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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축제에서 일어난 음악가를 모독하는 사건....(동영상있음)

리오30 |2009.10.29 00:23
조회 652 |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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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학교 축제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 알리기 위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판을 써봅니다. ㅎㅎ

 

 

축제가 진행 중인 모학교...

오후부터 중앙무대에선 노래소리와 축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E모 가수가 오는 날...(이 가수가 문제가 있는건 아니었어서 가수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팬이라서;;)

 

밤 10시에 오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죽치고 있다가

9시 50분에 친구들을 이끌고 무대로 나갔죠 ㅎ

 

축제가 그리 큰 축제가 아니라서 다행히도 무대 앞에는 사람들이 적어서

비교적 앞자리에서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가수가 오기 전이어서 그런지 딴 댄스 동아리와 기타 등등의

노래와 춤들이 무대에서 흘러나오고 있었죠.

 

그리고 가수가 나오기 전 '굿바이 모닝'이라는 인디밴드가 나오더군요.

 

가수를 기다리던 저희는 당연히 불만 가득!!ㅋㅋㅋ

거의 10시 반을 넘긴 시간이다 보니;;;;;

 

근데 굿바이모닝....들어보니 노래가 좋더라고여 ㅋㅋ

리드 보컬분도 왠지 귀엽게? 생기셨고 왠지 Nell 필이 나는??

 

근데 사건의 발단...

아마 너무 늦어서 시간이 없었나봅니다.

굿바이모닝이 3곡을 부르고 나서 사회자가 올라오려했는데

한곡 더 부르시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그럼 한곡 더 듣지 뭐...5분밖에 더 걸리겠어...

하며 노래를 듣던 저희..(노래도 쿵후파이터?  후 라서 분위기도 좋고 ㅎㅎ)

왠지 웃기고 좋은 노래였거든요 ㅋㅋㅋ그 분위기를 이어 다음 곡 ㅋㅋ

 

근데 갑자기 사회자랑 스텝분이 올라오시던니

음향팀쪽에 손으로 끊으라는 표시를 하는 겁니다....

노래 부르고 있는 도중에!!

점점 마이크 소리가 작아지더라고요.

근데도 계속 노래를 부르시는 굿바이모닝!!!

 

그런거 있잖아여..음악가의 자존심..

게다가 인디밴드인데...제가 음악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정말 음악가로서 모독을 당하는 그런 기분..

울화통이 터지더군요...

거 한곡 더부르는데 몇분이나 필요하다고

어떻게 음악을 열심히 부르고 있는 밴드의 노래를 끊어버릴 수 있는지...

 

모독이다 열심히 소리를 질러봤지만...

게다가 저희 학교를 완전 병신 만드는 거잖아요ㅡㅡ

드러머분도 화가 나셨는지 드럼체 던지고 나가시고...

 

정말 멋있었던건.. 마이크 소리가 줄어들고 사회자와 스텝이

앞에 나와서 막아도 끝까지 노래를 부르던 굿바이모닝...

 

정말 음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 학교를 대표해서(대표자격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굿바이 모닝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노래 정말 좋았습니다.!!

꾸준히 지켜볼께요!

 

그리고 저희학교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ㅠㅠ

그 공연 막은 사람 분명 저희학교 학생회 사람 아닐께에요ㅠㅠ

 

화이팅!!

(화질은 죄송 ㅠㅠ 동영상을 계속 찍으려했는데 너무 어의가 없어서 소리지르느라

계속 못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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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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