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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데 인생이 답답합니다..

|2009.11.07 19:10
조회 36,962 |추천 19

글 쓴지가 꽤 지나서 몰랐는데

톡톡에 올라와 있네요.

결국은 삼수를 하게 되었지만

바보같은 딸이 뭐가 좋다고..아버지가 또 응원을 해주시네요.

 

그리구..

제가 여기 글 쓴 내용이 저 나름대로 치부라고 생각하고 살아왔구..

남들한테도 숨기고 살아서.....

외로운 재수생활 중인 제게 친구 신청해주신거 너무 감사드리지만 거절할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60개 댓글 중 악플 하나 없이 응원해주신분들이 너무 많아 감사드립니다.

정말 덧글 하나하나 읽으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응원해주셔서..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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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 재수생입니다.

인터넷을 빌려서 이렇게 고민상담하고자하는 제 자신이 부끄럽지만....

저 나름대로 외롭고 힘든데 독학재수 중이라 딱히 누구에게 이야기할 사람도 없고..

또 사람이 한번 고민을 늘어놓다보면 그 분들에게 민폐를 끼칠까 저 혼자 끙끙 앓고 있다.. 참다 못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제대로된 글도 아니구..

읽기 힘든 긴 글이지만 읽어주시면 정말 감사할거 같아요.

 

 

사실, 전 부모님이 어릴때 이혼했습니다

제가 2살때 이혼을 하셨죠.

하지만 어머니가 7살때 재혼을 하셔서 현재는 새아버지와 어머니 이렇게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살고 있답니다.

이렇게 행복한 가정이라고 저 스스로 자부하지만..세상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전 어릴때부터 사회의 차가운 시선과 냉대 속에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어릴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조부모님 손에 맡겨져있을때 갓 초등학교를 입학한 어린 저한테 학교 선생님들은 제가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는 분들이 아니셨습니다.

초1때 선생님은 그래도 절 동정했지만 2학년때는 저희 부모님이 이혼한걸 거들먹 거리면서 제 멱살을 잡고 촌지를 달라는듯이 맨날 벌청소를 시켰습니다.

결국 어머니가 교장선생님과 이야기를해서 무마가 되었지만..

학년이 올라가도 별로 변하는건 없더군요..

제가 3학년때 어머니가 직장일은 그만두고 아버지가 일하시던 곳으로 가서

드디어 세 식구가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정말 좋았죠. 하지만 저한테 있어서 친아버지보다 소중한 아버지와 저는 안타깝게도

성이 달랐습니다.

행복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아버지와 친분있는 분들을 만나면 아버지의 성씨로 바꿔서 살아야했고..

제 친구들과 아버지를 만나면 아버지는 제 성으로 거짓말을 해야했습니다..

그래도 그건 참을만했지만..

학교에서 한번씩 가족조사같은걸 해오라했는데 그게 정말 죽기보다 싫었습니다.

가족뿌리를 알아오라는격으로 친가쪽 가족이름과 외가쪽 가족이름..

전 어디도 속할 수 없는 존재로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발표를 해야하는데 정말 그 순간 땀만 나고 울어버릴거 같았지만..

애들에게 깜빡하고 이름을 잘못 써왔네하면서 바보같이 웃으면서 발표를 안하려고 발뺌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매학년마다 이걸 할때마다 배가 아프다며 거짓말하고..

정말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도 집에 돌아가면 사랑하는부모님이 계셔서 잠깐 그렇게 난감한거 참을만했습니다.

살던집이 전세집이어서 새집마련으로 상대적으로 싼 옆동네로 이사가면서 전 전학을 해야했습니다

그때 마침, 부모님은 변호사를 써서 친부에게 전화를 걸어서 전학을 가는겸 제 성도 바꾸고 가면 제가 살아가는데 편하지 않을까해서 부모님은 제 성을 바꾸려했죠.

하지만 친부는 제 성을 바꾸는걸 허락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더러운 법정싸움 끝에 이겨서 현재의 성을 가지게 되었고.. 저와 부모님은 전학을 가면 더이상 난감한게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사는게 그렇게 호락호락한거 같진 않더라구요..

중학교를 들어가자마자 담임이 절 불러내더니 제게 서류로 얼굴을 쳐대며

초등학교때 기록을 보며 저와 아버지 성이 다르단걸로 코너로 몰아세우며 따지더군요.

하지만 전 끝까지 모른다고 발뺌했습니다.. 이젠 진짜 아버지자식으로 살고 싶어서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1학년내도록 담임은 계속 저한테 꼬치꼬치 캐묻더군요...

거기다 옆동네에서 저와 같은 학교를 다녔던 애가 절 알아보고 제 성이 다른걸로 친구들끼리 수근덕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게 와서 따지고 전 아니라고밖에 말을 못했습니다.. 결국 왕따아닌 왕따를 당하고..

