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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쓰리,포,파이브,씩스,세븐,에이,,,,,,,,,,,,나인,,,,,,,텐!!!

낙서쟁이 |2009.10.20 00:29
조회 348 |추천 0

 

 

 

10월 4일 일요일입니다.....

추석 다음날.....

고속도로가 집으로 돌아오는 차들로 꽉차있는 이날..........

아이댄스앞은 너무 조용합니다...........

벌써 1시네요...

 

;

 추석이랑 개천절이 겹쳐서 도로엔 

 태극기가  살랑거리고.....

.

.

양쪽 편의점과

아이댄스만 문이 열려있네요....

..

 

학원엔 벌써 도착하신 희정선생님께선 안무를 하시고......

휑한 학원앞에서 뻘쭘거리다 선생님을 뵈니 가슴이 따끈......흐흐....

전 잠시 다른일을 보러...후다닥~~~~~~

.....

 ..

..

..

두시간 뒤,,

탈의실과 무용실에선 단원아이들이 옹기종기 벌써 옷을 갈아입고.몸을 풀고..

   벌~~~~~~~~~써 몸 풀고 계신 선생님들,,,,

 

...........

유동완선생님께선 새로운 안무에 앞서 담배 한대 피우시고..........

...

...

우린 살짝 긴장합니다....

전전전날 마지막 하시던 말씀

""이번 음악이 좀 까다로워요.......음악을 잘 듣지 않으면 어려워요,,,,그리고 몸통을 잘써야해요""

그말이 떠오르면서 더 긴장됩니다....

몸이라도 시원하게 풀자 싶어 우린 워밍엎을 짱짱하게 합니다....

쭉쭉,,,쫙쫙......땀...삐질....

좀 쉬었다고 우린 머리가 핑~~~~~~~~~~돕니다...

눈앞도 뿌옇습니다.....

이런~~~~~~~워밍엎을 너무 긴장해서 했나 봅니다....

등이 더 빳빳해졌습니다.....

;;

;;

유동완선생님 등장;;;;두둥~~~~

새로운 안무가 나갑니다....

이건 뭡니까...이런.......

;;;;

원,투,쓰리,포,파이브,씩스,세븐,에이......................엥!!!! 나인.....................헉~텐......

텐 카운트에 몸이 '에이'에서 끊어지고...

에이8.......끽........나인..........후덜덜..........텐....텐.....텐 이라구~~~.

한발 을 쭉 뻗기가 어색합니다...

바보가 된것 같습니다..

난 나만 이런가 주위를 쭈욱~ 둘러봅니다....

다행입니다...

대부분이 나처럼 어색한가봅니다..

휴우~~~

안도의 한숨을 쉬며.....정신을 차리려 애씁니다..

참...사람몸이,,,,,단순한가봅니다...

어쩜 숫자만 바뀔뿐인데,,,왜 자꾸 에이888888888.....에서 몸이 설려고 하는지...

이건 얼음**땡**놀이하는  듯한.......

음악은 나오고,,,

내뒤에서 선이"세븐,에이...원,,,투,,,쓰리..."

"안돼.....선이야....... 자꾸 헷갈리는데 내귀에 대고 제발 그러지마"아악~~~~~~~~~~

선이는 분명 음악을 잘 듣고 있습니다....

근데 입으론 8박자를 세고 있습니다...

이거,,,참 죽을맛입니다.....

우린 점점 얼굴이 불타오르고...

쉬는 시간에 박자를 까먹을까 맘편히 쉬지도 못하고............

그렇게 한시간,,,두시간,,,세시간,,,네시간,,다섯시간............휴우~~~~~~~~~~~...

"오늘은 여기까지.....칼같이 맞춰서 오세요"

;;

ㅜㅜ,

우리 몸은 이틀쉬다가 와서 테러 당했습니다........

....

그렇게 끝이 나고 학원을 나오니.....

파랗게 맑은 하늘은 없어진지 옛날,,,,컴컴합니다

 

 

 이날밤,,,,,

전 또 꿈을 꿨습니다........

10박자에 뻣뻣하게 움직이는 나를 내려다 보면서 내가 혀를 차고 있습니다...쯧쯧....

악몽입니다......

..

...

..

,,

..

이날 수고하신분들입니다..

안무가 유동완선생님`

 

김희정선생님,,`

유주희선생님`

김선영선생님`

이현종님`

전은숙님`

임희진님`

박정옥님`

김경희님`

송선이님`

하미애님`

조나라님`

수은님{성이 뭐드라?...미안합니다....}`

나`,,,

그리고 묵묵히 ...틈틈히 ...지켜봐준 김로사님`...

 

.....수고하셨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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