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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때문에 애들 데리고어디 가기 두려운 요즘그렇다고 애들

차유미 |2009.10.30 01:44
조회 136 |추천 0

신종 플루때문에 애들 데리고 어디 가기 두려운 요즘

그렇다고 애들 성화에 두문불출만 할 수는 없던 차에

다른 엄마들한테는 일상이겠지만

나로서는 처음으로 학교 놀이터에 가게 됐다(깊이 반성 또 반성)

 

승아 언니네 집 바로 옆에 있는 극락 초등학교

나름 광역시에 존재하는 곳이지만 마치 시골 학교처럼 조용하니 아주 소담스러운 곳이어서

완전 맘에 들었다.

담엔  도시락 준비 해 가지고 와

돗자리 펴고 (식당에 민폐 안 끼치며 )애들 풀어 놓고 먹고 놀아야겠다ㅋㅋ

 

미생 수업 끝나고 우리집에서

토끼 먹을거리(이 날 우리 토깽이들 완전 고급음식인 오이와 당근으로 포식했다는 거 ㅋㅋ) 준비한 다음

인조잔디와 아이들이 환장하는 놀이터가 있는 극락초교로 출발!

 

병설 유치원이 있어서 유아용 놀이터도 있지만

우리 강아지들은 성에 안 차는지 햇빛에 달궈진 양철 미끄럼틀과 정글짐에서 한참을 재미나게 놀았다

지효가 가져 온 장난감으로 모래놀이도 하고

운동장 끝에서 끝까지 담박질도 해 보고

욕심쟁이 거위가 함께 있는 토끼 사육장에서 먹이도 줘 봤다

 

그러고 보면 난 지금껏 우리 애들과 몸으로 부대끼며 많이 못 놀아 준 것 같아

너무나 재미있어하는 모습 보고 미안한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많이 많이 반성중~~

  은진이는 윤성이 오빠가 친절해서 좋단다.친절한 윤성씨 ㅋㅋ

  우리 아들 좋아라 하는 것 좀 봐~~에미는 한번도 저렇게 안 태워줬는데...

  정글짐을 아주 마음에 들어라 한 은진이.

  모래놀이 삼매경에 빠진 강아지들

  웃긴 것은 저 꼬맹이 김준수군은 형,누나들과 너무너무 잘 어울린다는 거~ ㅋㅋ

  잔디 연구중인 김은진양

  누가 누가 더 잘 뛰나 담박질 해 봐요

  그간 콩나물 대가리만 먹어 온 저들한테 오이와 당근은 별미였음에 틀림없다

  먹이 주기에 약간 겁 먹은 은진과는 대조되게

  우리 아들 의욕적으로 당근 주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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