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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해주세요ㅠ

날아라쫑 |2009.10.31 01:22
조회 350 |추천 0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꿈을 위해서 노력하고,

나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20대 중반 여자에요.

요즘 들어서 자꾸 생각많이 하고 걱정.고민을 하도해서 그런지..머리가 다 아프네요.

정말 처음으로 좋은 사람이다 라고 느껴서 사귀게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7살이라 많은 사람이지만. 어떨땐 아기같고,정말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사람이에요.. 30살이 넘었지만, 얼굴도 어려보이고 성격도 좋고..주위사람들도 많이 칭찬하고 좋아하더라구요. 이제 10개월정도 사귀고있는데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처음 사귀고 한달도 안되었을때 부터 결혼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마지막 여자라고 생각한다고. 평생 함께 가고싶다고.

부모님께도 정말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말씀도 드렸다고하고,,,,

아직 제 나이를 생각하면 결혼이 그렇게 급할게 없지만..

이사람이랑 평생 함께 하면 정말 행복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저도 남자친구와 결혼생각하고는 있거든요.

저 한테 한없이 너무 잘해주는 사람이에요. 제가 성격이 못되서 자꾸 투정부리고

짜증내고 화내고. 다 받아주고 자기가 잘못했다고.미안하다고 그러고,,

정말 착한 사람이죠. 자존심 세우지도 않고, 여자 위해 주는 법도 알구요.

어른들께 정말 예의바르게 잘하고!! 가식없고 마음이쁜 그런 남자거든요.

그런데..문제는...남자친구 그 모습 하나만 보면 정말 더 없이 좋은 사람인데요..

직업이..계약직이에요. 같이 일하시는 아주머니들께서..

사람만 좋으면 뭐하냐고, 요즘 누가 100만원밖에 못버는 남자한테 시집오겠냐고 하시면서..남자친구에 대해서 말하는걸 들을때마다..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좋은 사람인데. 직업이 확실하지 않다는 이유로..........

생각해 보면 저희 부모님께서도 반대하실거 같아요 ㅠ

딸 가진 부모님 마음이야 다 똑같다고 생각되요..딸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조건으로 시집가서 남 부럽지 않게 사는거요....

정말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주위에서 들려오는 이런저런 이야기들때문에..

자꾸 마음이 아프고 흔들립니다.  사랑이 깊지 않아서 일까요??ㅠ

남자친구. 정직원 되겠다고 나름 공부는 하고있는거 같은데..

그냥 남자친구만 봐도 측은하고 안타까워서 울컥해요 ㅠ

이런 이야기 그렇지만.. 남자친구.. 집안에서도 정말 불쌍한것 같아서요 ㅠ

장남인데..부모님 두분다 일하시고 그러신대도.

동생들 용돈 다 본인이 주고, 집안에 일있을때 마다 본인이 다 하고, 아프고 힘들어도

다 남자친구가 하는거 보고..정말 눈물나더라구요.

막내동생이 있는데..터울이 10년도 넘어요..그래서 그런지 남자친구한테 어리광도 심하고,, 정말 버릇없이 막 대하더라구요.

성인인대도..아르바이트 할 생각은 안하고 돈만 타쓰려고하고,  정말 철이 없더라구요.,

같이있으면 그 동생한테 문자가 오는데..늘 돈 붙여달라는 문자.....그것때문에 제가 화도 많이 냈거든요 ㅠ

이런문제도 저에게 두려움과 걱정거리고 다가오니까  그런거 같아요.

과연 결혼해서 잘 살 수있을까. 남자친구 집안에 적응 할 수있을까..이런거요ㅠ

정말 답답하고 그래서 글 올려봅니다..... 

인생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조언이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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