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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중이지만 취업 막막합니다.

줴기랄 |2009.10.21 16:27
조회 1,536 |추천 0

 

저는 미국에서 유학 중 인 20대초반 요자 입니다.

한국에서 떠나온진 1년됐구요

우연찮게 교환학생에 발탁되어서 금의환향을 뒤집어쓰고

우리집안에 경사낫다며 꽃가마를 타고

미국으로 출국해 지금까지 잘...살려고 하고있습니다.

음 뭐랄까요. 네, 전 등신이었습니다ㅋㅋㅋㅋ)

 

뭘 해야할지 너무 막막하네요

한국 돌아가서 1년짜리 초 단기 유학을 누가 인정해줄지도 모르겠구요

영어실력은....여전히 미국 유치원생이랑 간신히 대화하는정도?

(근데 어떻게 과제는 다 해가고 시험은 다 보는지 참 ㅋㅋㅋ)

 

인생은 정말 그런것같습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만 성공은 성적순이라고,

 

어디서 절 써줄지 참..ㅋ

 

영어학원선생님을 하고싶지만

더럽디 더러운 제 성격, 애들한테 맞출수있을까요?

 

울엄만 시험봐서 은행원 하라지만 (선자리 잘 들어 온다며 적극추천해주심ㅋㅋㅋ)

과연...ㅋㅋ

 

개나소나 다 간다는 유학 저도 개나 소가 되서 왔지만

얻어가는건 무엇일지 참 궁금하네요

 

그리고

어학연수..

 

저는 절대 제 애들 절대 절대 안보낼꺼예요, 그리구

제 지인들이 간다고 하면 도시락 싸갖구 댕기면서 말릴꺼예요

 

여기 온 애들 90% 실패한것같아요

실패라고 단정짓긴 뭐 하지만

외국친구들이랑 한국 안주 먹어보겟다며

주위 호프집 가면

한국인 19세-29세로 추정되는 학생들로

금토일 은  가게 터집니다. 돈은 다 어디서 충당하는건지..

 

글쎄요 저도 어학연수오면 다니는 스쿨 딱 한달 다녔는데

돈만 비싸지 , 걍 2주만 나가다 말았습니다.

비슷한 실력들인 애들 모아놓고 그것도 현지인도 아닌

남미나 멕시코 아시안 / 레벨따져서 수업하는데....움...ㅋㅋ

사람에 따라 다르다.....란 말이 있지만 글쎄요

사람이 거기서 거기지 라는 생각도 드네요

여기서의 모든 생활에 부정적인 시선밖에 남지않은 저로썬

절대 비추입니다.

미국의 완전 개 시골로 목장가서 지푸라기위에서 농부아저씨들이랑

주인욕하면서 영어배우는게 훨씬 나을듯하네요.

 

한국에서 혼자나름, 높은 점수따고 미국까지왔는데

그깟거 안되겠어? 라는생각으로 왔는데 그깟게 아니더군요 ㅋㅋ

문법..진짜 백퍼 독파햇다고 생각하고 왔지만

발렸습니다.

혹시나 어학연수 생각하시는 분들

문법, 대화에서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개풀 모르고 가는것보다 문법이라도 하고 가야지않겠습니까?

제일 이해안되는게 어학연수와서 ESL BEGINNER class 에

들어가서 be 동사가 뭐며 소유격이 뭐며

이딴거 왜 배우고 있는지, 이 수업이 100만원대 입니다.

한국 토익학원이나 사설 영어학원,훨씬 실력좋고 가격도 저가격의

20%도 안됩니다. 공부 하고 오세요 .

저처럼 수박 겉핥아 먹기식의 공부가 아닌 진짜 공부를 하고

ESL 이 아닌 다른 class 들에 도전하세요. 유학원의 입바른 말에 속지말고

정말 자기 자신을 냉정히 보고 판단해서 올 수 있도록 하는게 좋지않을까요?

극한예로 어떤 ESL 학생한테 '전치사에 뭐뭐 있었지?' 라고 묻자

전치사가 뭐냐며..

 

그리고 캐나다 벤쿠버, 토론토에 어학연수가 있는 친구들 여럿있는데

지들입으로 자기 애들은 절대 어학연수 저 쪽으로 안보낸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들도 뭐 하고 살고있는지 모르겟데요

그 ESL 스쿨끝나면 2-3시,

그리고 집에와서 숙제하고 싸이질 티비보기

 

뭐, 노력을 안해서 라고도 할수있겟는데

잘 모르겟네요

 

저도 꼴통인데 꼴에 경험한것있다고 충고하네요 휴

 

아, 저 원래 취업얘기 쓰고 있었져? 뭐 하는건지 두서도 안맞고

어쨌든!!

힘내야겟죠 전 이제 겨우 20대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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