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정도 이쁘게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24살 동갑 커플이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 남자친구의 전여친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됬어요..
우선 제 남자친구는 전여친을 1년 4개월정도 사겼는데
첫 여자친구였고 첫 사랑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애증의 관계였다고 하네요.
사랑하면서 미워하는..
그것도 그런게 제 남자친구의 전여친은
정신병원에 갈정도로 심한 조울증에 학교도 안다니고
계속 게임만하고 담배도 많이 피고 자해도 잘 하고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죽는다고 그랬다네요.......휴
친구관계도 안좋은게 그냥 나좋은게 아니라 자기가 원체 친구에게 못하고
받는거에 익숙하고 제 남친의 말을 잘 안들었답니다....
한번 큰일이 터져서 겨우겨우 정리하면 또다른 일이 터지고...
뚱뚱하고 이쁜편도 아니라 제 남친이 너무 아깝다는 말을 사귈당시에
엄청 많이 들었데요..
남자관계도 복잡했구요...
왜 저런성격을 가졌나 하면 안좋은 집안환경과 어렸을적 정신적인
충격을 몇번 받아서 이렇게 되었답니다.
처음연애하는 제 남친 자기가 어떻게든 고쳐줄 수 있으리라
그리고 나름 연애하고 싶은 급한맘에 어떨결에 동정+호기심으로 사귀게 되었는데
너무 지치고 망가져가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헤어졌고
사귀면서 헤어지자는 말을 10번도 넘게 했답니다. 그것도 제 남친이..
거의 미친듯이 서로 쌍욕을 하면서 싸웠는데 자기가 먼저 사과한적도 없었고
나중에는 자기가 너무 억울한 느낌이 들더랩니다....
그래서 질질끌다가 헤어지게 되었고
6달 뒤에 저를 만나 잘 사귀고 있습니다..
표현같은거 잘하고 저는 워낙 코알라처럼 들러붙어있는걸 좋아해서
애정표현도 많은데 남친은 그런점이 너무너무 고맙나봐요,
그리고 제가 좀 꾸미고 다니는 편이라 너무너무 이쁘다고 공주취급받고 있어요 ㅜㅜ
뭐 조금만 잘해주면 그전에 받은 상처땜에 배로 감동을 받고 항상 절 사랑해줍니다..
정말 이대로라면 같은 미래를 볼 수도 있겠다 싶고
무엇보다도 왜 이제서야 만났을까 싶을정도로 코드가 너무너무 잘 맞아서
정말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남친인데요..
문제는 남친이 전 여친이랑 헤어질때
전여친이 친구로라도 지내자고 했데요,
그리고 저랑 사귀는거 알고서 연락없다가 또 자기 죽고싶다고
그런식으로 찡찡대면서 나의 남자친구한테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_-
그래서 처음엔 저는 연락해도 괜찮다는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싫었고 우연히 본 남자친구의 메신저에
남자친구는 그 전 여친에게 저에게 하는 표현 그대로
막 위로해주느라 없는말 있는말 다 지어내면서 해줬어요..
전 거기에 상처 받았고 연락하지 말아라 했지만
제 남친은 그 여자가 혹여 자기때문에라도 죽을까봐 무섭다네요..
그래서 계속 그런식으로 연락했다가
자기도 계속 족쇄가 될것 같고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
그리고 내가 받은 상처가 얼마나 아플지 너무너무 미안한 마음에 연락을
끊겠다고 했습니다.
그전에 나에게 말은 안했지만 그 전여친이 죽겠다고 찡찡댈때마다
연락했던적 몇번있었을것이고 내가 마지막으로 연락 안했음 좋겠다고
말하고 나서 나 몰래 만난적이 2번 정도 있습니다...
1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고 또 죽고싶다는 그 연락에
남친은 무서운마음에 만난것이지요.
그리고 저는 그러한 시간을 겪으면서 마음이 무뎌지고 이제는
받아들이는거에 있어서 예전만큼 감정적으로 상처받으면서 받아들이지는
않게 되더군요... 대신 거짓말하고 말안하며 솔직하지 못한 남친에게
실망이 너무 컸어요.
근데 남친도 이제 자기가 아직 무섭긴 하지만 예전만큼
무서움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걸 잠깐 그 전여친을
만나고 나서 저를 만났을때 깨달았다고 합니다. 미안한 마음도 컸을것이고
그 전여친이 자기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그 감정이 진심같지고 않고
자기 혼자만 괜히 겁먹은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이지요.
그이후로는 제 남친이 그 전여친에게 연락이 올때마다 차갑게 대하고 번호도 바꿨어요.
