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하고 이야기하면서 나 체질 상 술 많이 못마신다고 했더니,
자기보다 술 못마시는 남자는 싫다고 하더라고 주선자한테 연락오고...
(에라, 주정뱅이 남자 만나 잘먹고 잘살아라 ㅠ,ㅠ)
한참 잘 이야기하다가 '혈액형이 뭐에요?' 묻는 말에 'B 형인데요?" 했더니
안색 급변하면서 B형 남자하고 엮여서 잘된 적이 없다고
헤어지면서 다음에 또 만나요, 문자보냈더니 칼같이 답장 오는데
'오늘 즐거웠어요, 제 타입은 아니네요. 좋으신 분 만나길 바래요'
이러질 않나..
아...소개팅..
그냥 싫으면 싫다고 하지, 무슨 핑계가 이리 많은거야.. ㅎㅎ ㅠ,.ㅠ
.... 근데 왜 내가 거절 당하는건지 이유는 좀 궁금해지는데 =_=
대놓고 물어보자니 민망하고 참 -ㅅ-
이러다 맞선 볼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