하시던데..

저는 친구들한테 가따왔다고 결국 거짓말을 해버려서..

공개도.. 못하겠네여..ㅡ_ ㅠ

 

아무쪼록.. 헤드라인.. 조금 민망하지만 감사합니다...^^

 

저.. 일본어 가서 공부하려고 가는게 목적이 아니라..

케익.. 동경제과학교 가는게 꿈이였어요!! 그래서 5년 계획 세웠구요..ㅡ_ ㅠ

일본어 늘릴려고 가는거 절대 아녔습니다..ㅠ_ ㅠ;;

 

이제 다시 일본 갈 생각 없습니다..ㅡ_ ㅠ

걍 한번 상처를 받아서 그런지 열정도.. 용기도 없어졌네요

집안 형편때문에.. 항상 힘들일도 잘버티니깐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ㅠㅠ

걍 아쉽기만 해요..ㅋ

 

===================================================================================

2008년 9월에 어느날.. 신문에서

마이XX 신문장학생이라는 일본 장학생 유학 광고를 보고..

 

9월 24일에 돈을 주고 올해 (2009년 ) 4월 학기를 가기로 했습니다.

 

정말 큰 맘 먹고 유학 가기로 했는데 돈은 없고..

당장에 100만원 돈만 있으면 일본 마이XX신문사에서 일하면서

유학 생활을 할 수 있고..

 

당장 회사도 다니기 싫기도 해서 현실 도피겸 해서..

그리고..고등학교때 가지못한 제과학교.. 제과 공부..해보고싶었습니다.

하나하나 정리하면서 4월을 기다렸습니다..

 

그때 계약은..

- 45만원 수속비를 내면.. 신문사 연결, 학비지원, 숙박제공, 비행기표 지원.. 전저사전 제공까지..

 

 

2월에 오리엔테이션을 한다고 해서 가서 근로계약서와.. 공증을 썻습니다.

중도 포기하면 손해를 다 물겠다는 것으로 500만원을 공증 썻습니다..

그리고 전자 사전은 지원을 못하게 되었다면서 대신 이불을 사주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2월 27일에 비자가 나왔습니다..

정말 너무 기뻣고 걱정도 되었습니다..

 

전화 해서 물어봤어요..

 

어떻게 준비 하냐고...

그랬더니 빠르면 3~4일 안에 출국할 시간을 준다면서..

언제든지 나갈 수 있게 준비 하라구..

 

저... 엔화 1590원 할때... 11만엔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회사도 그만 두었구요...

노트북..  PMP,,MP3, 전자사전까지.. 모두 샀어요....

 

그렇게 준비를 하면서 사람들 만나 마지막 밥도 먹어가면서 ...ㅋ

 

그런데 3월 3일 회사 그만두고... 3주뒤.. 3월 14일에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날짜 확정 된 줄 알고 완전 좋아 하면서 받았는데..

 

죄송하대요..ㅡ_ ㅡ....

아 진짜 하늘이 무너지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어질어질 해졌습니다..

막 울면서 매달렸습니다.. 제발.. 보내달라구..

나 바보 되는 것도 싫고..

정말 공부 하고 싶다구..

 

저 ..5년 계획 세우고 정말 미친듯이 준비 했고 학원도 다녔으며 정신없이 준비하면서 지내온 시간이

다 무너졌어요.. 나는 케익에 대해서 공부 하고 싶었고

그럴려고 정말 많은 것을 준비했다구요..ㅠㅠ

 

그런데 정말 미안하고 수속비 돌려 줄테니 일반 유학으로 돌려보랍니다..

제가 당장에 100만원만 들고 가면 되었던 유학이 코앞인데..

당장 500만원을 들고 일반유학으로 가라고 그러면 도와주겠다고 하셨어요..

 

정말 현실성 없는...

일본어 그닥 잘하지 안는데 당장가서 일자리도 구하고 방두 혼자서 구하랍니다..

 

그래서 그렇게 못가니깐 보내달라고 하니

다시는 여자를 안뽑을 거라구 하더라구요.........................

 

지금도 버젓이 한학기에 1명씩 뽑고 있더라구요.. ;;

 

 

저는 마이니X 신문장학센터와 연락하여 계약을 했는데 중간에 오리엔테이션 하면서

일본현지에서 도움줄 분이라고 하셨던 분이..유학지원통합본부에 계시는 높은 분이라면서  이쪽과

계약을 한거라고 하더라구요.. 무슨 소리 인지 당췌..

나도 모르게 모르는 곳과 계약이 되었고..ㅡㅠ

그 분은 절 못보내 주겠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돈을 붙여 주셨어요....