메신저는 삭제했고
근데 그 전 여친은 확실하게 연락하지 않기로 하고 이러지 않기로 하면서 다 정리했는데 또 연락이 오며 그래도 확실하게 말하고 나서 달라진건 뭔가 참다 참다 연락이 온것 같다더군요. 그리고 또 징그러운건, 메신저 삭제했고 차단했으니까 다른 아이디로 제 남친에게 말걸고 확실하게 하기로 했으면서 그 여자친구도 자기도 찌질한거 안다고 그랬데요 근데도 그 이후로 한달에 한번꼴로 죽고싶다고 연락옵니다 ㅡㅡ
핸드폰으로 연락안되니깐 왜 안되냐고 캐묻고
전화기다린다고 그러고 ㅡㅡ
왜그럴까요..제발 도와달랍니다.
제 남친 그 전여친에게 받은상처 크구요,
절대 연락하고 싶어하지 않아요.
제가 받은 상처.. 전 아무잘못도 안했는데 제가 받아야할 상처만 생각한다면
정말 그 전여친 만나서 뺨이라도 10ㄷㅐ 때리고 싶은 심정이구요
그 사람 자체가 아무것도 안하고 온갖 투정에 자기자신이 엄청 불쌍한줄알고
저주하는 스타일입니다....
제 남친이랑 사귀기전에도 헤어졌던 남친에게 여자친구가 생기자 광적으로 매달린
미저리행동을 했었다구 하구요 이젠 제 남친이 그 행동을 당하고 있네요......
어떡하죠.. 한달에 한번꼴로 오는 연락.
우리는 번호 바꿔서 연락안됐을때 저와 제 남친은 정말 행복했ㄱ어요.
그 일땜에 그 전여친때문에 계속 싸워야할 이유를 모르겠고
한편으로는 너무 억울하더군요...
이제 제 남친 예전만큼 겁도 없어지고 변화하는 모습봤고
저한테 거짓말한거 몇번 먼저 말하려하다가 못말한거 너무 미안해서
헤어지자고 하는거 제가 계속 우리 사랑 지키고 있네요..
아 헤어지자고 말하진 않았네요 저를 다시는 똑바로 쳐다보지 못할것 같다고는
하더군요.. 제 남친 노이로제 걸릴정도로 심각해하고
펑펑 울정도로 ... 힘들어합니다.
제남친 확실한맘에 상대도 하고 싶지 않아서 차갑게 대하면서 위로조차 안해주니까 왜 차갑게 변했냐고 그런다더군요 ㅡㅡ
이제는 저에게 거짓말하지 않고 연락오면 바로바로 말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해결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여자한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죽는다고 함부로 말하고 다니는거 자기 방패삼아
제 남자친구 괴롭히고 있습니다..
죽는다는거 쉬운거 아니잖아요, 아무나 할 수 있는거 아니지 않나요?
누가 죽는다고 말하고 죽나요...
정말 힘들어요.. 이 문제만 아니면 저희 싸울일도 없고
행복하고 천하무적 커플인데 이 전여친이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게 괴롭히네요..
지혜롭고 경험 많으신 톡커분들!!!!
제발 좋은 방법좀 알켜주세요...ㅜㅜ!!!!!!!!!!!!!!!!!!!!!!!!!!!
-------------------------------------------------------------------------
제 남자친구 이제는 계속 그여자 그늘밑에 있지 않구요..
어르고 달래지도 않습니다. 어떻게서든 그 여자에게 연락오면
차갑게 대하거나 딱 끊는다고 하네요..
근데 이 여자 이거 병인가봐요 예전 남자친구고 헤어지고 그 남자에게
여자친구 생기니까 이런 미저리 행동했다고 하고,
또 남자친구 말로는 차갑게 대하면 거기에 상처를 받아서 더 매달리고
미저리같은 행동을 하는것 같다고...
그래서 나 지금 여자친구 있고 이 여자랑 헤어질생각없고
헤어지더라도 너랑 안사귈거다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너를 만날 수 없다
라는 걸 강조하는게 계속 당하다 보면 이 방법이 잘맞는것 같다고 그러더군요..
근데 그여자가 계속 어떠한 방법으로 생각치도 못한곳에서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ㅜㅜ
정말 지독하고 징그럽고 진짜 사람이 이렇게까지 미운적이 처음이네요..
아 진짜 그여자 정신병자같애요..
제 남자친구 노이로제를 넘어서 스트레스 병까지 걸릴것 같애요 ㅜㅜ..
내 남자친구의 전여자친구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