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벤트응모에 연락처 적었다가 큰일날뻔했습니다..ㅠ

달이 |2009.10.16 21:21
조회 53,670 |추천 1

 

15일 날씨 좋던 목요일날 일입니다....

친구랑 셋이서 놀이동산에 놀러갔읍죠~

그날 날씨도 정말 좋고

평일 오전에 일찍간거라서 사람도 없고..ㅋㅋㅋㅋ

사진도 포샵을 안해도 이쁠정도로 기가 막히게 잘나오고~ㅋㅋㅋ

완전 기분 좋았습니다.ㅋ

 

어린아이처럼 리본 머리띠도 하고~ㅋㅋㅋ

기분좋게 놀이동산을 헤짚어가며 열심히

놀던중에 그 놀이 동산이랑 같은계열사인

백화점 30주년 기념 메세지를 적는 이벤트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기분도 좋고해서~(다른때같음 귀찮아서 안합니다..ㅋㅋㅋ)

몇자 끄적여 주었습니다..ㅋ

아~ 그리고 마지막에 이벤트 당첨되면 통보받을

연락처와 이름을 적으라고해서

성심성의것 적어주었죠....ㅋ

 

그렇게 @@월드에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ㅋㅋ

 

그리고 다음날.....(오늘이죠...)

점심시간에 뜬금없이 "안녕하세요" 라는 문자가 온겁니다..

그래서 "누구??"라고 보내니까

어제 놀이동산에서 30주년 기념 글 적은거에서 연락처보구

친구하려고 문자 했다네요~ㅋㅋㅋㅋㅋ

호호호...ㅋㅋ

여자의 로망이랄까요????

판같은데서 어찌어찌하다가 커플되고~

정말 생각치도 못한곳에서 인연을 만나서 사랑에 빠진다아~

이런 생각들에 꿈에 안고 차분히 문자를 주고 받았습니다^^ㅋ

조금 씩 문자를 주고 받고나니

저에게 학생 이냐고 묻길래

나 "회사원이고 사정상 2011년까지 다녀야되"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남 " 왜?? 지금 당장 그만 두면 안돼??"

나 "안돼-ㅅ-"

남 "지금 우리회사 여직원구하는데 잘안구해지네....."

그리곤 그남자애가

자기 회사에대해서 주르륵~~ 설명을해나가더군요....

8시간근무, 주 5일제에 월 150보장. 빵빵한 복지

그러면서 계속 그만 두고 자기회사에 들어오라는겁니다.;;;

처음본 사람을 어떤 사람인줄 알고 채용 제의를 하는지-ㅂ-;;

 

저는 순간 다단계의 향기를 느꼈습니다..

 

문자 할때 사진 보내달라고 하니까 휴대폰산지 얼마 안되서

사진이 없다고 퇴근해서 보내 준다고.....

퇴근시간 지나서 왜안보내 주냐고 하니까 아직 퇴근못했다는둥.......

(자꾸 사진보내주는걸 피하는듯한 느낌~)

문자 몇통 주고 받은지 얼마 않되서 전화해서 목소리 듣고 싶다고 하질않나;;

그리고 제가 전화하니까 전화를 바로 끈어버리더라고요......

그리고 몇분후 바로 자기가 먼저 전화를 걸더라구요..-ㅂ-;;;

흐아........................

 

역시....ㅠ

제가 어렸을때 만화를 너무 많이 봤나봅니다.

우연으로 이루어진 사랑..............................인줄알았는데//

저의 로망속 다단계가 왠말입니까...ㅠ;;;

 그리고 제가 너무 쉽게 저의 정보를 공개했나봅니다..ㅠ

다음부터 이런 응모있으면 정말 그냥 무시하려구요..ㅠ

보니까 응모하는곳옆에 커다란 판(30주년 축하 이라고 써있는 기둥같은곳?)

에 가득 메워질때까지 저의 연락처와 이름이 공개될것 같은데..ㅠ

불안하네요..ㅠ

 

 -----------------------------------------------

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거 톡이였었나봐요;;

이럴줄알았음 조금 정성 들여 적을껄;;;

밑에 댓글로" 안되" 교정해주신 분 감사드려요..ㅋ

추천수1
반대수0
베플형부거긴...|2009.10.20 12:12
오늘 톡에 조미료좀 쳐야겠다 영자새끼야 아하하 나 베플따위 첨해봐~조아뒈지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a|2009.10.20 08:48
저는 다단계아닙니다.. 그 로망.... 베플이 됀다면 해드리겠습니다
베플-|2009.10.20 11:20
아, 여자도 좀 찌질해.....왠지 손이 오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