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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의 질에 대해 오해가 있으신 분들이 많네요.

바커블랙 |2009.10.20 13:22
조회 535 |추천 0

많은 분들이 고가의 소위'명품' 상품들을 구매하며 '이건 비싼상품이기때문에 튼튼하고 오래 쓸거야' 라고 생각하시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오히려 고급 상품일수록 내구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니트같은 경우도 말로나 로로피아나에서 산 최고급 캐쉬미어라 해도 오히려 유니클로 캐쉬미어보다 보풀이 빨리, 많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신발역시 튼튼하기로 치면 닥터마틴이나 랜드로바가 낫지 페라가모, 구찌 신으면서 이 신발 값만비싸고 왜이리 금방 닳어(세달 주구장창 신으면 어느 신발이라도 아작납니다)하면 정말 곤란하죠... 고가의 고급상품은 고가의 고급소재로 만드는데 그 고가의 고급소재가 완벽한 내구성까지 갖추고 있을거라는 환상은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예전에 샤넬의 30만원대 우산에 붙어있는 주의사항때문에 말이 좀있었는데 '바람불고 매우비가많이 올경우 비가 샐 수도 있습니다.'라고 써있었죠... ^^ 샤넬우산의 30만원의 가치는 패션성으로서 브랜드의 가치입니다. 비 많이 올때 쓰는 튼튼한 우산이 필요하다면 만원짜리 협립우산이 더 낫죠 ^^

 

고가의 고급브랜드 상품은 그것을 사용하는 소비자와도 맞아야 됩니다. 지미추나 마놀로 블래닉의 힐은 패리스힐튼 같은애가 신는 수백켤레 신발중에 하나로서 선택되어지는거지 일반 직장인이 애지중지 신다가 어머 '힐이 망가졌네'하며 수선하러가는 사람을 위한 게 아닙니다. 밑에글에 테스토니같은 경우도 차끌고 다니며 호텔/사무실 양탄자 밟고다니는 사람을 위한 신발이지 버스/지하철타고다니며 보도블럭밟고 걸어다니는 사람을 위한 신발이 아님을 아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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