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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억울해요..병원이이래도 되나요..(사진無)

신고방법 |2009.10.26 10:06
조회 27,292 |추천 8

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중반을넘긴 남성입니다.

 

요즘너무 황당하고 어의없는일이 있어서 토커님들이나 여러분들의 조언을듣고자

이렇게글을적어봅니다.

 

며칠전 교통사고로 병원에입원하신어머님,,

밤에 응급실로 뛰어갔더니 별다른 외상없이 그냥 놀라셔서 응급실에 앉아계셨지요..

어머님은 친구분과 같이 병원에 있으시면된다시며 저는 내일출근을위해서 집으로와서

잠을청했지요

 

다음날 아침 병원에갔을떄 어머님은 주무시고계셨고 선반위에 밥이 놓여져있더라구요

어머님을깨우고 식사준비를해드리는데 숟가락과 젇가락이 없는것입니다.

 

간호사에게 가서 물었죠..

"저..숟가락과 젓가락은없나요?? 아니면 가져와야되는건가요?? 가져와야되면 어제밤에 급하게 입원하셔서 못챙겼는데 일회용젓가락있으시면 하나만주실래요??"

 

간호사는 심기가불편한지 밤을새서 피곤한건지 제말을 들으면서 내내 인상을 찌푸리고있더군요,,,그러니더 제말을 그냥 쌩 하고 씹으시더니..어딘가 전화를하더군요,,

"밑에 매점열었어요 가서사세요" 토시하나안틀리고 그대로입니다.

 

"...." 아그래요...매점에서 사는거 어렵지않습니다.

하지만 그태도는 무엇인가요??

"일회용 젓가락 하나도 없으세요??"다시물었습니다.

"아없다구요 몇호실 어느환자분이신데요!?"

마치,,,그환자 이름을 알아두었다가 보복할심정으로 묻더군요..

이내소리가커졌고 다른간호사와 어머님이 나오셔서 말리셨습니다..

 

다음날 저녁 타지에서 기숙사생활을하던 동생이 어머님을 볼려고 올라왔지요..

저녁8시쯤인가,,,복도 휴게실에서 동생과 어머님과 같이 이야기를하고있었죠..

 

근데 목소리가 좀컸나봅니다..

"저기 조용히좀하세요 다른환자다 자는시간에 뭐하세요 수면제달라고 하는분도 여러명 있어요!!"

그래요..큰소리로 떠든거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근데 표정은 마치 직장상사나 군대고참이 후임에게 뭐라고하는듯한표정과 말투...정말기분나쁘더라구요...

"저기요,,근데 지금 8신데,,그렇게 늦은시간도아니고 그냥좋게 말하면되지 그렇게 인상을 쓰면서말하세요?"

"그럼 그렇게 예의없는 공중도덕은 어디서배우셨는데요..."

폭발했습니다....

 

이렇게 또한번의사건후,,오늘아침 병원을찾아갔더니..

어머님 안주무시고 앉아계시더라구요...

왜안자냐고 여쭸더니 말씀하십니다.

 

평소 병원휴게실 컴퓨터도 3대정도있고 제가 날마다 12시정도에서 새벽3시까지있어도 컴퓨터에 자리가없을정도로 항상사람들이 앉아있었죠..

 

근데 그날저녁 어머님친구분들이오셔서 컴퓨터 고스톱하는법을 알려주셨나봅니다.

친구분들이 다가시고 주무시려고했는데 잠이안와서 고스톱이 생각나셔서 10신가 휴게실에 나가셔서 하셨답니다..근데 소리가 났나봅니다..

또다시 간호사가 왔다죠..

 

"지금 다주무실시간이니깐 환자분도 들어가주무세요.."

저희어머님.."딴시간엔 새벽3시까지도 하는사람있던데요...제가지금잠이안와서요,,"

"아 그러면 소리좀줄이고하세요!!" 버럭한간호사,,,저희어머님도 보통분아니시죠..

생각해보니 화가나셨나봅니다..그런데 참으시고 죄송하다고 했다네요 혹시라도 치료잘안해주면 어떡하나해서요...

소리좀줄여야겠다,,하면서 컴퓨터 이곧저곧을 뒤지셨답니다.물론 그때는 고스톱은 로그아웃되있는상태,,,

 

1분도안되어 다른간호사가오더니

"아줌마 안자고 뭐해요 딴사람다자는데 가서 주무세요!"

어머님도 화가나셨는디 아까 다른간호사가 조용히하라고해서 소리줄이는거찾고있다고....그랬더니,,"소리줄이지말고 가서 자라고요아줌마!"

회사 이사정도는 되보이는 어투로 명령을하더랍니다...

저희어머님도 화가나셔서 "아가씨 말을그렇게해!!이름뭐야"

그랬더니 그간호사,,,"아줌마는요!!몇호실 이름이뭐예요!! 아!620호 ***환자!!알겠네요 어서 들어가요!!"

 

50이넘으신연세에...그밤에 혼자 싸우셨다니,,,제가 더 죄송해졌습니다.

 

수원 중*병원...참...기분뭐같네요 아침부터,,,이런병원 어디다가 신고할때없나요,,,

물론 어제밤일은 어머님말만들어서 그럴수있다쳐도...

 

정말 병원간호사들 하나같이 웃는사람도없고,,인상빡빡쓰면서 참,,,

오늘오후에 퇴원하시고 다른병원으로 옮겨드리려합니다.

 

그전에 그병원 어떻게 할수있는방법은없을까요...

아직도 화가너무나네요,,,

소보원이라던가 시청에 신고할수있을까요,,

 

아침부터 그냥 주저리주저리 한탄해봅니다..

월요일인데,,,,

톡커님들은 좋은일만가득하시길

추천수8
반대수0
베플네티즌들웃겨|2009.10.26 11:43
지금 글 써 있는 건 한 쪽 이야기만 들은 거잖아. 한 차례 건너 들은 이야기도 있구만. 만약에 간호사가 올린 글이 먼저 올라왔다면 어떻게 됐을까? 매점에서 젓가락 가지고 오신다면 된다니깐 니가 갖다 주면 안 되냐고 그런 개념없는 보호자가 있더라. 일찍 주무시라고 하니깐 '어린 게 어디서 지적질이야' 이런 환자가 있더라.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을까? 진실은 이 글만 봐서는 모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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