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 남자친구는 품절남인가요? (사진 有)

^^ |2009.10.13 09:06
조회 23,155 |추천 7

리플을 정성스럽게 다 읽었습니다. 덕담 해 주신 분들 댓글은 일일이 달아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글쓴이는 이제 잘 시간이랍니다 ㅠㅠ (여긴 밤 12시, 한국은 오후 1시)

처음에 톡톡이 되었을 때 악플이 무서워서 이 글을 지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많이 고민했었는데,

그래도 예쁘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냥 공개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마디 덧 붙이자면, 남자친구가 꿀 발린 말만 하네,, 이런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글쎄요,, 세월이 지나서 남자친구의 초심이 흩어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 그가 하는 말들은

다 진심이라는걸 전 너무도 잘 알고 있어요.

4년동안 만나면서 그는 자신의 말에 반하는 행동을 한 적이 없고, 항상 지켜왔어요. (소소한 것 까지도)

아마도 제가 올린 짧은 이야기들로는 남자친구를 다 표현할 수 없고,

글을 다 쓰고 보고 더 많은 이야기 들이 생각났지만,, 악플러님들이 무셔워서리,,ㅠ

혹시나 또 다른 꿀발린 말(?)이 궁금한 분이 계시다면, 이 글에 꿀 잔뜩 발라보도록 하죠 ㅋㅋ

(농담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구요 ~ 행복하세요 ^^~

 

-----------------------------------------------------------------------------------

 

처음으로 톡톡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아 그런데,, 조금 황당한 부분이..

 

제 원제는 그게 아닌데 "나중에 션&정혜영 부부처럼 살고 싶어요" 이렇게 올랐더라구요

 

전 제 바람을 한마디 마지막에 적은건데,,,ㅠㅠ

 

제목 때문이라면,, 저도 제가 그렇게 올린게 아니라서,, 죄송해요;;

 

나중에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면서 남 도우려고 많이 노력할게요 ^^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

  

얼마전에 왕복 30시간 버스타고 나 보러와준 내 사랑 너무 고마워요 ^^

 

남자친구한테 자랑하고 싶은데, 시험기간이라고 공부한다길래,,

 

내일 말해줘야할까봐요 ㅠㅠ

 

조심스럽게 싸이공개 할게요 ^^

 

요기를 클릭 해 주세요 ^^ (제 싸이)

요기는 우리자기 싸이

 

--------------------------------------------------------------------------

 

 

안녕하세요

 

항상 톡톡 눈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글을 쓰네요 ^^

 

저와 제 남자친구는 지금 4년 넘게 연애중이예요.

 

서로 다른나라에서 공부하느라 일년에 한 번 만나기도 힘들답니다 ㅠㅠ

 

(보통 방학 때 만나기 때문에 한 번 만나면 2개월 정도는 보겠네요)

 

나이는 동갑이고 둘 다 대학생이랍니다 ^^

 

만난건 서로 교회에서 만났구요.

 

아무래도 사고(?)가 비슷하다 보니, 성격차이나 가치관 차이 이런건 별로 없어요 ^^

 

4년넘게 만나면서, 권태기도 한번 느껴보지 못했어요

 

남자친구가 너무너무 잘해주는 것도 그렇고, 시간이 갈수록 마음이 더 커지기만해서

 

걱정이랍니다 ㅠㅠ

 

그 동안 많은 에피소드들도 있지만

 

톡커님들은 짧은 글을 좋아하시니, 최근에 몇 가지 일만 말씀 드릴게요

 

제 남자친구는 저에게 큰 이벤트도 한번 해 준적이 없어요.

 

하지만 전화로 불러주는 노래와, 정성스럽게 만든 작은 선물들은 너무 감동적이랍니다

 

(노래를 무척 잘합니다 ^^)

 

학교에 있는 친구들이 "여자 친구랑 잘 만나지도 못하는데, 미국에서 한명 더 만들어"

 

그런 말도 많이 한다고 하지만 내 사랑은 일편단심이라지요

 

서로 대화를 굉장히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서로 정말 신뢰하고 있구요. 서로에게 숨기는 게 하나도 없으니까요..

 

제가 아직 어려서인지 몰라도 요리에 아직 관심이 없어요

 

나중에 음식 어떻게 하지,, 하고 물었더니

 

자기(남친)가 음식 다 할껀데, 내가 하려고 했냐고,, 옆에서 조금씩만 도와달라구..

 

그리고 다들 생각하시기에 4년넘게 만났을 정도면, 음...

