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답글 달아주신 분들..많은 격려와..충고..감사드립니다..
제나이 32살..나름대로 착실하게 생활했따고 자부했는데..이런일들이 오히려 결혼생활에는 독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모범생 처럼 살아온 만큼 내 남자 또한 나처럼 착실하게 생활해야 한다고..어쩌면 저는 남편에게 강요했던거 같아요...남편이 결혼전에 친구들 만나고 사람만나도 술 좋아했는데..저랑 연애할때..결혼하고나서는 회식외에는 만남의 횟수가 많이 줄었거든요..그런데도 전 남편이 절위해 노력해주는 모습에 만족하기보다 그일에도 성이 못차 일주일에 한번씩 마시는 술자리도 탐탁지 않아했어요..
주말에 남편과 진지한 대화를 한후...남편이 진심으로 사과했고.. 술 먹는 자리 더 줄이겠다고 하더라고요..결국 아무일도 없었는데..남편이 저한테 가타부타 설명만 잘해줬어도 이런오해가 생기지 않았을텐데...전 제가 되게 쿨한 여자라고 생각했는데..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그런가요..남편말 듣고서는 오해해서 미안하기도 하지만..오해할 짖을 한 남편에게 100% 믿음이 생기기까지 또 많은 시간이 필요할꺼같아요....
크게 상처 받았던 만큼이요...그 진실은 본인만이 알고있겠지만..남편이 여지껏 저에게 보여준 믿음직스런 행동처럼 다시한번 믿어보려고요...저도 이번일로 남편을 쪼금 더 이해하게 된거같습니다...사람마다 다른 수많은 생각들이 어느것이 정답이라고는 할수없겠지만...정말 한순간 일로 절망적이었던 저에게..힘내라고 따뜻한 격려 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