 

진짜 결국 가지도 못하고 이런 바보가 될 수가 없더라구요......

 

그후 변호사도 만나고 소비자보호센터에 신고를 했고..분쟁 심사까지 갔습니다..

3월에 신청했는데..어제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래놓고 저한테 하는 소리가..

어려울 것 같으니 포기하라고만 하네요..

 

네...........

결국 포기 했습니다..

정말 바보 같이..

정말 돌아 버릴 것 같아요..

 

분쟁 들어가기 전에 상담해주신 분은..

 

저보고... 일본에 가서 술집에 안팔려 간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지나가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전화 오신 분은..

정말 안탑깝지만 마이니X에서 수긍을 안하면은 어차피 아무것도 받지 못한다며..

괜히 힘쓰지 말랍니다...................

 

아 정말 죽고 싶어요..

 

내가 그렇게 왜 안보내주냐고 그랬을때..

마이니X 실장이라는 하진X씨는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면서 못보내 준다고 짜증을 냈고....

그전에는 저보고 좋지 않은 곳으로 보내겠다며 협박아닌 협박도 했습니다..

 

참 뻔뻔합니다..

 

처음 상담할때도 술먹고 상담해서 횡설수설 했으면서..

정말 아직도 사람 뽑고 있는거 보면은 정말 암담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0
베플-ㅁ-|2009.10.09 12:30
일본 신문장학생 해본사람입니다 여자구요 ;; 신문장학생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요 오히려 안가신게 다행이실지도 몰라요. 더더구나 님 계약은 더 심했네요 중도포기 500만원이라... 신문장학생은 신문사에서 학비를 대신내주는 제도입니다 . 숙소도 있지만 숙소비는 매달 월급에서 4만엔정도 차감되구요. 말이 장학금이지 대출이나 다름없어요, 보통일본사람이 일하면 대략 조간.석간 돌리면 18만엔정도 버는데(2년전) 신문장학생은 월급이 9만엔 가량입니다. 학비 내준거를 다달히 차감하는거죠.집세랑; 장학생 급료라고해서 정해진 기본급료가 있어요 - -;;거기에 시간외 수당 조금 더해지는정도가 월급이예요 그리고 저는 아X히 신문사에 있었는데 마이니X 신문은 포스팅이랑 수금까지 해야하는걸로 알거든요?그래서더 힘드셨을수도..; (확실한건 모르겠어요) 저 10개월하고 너무너무 힘들어서 다시 부모님집으로 다시 들어가려는데 (부모님 일본에계심) 그만두려면 계약기간 안끝났으니 30만엔 물어주고 나가라더군요 - -;; 12개월 계약에 다달히 10개월 돈뺴갔으면서도 30만엔을 물고 그만둘수 있었습니다. 신문장학생 .. 어찌보면 힘든 유학생활에 학비를 내주니..달콤한 소리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경험자로서 여자로서 솔직히 비추..입니다; 딱 1가지 좋은점이 있었어요 일한지 3개월만에 15키로 빠졌답니다 - _-
베플히라코.|2009.10.09 10:12
제가 일본이거든요. 신문장학생에 대해서 알아요. 그거 쉬운거 아닙니다. 친구가 신문장학생을 했는데 밤8~9시에자서 새벽2시에 일어납니다. 3시까지 신문사에 출근. 그 후에 신문을 배달하죠. 그 신문배달이 끝나고 4~5시에 집에와서 잠을 잡니다. 그리고 8시50분부터 수업이 시작이라 그 전에 학교에 갑니다. 그리고12시40분정도에 학교가 끝나고 집에와서 밥을 먹고 주간신문을 다시 3시부터 5시까지 돌리고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 다시 잠을 잡니다. 일주일에 한번쉬나? 일요일은 조간인가 주간만돌리고 그닥 유쾌한 유학생활은 아닙니다. 일본인들과 대화할 기회도 거의 없으며 많이 외롭게 지내야 합니다. 차라리 돈이 들더라도 어학원에 들어가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네요. 신주쿠,신오오쿠보 오오쿠보는 물가도 비싸고 집세도 비쌉니다. 좀 위성도시쪽으로 알아보셔서 유학원통하지말고 오시는게 집세도 싸고 한국인도 적어서 일본어 공부하시는데는 더 많은 도움이 될꺼라고 생각하네요. 아 그리고 비행기표 숙식제공 그런거 다 무료아닙니다. 신문돌려서 월급도 받는데 그거 일본인이 한다면 훨씬 더 받습니다. 원래 받을 급여에서 자동으로 까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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