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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의 '수십년간의 횡포' 그 끝이 있기를...

ColoradoRo... |2009.10.12 23:01
조회 800 |추천 1

어떤 A사의 물건이 있다.

구입 4달 후, 이 물건을 사용하던 도중 나의 실수가 아닌 다른 어떤것의 실수로 제품의 중요부분이 훼손되었다. 나는 그부분을 해당업체에 문의하여 A/S를 2번 요구하였으나 모두 거절 당하였다.

 

또 다른 B사의 물건이있다.

구입 3달째, 이것은 내가 잘못 사용하여 중요부분 2군데가 훼손되었다. 유상수리를 각오하고 A/S를 요구하였으나 담당업자는 무상 A/S를 해주겠다고 하였다.

 

A는 나이키의 에어맥스180. B는 TG사에서 만든 CP-100 mp3이다.

둘다 내가 겪은 실화임을 밝혀두겠다.

오늘 있었던 일이다.

 

내 mp3에 문제가 생겨서 갔다.

오작동 사유는 배터리 충전불량, 메인보드손상.

전부 내가 잘못 사용하여 생긴 문제들이다.

중요한건 아직 사용한지 6개월도 채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리는 해야했기에 A/S업체에 맡겼고 1시간뒤에 연락이 왔다. 담당기사께서 직접 연락하셨다. 담당기사는 "메인보드가 나갔고 배터리도 훼손된것 같군요. 아직 무상 수리기간 남았으니까 해드리죠. 지금 수리해 드리려고 했는데 배터리는 여분이 없어 모레나 글피쯤 찾으러 오십시오."

 

 

아래 이야기는 나이키에서 생긴 한달 전 이야기다.

 

비오는 길을 걷다가 뭔가 밑이 허전했다.

에어부분의 접착력이 허술해져 바람이 빠진 것이다.

그곳은 돌맹이 하나 없는 대학의 정문 앞이었다. 근처에 무언가 오해의 소지도 발견 할 수 없었다.

무상으로 A/S를 받으러 갔다. 1주일 걸린단다.

나는 분명히 될줄 알고 기다렸다.

1주일이 지나고 그다음주 2주째를 막넘길무렵 연락이왔다. 신발이 왔으니 찾아가란다. 직원이 아닌 문자로 왔다.

가보니 그대로였고,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단순히 접착을 시켜달라 부탁한것이었는데... 혹시 몰라 다시한번 맡겼지만 그대로 되돌아왔다.

 

물론 2가지의 제품이나, 분류가 다르므로 예시가 안맞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두 회사 모두 국내에서는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회사이고, 특히 나이키는 세계적 굴지의 다국적기업이 아니던가. 단순히 내가 억울해서가 아니다. 나아닌 모두가 똑같은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혹자는 제품에 '취급주의' 라는 것이 있지 않느냐? 라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상품을 정확히 진단하고 소비자와 맨투맨으로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규정에 없더라도 말이다. 어쨋든 당신네 회사에서 생산한 상품이지 않느냐??

 

아마 나이키 에어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는 것을 알고있다. 내가 듣기로는 거의 99.9%가 A/S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있다. 아니면 아무도 A/S를 안해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마음같아서는 나이키 불매운동이라도 벌이고 싶지만 나 하나 일을 벌인다고 달라질 것은 없기에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겠다. 그러나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2가지 일을 실천해 주셨으면 한다.

 

첫번째는 이 글을 한번 더 읽고 "당신이 나이키회장이라 가정하고 그 신발을 신고가다가 이글의 필자와 같이 에어가 터졌다면 어떻할 것인가?"

 

두번째는 이글을 아무데나 뿌려 주셨으면 합니다.

이글을 읽고 생각이 바뀌시는 분이 한분이라도 나오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저혼자 이글을 뿌리면 혼자 생쑈한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이 많겠지만 내가아닌 다른 사람이 글을 뿌리고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조금은 상황이 달라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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