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글써보려니깐 어디부터 써야할지~ㅋㅋ
눈팅만했는데 첨으로 글써보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침에 출근하는 길이었습니다.
제가 사는곳이 지하철1호선 송내역 인데요 용산역직통을 타려고 기다리는데
우와~눈에 딱 띄는 여성한분이 제가 탄 칸에 같이 타게됐죠~
남자는 애나 어른이나 노인네도 다똑같다고 이쁜여자보면 저절로 고개가 돌아가죠ㅡ.ㅡ;;
(근데 뭐 여자들도 이쁜여자들보면 처다보는건 뭥미``;;)
암튼 근데 이 아리따운 여자분 정말 이쁘게 옷잘입었는데 옥에...티가..
바로 왼쪽종아리쪽에 스타킹이 구멍이 난거였습니다ㅡㅡ;;;
뒤쪽에 구멍난거는 누가 말해주기전엔 모르는가봐요...
딱봐도 대학생인듯한데 학교가면 사람도 많을텐데 챙피할거아니에여...
그러나 남자인 제가 그런거말하면 변x 취급당할거같고ㅡㅡ;;말해주고싶은맘은 굴뚝같았으나
뭐라고 딱히 말하기도 그렇고 꾸~~욱 참았죠^^;;
얼마전 톡에 남의 일에 괜히 참견하다가 봉변당하는거 읽었거든요...ㅋ
결국 용산직통 종착역인 용산역에서 내려서 다시 창동행으로 갈아탔는데
왠걸~아까 그여자분 또 같은칸에 탔드라고요``;;맘이 너무아팠어요..ㅡ.ㅜㅋ
이건 말을 해줘야하는 내운명인가보다했죠.
하지만 남자인내가 이걸 어떻게 잘 말해야 오해안받고 좋은일할까 고민하던중...
직접대놓구 이야기하긴 그러니깐 메모지에 글을써서 전해줘야겠구나했는데
뭐 갑자기 메모지가 어디서 나와요~ㅋㅋㅋ그래서 휴대폰 문자메시지작성 기능을
이용해서 글을 쓰자하고 썼지만 이것또한 쌩뚱맞게
"저기요...이거좀 읽어보실래요?" 하면서 제 핸드폰을 보여드리기도 황당한거죠``;;
그래서뭐 그냥 망설임끝에 에라 모르겄다ㅡㅡ;서로 뻘쭘하지않게 내릴때쯤 보여주자하고
작성한 문자메시지 그대로 가지고있다가 그녀 남영역에서 내릴 준비하길래 내리기 정말
10초전쯤? 그녀의 팔을 툭쳤습니다..(그녀 MP3듣고 있던지라 불러도 모를거같기에...)
그리고 뜬금업이 제휴대폰을 딱 보여드렸더니 2초정도 읽었나?다 읽으셨는지
갑자기 "풋~!" 이렇게 웃으시더라고요...그리고 아무말없이 왼쫑종아리뒤를 확인하셨고
전철은 남원역에 도착하고 문이 열리고 그녀는 그렇게 갔습니다~
저는 아....답답했던 마음이 뭔가 시원했고~그렇게 시청역에 내려서 회사를 갔습니다.
뭐 그여자분은 어떻게 됐는지 모릅니다``;알아서 하셨겠죠^^:;
여성분들에게 한가지 물어볼게요
어느날 길을가는데 어떤 모르는남자가와서
"저기요 스타킹이 구멍났는데요ㅡㅡ;;" 이런말을 듣는다면 어떨까요?
기분나쁠까요? 아님 나름 고마울까요? 그냥 모른척하는게 제일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