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신종플루 결과알기 참 어려워요....ㅠ.ㅠ

헐신종플루 |2009.10.29 09:58
조회 198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20살된 수원에 살고 잇는 대학생 오모양입니다.

이렇게 쓰는거 맞는지 잘 모르겟어요 ;;

항상 판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사실 어떻게 글을 이어갈지 막막... ^^)

 

저번주쯤에 일이였어요

일요일날 아침에 목이 조금 아프다던 동생을 깨워서

교회를 보냇는데 한 오후쯤 되서야 전화가 한통 걸려 오더라구요

지금 모병원에 동생이랑 같이 있다는 교회 선생님의 전화였어요

엄마는 놀란마음에 그냥 지갑만 달랑 챙겨서 갔죠.

솔직히 거점병원만 진찰 받을수있는 데다가

동네에 있는 병원중에 그나마 제일 큰병원인지라

사람도 많았었고(한 오백명이상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진찰비가 꽤 되더라구요

저희는 좀 놀랐어요 그렇게 비싼지 (저희집이 그렇게 잘사는 편도 아닌지라)

환자는 점점 늘고있는데 솔직한 마음엔 나라에서 얼마나 지원해주고있길래

이런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약값도 만만치 않게 비싸더라구요...

게다가 결과는 수요일날 나온다고 그러고...

수요일까지 우리 가족들은 조마조마 기달렸어요

그래도 타미플루랑 감기약이랑 같이 처방해준점은 좋더라구요

혹시 모르니깐 처방 해준점에 대해서 신종플루라고 하더라도

금방 치료할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수요일이 됬는데

통보도 없고 전화도 없더라구요

(당시 엄마가 진찰하기전에 전화번호 적으라기에 통보해주려니 생각했었어요)

연락도 없고 그러길래 직접 찾아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달릴려 하는데

다른 환자분들도  번호표를 같이 뽑은지라 번호가 꽤 길더군요

 

그래서 엄마도 일을 해야하구 전 알바를 갔던지라

아무도 동생이 어떻지를 확인할 시간이 없어서

그쪽 병원에 전화를 걸어봤죠

한 병원 관계자가 전화를 받더랍니다.

엄마는 대뜸 딸의 상태가 걱정되서

어떻게 나오는거냐구 양성이냐 음성이냐 라고 물어봣답니다

 

그런데 하시는 말씀이 그런건 알려줄수 없다고 그러시더랍니다.

그럼 어떻하냐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건가

오백명이되는 대기자를 언제까지 기달려야하며

그 대기하는 속에서 같이 감염되면 어찌 할꺼냐는 질문에

그건 알아서 하는거고 알려드릴수 없다는 말만 반복하시더랍니다.

 

그래서 결과나온건 알수잇냐고 그랫더니

이름좀 불러 달라고 하시기에 불러 드렸는데

나왓다고 하시더랍니다....

진작에 나왓더라면 문자라던가 전화라던가 그런걸 좀 통보를 해주면

감염자가 줄어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사람들을 그렇게 대기시키다간 그냥 멀쩡한

사람들도 감염 될꺼 같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수요일저녁에 병원을 다시 찾아 가서 알아봣어요

신종플루가 아니더라구요.

병원측에선 학교에 내야할 진찰서가 필요하다며 17000원이니 받아가랍니다...

엄마는 좀 화가났죠 진찰서가 17000원이라니 동네병원보다 못한 대접을 받고

진찰서까지 비쌌으니 화가 잔뜩 나셧더라구요 왜 그리 비싸냐라고 따지자

의사는 자기 잘못이 아니니 창구가서 따지라고 그러더랍니다;;;

엄마는 그냥 받아왔죠 별로 대응할필요도 없고

그냥 딸이 무사하다는거에 다행이다고 생각했기에

 

동생은 다시 다른 병원가서 진찰받고 지금은 조금씩 회복되어가고있어요.

(원학 독감도 잘걸리는 터라..;;)

 

다른 나라 좀 신종플루가 심하다는 나라들도

문자로 신종플루 결과를 알려주는것으로

 대기하는 사람들과 접촉을 줄이고 있고

신종플루에 대한 교육이 철저하다고 합니다.

신속하게 대처하고 예방해간다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병원에서라도 그렇게 대처한다면 더 나아지지않을까...

그냥 마냥 손을 씻어라 예방 접종을 맞아라 하는것보다

그게 훨씬더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이 드는거구요

(결과 창구를 따로 만들면 좋잖아요;;;)

 

이런저런 말햇더니 그세....길어졌네요

이글을 몇사람이나 읽을까

이렇게 화가 날정도로 병원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있을까

그리고 이렇게 기분나쁘게 결과를 알려주지 않았으면 좋겟다는 크고 작은바람과

하루빨리 그병원엔 결과 창구가 따로 만들어졌음 좋겠다는 바람과

또 신종플루때문에 고생하는 일이 모두에게 없었으면 좋겠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