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아들 또래 친구들이 이 글을 읽고
답을 주었으면 하네요.. 잘 부탁해요^^ 다 내 자식 같아요..
제가 얼마 전에 투게더 이벤트에 응모를 했어요.
컴퓨터를 즐기는 엄마인지라,, 이벤트 같은 것도 많이 참여합니다.
주제가 아이LOVE앨범이기에 아들 사진 중에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사진을
올리고 사랑한다는, 고맙다는 메시지도 함께 남겨서 응모를 했어요..
근데 어제 밤에 아들이 즐겨찾기된 페이지에 들어가서 그걸 보고는
오만 난리난리가 아니었네요,
사진도 조그마 해서 얼굴도 잘 보이지도 않는데
쪽팔린다면서 지워달라면서 하도 역정을 내기에
엄마는 이런 기회를 통해서 아끼던 사진 스캔하고 올려서 자랑도 하고 싶었고
즐겁게 추억하고 싶었는데 왜 엄마 맘을 몰라주냐 설명해도
아들의 화가 풀리지 않더군요. 그 길로 나가서는 밤 늦게 들어오고..
말썽쟁이 아들은 아닌데..
버르장머리 없이 말하기에 머리를 한 대 콕 쥐어박아주고 싶었지만
어느덧 훌쩍 자란 아들, 사춘기 아들의 마음이 이해되지 않는 건 아니에요..
대화로 풀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들 또래 친구들의 조언을 바랍니다..
혁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