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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의 저주...진짜 저주 받은 걸까요?....

zera |2009.10.22 18:44
조회 366 |추천 0

안녕하세요

그냥 이제 아무대도 넋두리를 할때가 없어서 이렇게 올려요...

 

제가 일을 시작한것은 2003년 부터 시작했습니다. 군대도 밍숭 밍숭하게 나와서

아무런 꿈도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되는 일 아무거나 하자라고

시작한것이 어린이 뮤지컬 음향 오퍼레이터 였습니다.

 

하지만 음향 오퍼레이터만 시킨것이 아니라 조그마한 회사라 기획일도 시켰습니다.

그렇게 일이라는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월급은 70만원...

적은 돈이었지만 열심히 했고 3개월 뒤에는 대학로의 무대(연극/뮤지컬)까지 진출 하게

됬습니다.

 

그곳에서 몸을 아끼지 않으면서 2년동안 일했습니다.

낮에는 기획일, 공연 포스터 붙이러 나가고, 저녁에는 공연 준비하고 시즌철에는

아침 8시에 출근해서 새벽 4시까지 일하고 들어간 적도 허다 합니다.

그렇게 일하고 2년뒤.. 제 연봉이 높다는 이유로 연봉을 올려줄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때 제월급 110만원 이었습니다...

기가 찼죠...

 

그래서 대학로 공연판을 접고  강남에 있는 공연 기획 해서 일했습니다.

처음에 들어가게된이유는 장xx 가수의 콘서트 기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재정상의 문제로 콘서트는 취소 되었고 제가 받을 돈을 못받게 되었죠..(150만원정도죠..)

그리고 회사도 전 다른 회사 소속이 되어 그곳에서 공연기획을 하며 지냈습니다.

그래도 월급은 120만원으로 지난번 보다는 10만원 올랐죠...

 

몇개월을 힘들게 보낸후 추석연휴를 쉬고 돌아온 사장님의 한마디.. 회사가 너무어려워서 공연 기획을 접어야 겠다 였습니다.

결국 저는 10개월 가량을 일한 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2개월의 저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음 일하게 된곳은 이스포츠 기획을 하는 회사였습니다.. 그곳에서 연봉이 확 올라서

2200이 되더군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기획자로서 인정을 받으며 몸을 아끼지 않고 일했습니다.

(일할 때는 정말 아무것도 가리지 않고 일만 바라보고 합니다. 밤을 새던 죽을 쓰던)

하지만 그곳도 2개월 월급이 나오고 회사가 어려움으로 월급을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5개월을 월급도 못받구 (회사 살리겠다는 신념으로 또 일을 더 배우겠다는 신념으로) 일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않좋게 그회사를 나오게 되었네요.. (그곳에서 미수금만 300~400)

됩니다.

 

이스포츠 회사에서 부터 월급을 받지 못한 관계로.. 은행 채무.. 집세.. 생활비 등등으로

계속 빚을 지게 되었네요..

그래도 그곳에서 일을 제대로 배운것이 계기가 되어 다시한번 강남에 있는 마케팅

대행사까지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봉은 그대로) 하지만 그곳도 줄을 잘못 타서

팀장과 함께 2개월만 다니고 나오게 되었네요...

그리고 팀장과 뭉쳐 다시한번 재기 해 보자라고 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거의 무보수네요.. 오히려 제가 팀장님 도와 드렸죠..) 하지만 돌아온것은 올해 1월 제각기 갈길을 찾게 되고 전 한 인터넷 서점의 비정규직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도 일 능력으로 인정을 받았었습니다... 거기도 2개월 다녔네요..

 

하지만 아는 분이 사장님으로 계신 곳에서 급하게 사람을 찾아 비정규직을 그만두고 그분 회사에 취직 하였으나.. 오히려 비정규직보다 낮은 월급.,, 적성에 안맞는 직무..2개월 다니고..곧 그만 두고 딴길을 찾아 보았으나 쉽지 않았네요..

 

한달 정도를 쉬고 한 마케팅 대행사에 취직 하게 되었습니다.

능력을 인정 해주고 팀장 자리 주겠다고 하더군요. (저 인제 28살 입니다.)

전 싫다고 했으나 일단 하라고 해서 했습니다... 월급150 예전 월급보다도 많지 않았으나 노는것 보다 낫고 회사를 키워보자 라는 일념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회사가 어려우니 딴말들을 하시고.. 결국 또 월급이 제대로 깎여서 (150에서 100으로 하자고 하더군요.. 후후후) 일을 하기가 싫어지더군요... 그래서 그만 두었죠..

 

결국 이번 7월달부터 또다시 일을 하고 월급 조건도 복리 후생도 좋아져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특히 9,10월은 평균 9~11시에 들어갈정도로 열심히 일햇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어려워 져서 또 월급이 밀리기 시작하네요.. 딱 2달 되었네요...

 

정말 저주인가요..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

어렸을때 놀았기 때문에 일하면서부터 제대로 논적도 없구 밤을 새며 열심히 공부
해서 (덕분에 연이제 어딜가도 능력은 인정은 받습니다...

하지만 그게 다라는거죠...

하루는 못받고 일한돈 정산해 보니 거의 800 가까이 되네요..

열심히 일해도 항상 마이너스인 통장... 매달 막히는 카드.. 울어버리고 싶네요..

 

이제 20대 후반인데 항상 힘든 가운데 있었기 때문에 연애도 제대로 못하고 깨진적도 많네요...

특히 오늘 같은 날은 술 한잔 하고 싶은데.. 소주 한잔 할 돈도 없네요..

그냥 우울한 마음에 이렇게 글이라도 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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