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벌레 죽이기 노하우
먼저
컴퓨터를 하다가 폴짝 뛰는 벌레를 발견한다.
진짜 처음보는 벌레라서 이틀 전 본 지네도 아니고
예상하지 못했던 벌레이기 때문에
공포영화에 나오는 비명을 질러서 벌레를 멍하게 망든다.
벌레가 움직일려고 하면 한국말 욕을 해서 벌레를 못움직이게 만든다.
벌레이다.
몸통은 바퀴벌레인데 다리는 메뚜기이다. 촉수도 있는거같다.
20분동안 경계를 잃지않고 벌레를 바라본다.
그러면서 벌레 주변의 물건들을 다 치운다.
사람들한테 벌레가 나타났다고 소식을 알린다.
문득 옆의 물건들을 보면서 휴지로 죽여볼까 한다.
하지만 벌레가 재빨를까봐 그러지는 못한다.
일단 벌레가 저 지역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물로 운동장 선긋듯이
띠를 만들까하고 물을 뿌린다.
그러나 물은 이상한 형태로 퍼저나간다.
그래서 휴지에 물을 적신다.
그리고 그 휴지를 거대하게 만든다. 물을 적셔서 무겁게 만든다.
그리고 벌레를 향해 소리를 질러서 벌레를 멍하게 했을 때
그 휴지를 던진다.
휴지를 더 적셔서 휴지산을 만든다.
그리고 물이 마르지 않게 물을 자꾸 뿌려준다.
새벽5시에 놀러오기로 한 친구를 기다린다
그때까지 물을 뿌려주는 것을 잊지않는다
그리고 새벽5시에 친구한테 우리집에 머물렀으니 벌레를 처리해달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