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진짜 자고일어나니까 톡 ?
글쓴지 얼마 안됐는데 톡에오르다닛 ! ㅋㅋ
여러분들 리플하나하나 읽어봤구요 .. 리플 읽고 그친구한테 말했더니
미안하다고 하면서 돈 갚더라구요 .. ㅋㅋㅋ
저말고도 이런친구 가지신분 은근히 진짜 많네요 .. 리플읽으면서 많이 공감했음 !
이제 이친구랑 그냥 아예 어딜 안다니려구요 ~
아무튼 톡되서 넘 기쁘니까 .. ㅋㅋ ...
다들 좋은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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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
서울에있는 대학 다니구 있는 20女 입니당.
다름이 아니라 제 친구에 대해서 말못할 고민과 해결방법좀
톡커님들한테 구하려구요 .. ㅜ_ㅜ
저는 대학에 올라와서 만난 친구가 있습니다.
이친구 저랑 정말 마음 잘 맞고 좋은친구에요
하지만 이친구한테 단점이 딱 하나 있는데요 .. 돈을 빌려가면 갚을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처음엔 그래. 나도 가끔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으니까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해도
이게 쌓이고 쌓이고 쌓이다 보니까 얘 일부러 이러는거 아닌가 ?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를 하나 둘씩 들자면
먼저 하루는 같이 밥을 먹으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학교 학식을 가는데 학교 수업이 10시부터 4시 까지 있어서 분명 12시에 밥먹을꺼 아는
친구가 지갑도 안가지고 오더라구요. 전 당연히 주머니에 돈이 있겠거니 했는데 밥먹으러
학식 내려갔는데 가자마자 말하더라구요 나 오늘 지갑 안가져왔어 나 3천원만 빌려줘
거기서 싫어 이럴수도 없고 그땐 초기여서 솔직히 받을 생각도 없었고 3천원 빌려줬습니다
그런데 횟수가 점점 늘어나더라구요 ..
이친구 버릇중 하나가 꼭 학교에 은행이 있는데도 돈 안뽑고 1,2천원카드로 긁습니다.
근데 요즘 1~2천원 카드로 긁어 주는데가 어디있어요 .. 그러면 당연히 어? 카드안된대
나 돈좀 빌려줘 이러면서 또 저한테 돈을 빌려갑니다.물론 빌려주면 끝이구요 ..
같이 영화를 보러 간 적이 있었는데 영화관 이런데가 아니라 멀티방이라는 곳엘 갔는데
그날도 역시나 이친구는 돈을 안뽑고 카드만 가지고 가더라구요,그러면서 멀티방이 5000원
이 나와서 제가 2500원씩 내자 했더니 난 카드만 있다고 해서 그럼 내가 2500원 줄테니까
카드로 5000원 계산해 라고 했더니 자기 카드안에 3000원 있다고 2500원만 빌려달라고 해서
결국 그날도 제가 냈습니다.
또 같이 술을 마시러 간적이 있는데 그날도 기분좋게 술 다 마시구선 32000원이 나와서
내가 20000원 낼께 12000원만 내 ! 이렇게 말했더니 자기한테 돈 달라고 자기가 카드로
계산 하겠다고 해서 20000원을 줬습니다. 그런데 계산대 앞으로 가더니 갑자기 어 ? 나 카드가
어디갔지? 집에 놓고왔나봐 어떡해 어떡해 하면서 카드가 없다고 집에 놓고왔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당연하게 또 나 지갑에 2000원 있거든 10000원만 빌려줘 .....
그날 술값도 제가 냈다고 보는게 맞지요 ..
또 같이 밥먹고 노래방이라도 가면 밥값이 25000원이 나오면 이런경우는 돈을 반 나누기가
힘들잖아요 .. 이럴떈 꼭 니가 13000원 내 난 12000원 낼래 이렇게 나오는데 야 싫어 이러면서
정색하기도 쫌 그렇고 그러면 그냥 웃으면서 웅 ㅋㅋ 하고 말지요 ..항상 어딜갈땐 제가 돈을
더 내는 편이구요 이렇게 밥을 먹고 노래방가도 노래방이 5000원 나와서 2500원씩
내야하는거면 2000원 내고선 나 잔돈없엉 니가 쫌 내줘라 하면서 전 자연스레 3000원을 내요
저는 뭐 잔돈있어서 내는거냐구요 .. 그런데 솔직히 그자리에서 500원 이런거 떄문에
야 내가 왜 500원 더 내야해 ? 이렇게 따지면 또 쪼잔해 보일꺼같고 ..
지금 쓴 이 일이 다가 아니구 또 이런저런 일이 많은데 이런 일이 점점 반복 되면서
액수를 모두 합치면 큰 금액이 되니까 그떄부터 왠지 빌려달라고 하면 미안 나도 돈 없어
이러거나 미안 나도 오늘 카드 가져왔는데 이러게 되더라구요 ..
대학와서 마음맞는 좋은 친구를 사겼다고 생각했고 이런 돈문제만 아니면
장점이 많은 친구인데 ..
솔직히 말하자면 이렇게 돈 빌려가놓고선 안갚으면 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
안받기엔 나도 넉넉한 사정도 아니고 .,. 매번 이런식이니까 이젠 정말 짜증이나요
한두번 그러면 그냥 그래 잊어버렸나보다 그리 큰 액수도 아니구 그냥 넘어가지뭐 ~ 싶은데 횟수가 잦아지고 금액도 쌓이다 보니깐 이젠 이친구 만나는 것조차 짜증나게 되요 .. ㅜ.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어떻게 말해야 그친구도 기분상하지 않고 ... 돈도 받고 .. 그럴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