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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을 결심한 왕따들이 봤으면 하네요.

왕따탈출 |2009.10.18 09:52
조회 459 |추천 3

안녕하세요 27살 남자사람입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저 처럼 자살을 결심한 왕따들이 왕따를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글을 씁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저는 중학교 중학교 시절 꽤나 심한 왕따를 당했습니다.

(대구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서울말쓰고 얼굴이 못생겼다는이유로...)

그에 관한일을 몇가지 말하면 수업시간에 뒷자리에 있던 학생이 커터칼로

제 교복을 찢어놓은 일 체육복을 화장실 소변보는 곳에 담겨진 일

또 일진들이 다른 학교와 싸우기 전날 연습한다고 학교 뒤로 불려나가서

모의 싸움(이렇게밖에 표현이 안되네요;;;)으로 일방적으로 맞기만 했죠.

 

그렇게 왕따를 당하다가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처음 시도는 수면제 20알(돈이 부족해서있는돈으로 다 산것)을 먹고

토요일 오후에 잠들어서 월요일 아침에 일어났습니다....아...

집엔 어머니 아버지 전부 일하러가서 아무도 없었구요.

사람 죽는게 참 어렵구나 생각하면서 그날 아프다고 하며 학교를 안나가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이때 담배를 첨펴봤어요. 어짜피죽을꺼 담배라두 펴보자 하며..) 

산에올라가서 준비해온 주황색 빨랫줄을 나무에 매달고

목에 빨랫줄을 걸고 나무에서 떨어졌으나 처음시도엔 빨랫줄이 풀려버렸습니다.

두번째 줄도 두번 감아서 떨어졌습니다. 두번째는 성공(?)했는지 숨이 턱

막히면서 위로 붕뜨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마치 날고있는듯한 느낌 그러다

숨을 아에 쉴수 없을 정도가 되면서 정신을 잃었습니다.

깨어보니 나무가지가 부러져 있더라구요 똥과 오줌도 지렸습니다.

어떻게 살았는지 저도 참 궁금하더군요.

옷을 벗어놓은 채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이대로 죽긴 싫더라구요.

죽었을 때 모습을 상상해보니 참 쪽팔리더라구요 배설물을 다지린 채로 사람들에게

발견된다는게 그리고 이대로 죽을바에 날 괴롭힌 놈들 한대라도 때리고 죽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벌써 저녘이었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이제부터 학교 일진과 싸웠던 방법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를 명심해야 됩니다. 일진을 분명 왕따를 깔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싸워 볼만하죠. 때리기 전에 일진을 보통 눈을 깔라거나 자기 눈을보고

말하라고 합니다. 눈을 깔라는 유형은 자신도 모르게 사람을 때리는데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유형인데요 이런 사람을 오히려 왕따가 발악할 때 찌그러지는

유형입니다. 보통 이런 유형은 멱살을 잡거나 자신이 우위에 있을 때 공격을 합니다.

(상대방을 넘겨뜨리거나 멱살을 잡은상태) 싸우는 방법은 인터넷에서

참고하시길...자기 눈을 보라고하는 유형이 아주 위험한 유형입니다.

자기 눈을 보라고 하는 유형은 자신이 상위서열에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유형입니다.(이런 사람과 싸워봐서 여기에 관해서 상세히 쓸께요)

 

처음 자기 눈을 보라고 말 할때 절대 눈을 보지 마세요. 나역시 겁쟁이였고 왕따분들

역시 겁쟁이 일테니까요 상대 눈을 보는순간 당신은 자신도 모르게 위축 되어 버립니다

상대방이 무슨 손잡이인지도 잘봐두세요. (자신보다 하위서열에 있는사람을 때릴때

보통은 자신의 가장 쌘손으로 아주 정직하고 강하게 공격합니다)피할 확률이 올라가죠

급소때리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그놈들이 당신한테 한게 얼만데

그정도는 약과입니다. 상대방의 주먹이 나올때 상대방의 머리를 향해 이마를

들이밀으세요. 아마 100에 80은 성공할 껍니다. 이때 상대방의 머리가 뒤로

재껴질때 상대방의 고환 혹은 명치를 가격합니다. 100%입니다.

 

전 이렇게 학교짱을 때렸고 그 뒤로 엄청 맞았습니다...몇번은 반항을 했구요.

상대들도 저를 파악(?)했는지 더이상 위의 방법은 통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위의 싸움으로 인해 얻은 것은 일진이 아닌 아이들의 신임(?)을 얻었죠.

중학교 졸업 할 때까지 계속 맞았죠 ^^ 3학년 말엔 조금 덜해지더라구요.

학교 졸업한 뒤 고등학교때 왕따에서 벗어났습니다...중학교 시절 일진을 제외한

거의 모든 학생들이 저와 친구였구요(그 당시 그 친구들은 싸움에 상관은 하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이해하구요. 제옆에 있어줬죠.)

 

결론...(아참 글 길다 라고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자살을 결심한 왕따 한명 살린다

고하면 짧은 글일듯 합니다)

지금 일진들은 뭐하는지 모르겠지만 저와 왕따를 당했다가 저처럼 살아남은 친구들

끼리 클럽을 만들었는데요 (왕따클럽;;) 거기 속해있는 모든 맴버가 지금 대기업에

다니거나 괜찮은 사업하는 친구들입니다. 결국 저흰 왕따가 아닌게죠...(자기위안ㅜㅜ)

 

 

왕따 여러분들 명심하세요.

두려움은 자신의 최대 적입니다.

생각은 3번하고 행동은 한번에 하세요.

기왕 죽을꺼면나 괴롭혔던 사람들 한대라도 때려주고 죽는게

마음편하게 죽는 방법아닐까요

죽음까지 슬프다면 태어난게 참 허무할거 같은데요 ^^

 

내일은 월요일 대한민국 모든 왕따들이 일진의 아구창에

주먹한방 날려 줄 그날이 되길 빌께요.

 

p.s

전 1년반을 죽은듯이 일진에게 맞고 지냈습니다. ㅎㅎㅎ 그런데 몸은 아파도

친구들이 생겨서 그래도 견딜만 했습니다.

뭐 중요한건 마음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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