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지방에서 자취하고있는 여대생 3명이랍니다
꿈만 같던 방학을 끝내고 처음 돌아왔을땐,
저희 모두 사랑스런 남친이 있던 샤방샤방 여대생이었답니다
근데 저희가 방에 발을 내딛자 마자 참으로 향기로운 냄새가 났었답니다
그건바로 이번 여름 장마가 주고간 소중한 선물이었답니다
벽면 가득 곰팡이가 우리를 반기고 있었답니다^_^.........
놔두고간 옷들에도 곰팡이가 가득 자리 잡고 있었죠
저희는....일주일동안 곰팡이와 씨름하며 도배도 했답니다
그래요, 그래도 그때까진 괜찮았답니다
그런데 점점 저희들에겐 어둠이 밀려오고 있었답니다
점점...핸드폰이 시계가되어가고,
우리들끼리만 노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답니다
바로 D-DAY가 다가왔답니다
한 친구의 남친이 계속 연락 안하더니 어느날 갑자기 일촌평을 끊었답니다
커플다이어리도 함께 끊었답니다
그 한 친구가 남친과 통화하러 밖으로 나갓답니다
그런데 이 친구는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고,
2개월 후에 병장이 되는 군인이었답니다
군인한테 차이면 답도 없다는데
매달리기까지 했는데 차였답니다
우리나라 군인들 기다려달라고하고 가더니,
도대체 기다려준 여자친구한테 이렇게 하고 가는건 도대체 뭐란말입니까?
친구가 나가고
남은 저는 혼자서 싸이월드를 쓸쓸히 켰답니다
근데 제남친은.. 커플 미니미를 끊었드랩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플 다이어리는 끊는법을 몰랐던거 같답니다
그걸보고 저는 헤어지자고 쓸쓸한 문자를 햇답니다
저를 좋아하지 않는걸 예전부터 알고 있었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맘을 포기하지 못했는데,
확실히 깨닳았답니다
저희는 고1때부터 사귀어서,
중간에 헤어지기도 했지만 제가 대학교2학년이 될 때 까지 하나 였답니다
그래서 더 포기 하지 못했는지도 모르겠답니다
하지만 이젠 진짜 빠이빠이 안녕이랍니다
그렇게 저희 둘은 쏘울메이트 인냥 한 날에 같이 차였답니다
그래도 우리방엔 커플이 있긴했었답니다
저희가 헤어지기전 한창 싸우고 헤어진다 어쩐다 말많던 그 친구
결국엔 다시 잘 사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그런데....그런데!!!!!!!!!
저와 또 다른 그 친구가 헤어진 4일 후......
그 친구 또한 헤어졌답니다
한 이틀정도는 무난하게 탈 없이 잘 지내다가 갑자기 사소한 말다툼이 일어났고
그로인해 서로 연락을 하지 않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나서 친구가 미안한 마음에 먼저 연락을 해봤는데
답도 없고 무슨 일이 생겼나 불안해서 미니홈피에 들어가봤더니
그분께서 다이어리에 이렇게 글을 남겨놨더라고 합니다
'이제 그만하고 싶다' 이렇게 말입니다
그 친구는 그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의 마음이 이미 떠나가고 날아가버렸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리고는 잘지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헤어졌답니다
저희는 이렇게해서 모두 일주일 안으로 실연녀's 가 되었습니다...
이건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웃지요 상태입니다. 저희가 모여있어서...같은방을 써서.....그런걸까요...?
정말 답이 안나오는 저희들............
너무 답답해서 바람을 쐬러 나가도 만날사람 하나없고,
추운데 어디 들어갈 곳도 없답니다..
톡커여러분들 저희에게 힘을 주세요!
만약 톡이 된다면 저희 실연녀3명의 사진을 올리겟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