 

어쨋든 저희는 둘다 천연기념물(?) 입니다. (어떤 톡님이 이렇게 표현 하셨더라구요)

 

제가 물어본 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여자는 처음에 큰 고통을 느낀다는데, 자신이 잠깐 만족을 느끼려고

 

큰 고통을 주고 싶지 않다고, 그리고 많이 사랑하니까 결혼 할 때까지 지키고 싶다고.

 

결혼 하기도 전에 모든 걸 다 깨면, 신혼여행 재미없다면서;;ㅋ

 

어쨋든, 절 정말 많이 지켜주는게 느껴지는 남자예요

 

그리고 얼마전에 물어본 적이 있어요

 

요즘 불임인 여자가 많다는데, 그래도 나랑 결혼할꺼야? 그러니까..

 

그게 무슨상관이야?, 난 자기랑 애 낳고 싶어서 결혼 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 평생 내 곁에 두고 보고 싶어서 결혼 하고 싶은거야.

 

아이는 입양해도 괜찮아.

 

질문들이 좀 그런가요?, 최근에 이런 이야기를 좀했는데, 그 전에 했던

 

이야기들은 기억이 안나서;;ㅋ

 

그리고 자기 친구들 보면 자끔 직업여성(?),, 찾아가는 애들도 있고

 

노래방 도우미도 부르고 하더라면서. 그러더라구요.

 

제가 물어봤어요. 자기는 그런데 호기심 없냐면서..

 

그러니까 하는말이..

 

자기 인생에서 2가지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는데

 

첫 번째는 돈으로 여자를 사는것과,

두 번째는 담배를 피지 않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출산율을 이야기 하면서 낙태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상황에 따라서 낙태는 가능 할 것 같다고 하니까.

 

절대로 사형과 낙태는 해서 안될 일이라고 하더군요.

 

내가 혹시 성폭행을 당하거나, 사고도 다른사람의 아기를 임신하면 당연히

 

지워야 하지 않겠냐고 하니까.

 

다른 사람의 아이를 가지더라도, 절대로 아기는 죽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낳은 아이는 자신의 아이처럼 다 사랑할 수 있다고

 

그리고 4년넘게 남자친구는 화내거나 짜증 한 번 낸 적이 없는데,

 

전 잘 투정부리고 짜증내고 그럽니다..

 

어제도 짜증내고 사과했더니, 방명록에 비밀글로 남겼더라구요

 

자기는 내한테 미안해 할거 없다 ㅋㅋ
자기가 이세상에 있는것만으로도 고마워 죽겠는데 뭘 ㅋㅋㅋ
건강하게 잘 지내고 나중에 내 곁으로 와주기만 하면 된다 ㅋㅋㅋㅋ
그렇게만 해주면 암만 짜증내고 화내도 상관없다 ㅋㅋㅋㅋ
사랑해~~

 

절 정말 많이 사랑해 주는 남자입니다.

 

아직은 22살, 너무 어리지만 꼭 나중에 함께 하고 싶어요

 

저희 부모님이 그러더라구요. 아직은 어려서 세상물정 모른다고.

 

하지만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이가 중요한건 아닌거 같더라구요

 

나이가 어리면 마음이 맞는 남자를 택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다보면 조건이 맞는 남자를 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구요.

 

결혼 연령이 늦어지는 것과 이혼율이 높아지는 것에는 연관성이 있다고 믿는 일인 입니다.

 

부부의 인연을 맺으면 50년은 함께 살텐데,

 

조건이 맞는 사람보다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사는 게 정말 행복한 거겠죠.

 

나중에 꼭 션과 정혜영 부부처럼 살고 싶어용!!

 

 

 

 

내 남자는 대한민국 1% !!

 

우리 애교쟁이~ 사랑해용

 

 

(악플은 자제 해 주세요 ㅠㅠ 글쓴이 상처받아요..

저희 아직 어린거 아니까 귀엽게 봐주세요 ㅠㅠ)

 

 

 

추천수7
반대수0
베플ㅇ-ㅇ|2009.10.14 09:24
아 멋있어요 두분 예쁜 사랑 하세요 전 어제 2년 사귄 남자친구랑 대박 싸우고 "단지 안주 주문하면서 알바생하고 눈마주치고 웃었다는 이유 하나로" 저한테 당일 사들고 왔던 장미꽃 나한테 집어 던지고 가버리던대요 ㅋㅋ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그랬는데 꽃다발로 쳐 맞았어요 -_ - ㅅㅂ ---------------------------------------------------------- 어느덧 베플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여러번 베플 했었지만 이번만큼 민망한적은 없었기에 싸이공개는 접어두겠습니다 ㅋㅋㅋ 대한민국 커플들 화이팅! 내가 이기는 그 순간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교회에는|2009.10.13 10:27
안타깝도록 순진한 여자들이 많은거 같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