2학년때도 ...3학년때도 선생님들끼리 수근덕대고 친구들끼리 수근덕대고..

결국 3학년때는 담임이 촌지를 요구하더라구요.

제가 주지 않자.. 수행평가 점수도 일부로 형편없이 글씨를 못썼다며 0점처리를 하더군요. 제가 이래뵈도.. 글씨는 정말 잘 쓰는데 그딴 말도안되는 이유로 3학년 내도록 점수를 형편없이 받아야했습니다. 억울하고 분해서 집에와서 운적도 있었지만 부모님한텐 내색한번 안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유없이 제가 수업시간에 태도가 불량했다며 교무실로 끌고가서 절 발로 차려고하는걸 옆에 다른 선생님이 막아서고 말렸고 겨우 진정이되자 회사에 근무중인 아버지께 전화를해서 제가 나쁜아이라고 쓸모도 없는 애라고했습니다. 아버지가 진정하고 나중에 연락드리겠다니깐 알겠다더니

곧장 어머니께 전화하자 하필 그때 어머니가 계를 하시던 중에 전화를 받아서

우선은 아이를 교실에 보내시고 제가 학교 마치고 가겠다고 하자

어머니께 욕을 하시면서 버릇없는게 저와 닮았다더군요..ㅋㅋ...

 

고등학교때는 제가 정말 소심해져 있었습니다..

말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중학교때부터 친구관계도 안좋았구....

하필 입학을하니 드센 애들이 많은 반을 배정받아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애들이 지들이 성이난다며 제 귀에 소리를 지르고..

가만히 있는데 맘에 안든다고 욕하고...이상한 소문을 퍼뜨리고..

정말 급식소에 밥먹을애가 없어서 매일 걱정을 하면서 살았습니다.

혼자 밥을 먹은적도 많았지만 그 시선이 너무 싫었습니다.

다행히 담임선생님이 당시 공부를 반에서 좀 하던편이라 그런지 챙겨주시고 걱정해주셨지만.. 소용없더라구요.

정말 자살하고 싶고 우울했습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정말 힘들어서 죽겠다고....

나 제발 나 아무도 모르는 해외로 보내달라고 빌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힘든지 모르시더라구요... 울며불며 반항도 해봤지만 똑같았습니다.

정말 학교 가는게 죽기보다 싫었습니다.

한번은 독감이 심하게 걸렸는데 담임선생님이 반에서 1~5등을 각 부장으로 넣으셨는데.. 하필 환경미화라 아픈데도 혼자 뒤를 꾸며야했습니다..

결국은 너무 아파서 열이 펄펄 끓어 병원갈 돈을 반 애들에게 주면서..

이걸로 뒤에 재료살래? 나 오늘 집에 일이 있어서 가야할거 같다며 돈도 없으면서

병원으로 갔습니다. 39도가 넘게 올라서 가자마자 수액을 맞으면서 엄마를 기다리는데 그렇게 눈물이 날 수 없더라구요..

결국 너무 심해져서 입원했지만 학교를 안나가면 또 제 사물함이나 책상에 무슨일을 할지 두려워서 금토일을 병원에서 보내고 월요일날 지각은했지만 학교를 갔습니다.

가자마자 욕은 뭉탱이로 얻어먹고.. 담임은 아파서 지각한걸 알고 지각처리를 안하자..

담임이 절 편견한다면서 아프긴 뭐가 아프냐면서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었습니다..

독감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토를 해서 죽을 혼자 먹는데 죽냄새가 뭐가 날지모르겠지만.. 냄새난다며 쫒겨나서 복도에서 먹었죠..

진짜 하루하루 사는게 지옥 같았습니다.

다행히 1명의 친구만이 저와 이야기해줘서 정말 너무 고마웠습니다..

그 친구에게도 피해가 갈까봐 맨날 마음 조리면서 지냈던거 같네요..

어찌되었든.. 정말 공부를 하려하면 매일 공부한다고 뭐라하고..

상급반은 따로 공부를 하게해주는데 그거가지고도 또 욕을해대서

제가 야자를 빼니 야자를 빼서 또 욕을먹고.. 여러모로 지랄같았습니다..

잠을 자면 이대로 시간이 안흘렀으면 좋겠단 생각이 절실했고...

공부하는것도 결국엔 싫어지더군요.. 공부해봤자 아무것도 안될거 같았습니다.

사회 나가도 이런 차별 받을까 무섭기만 했습니다.

아무도 모른 사회에서 공부하고 싶더라구요.

절 몰라보는 사람만 있는곳에서 살고 싶었습니다..

더 이상 사랑하는 부모님도 필요없었습니다. 저부터라도 이 곳에서 벗어나고 싶더군요.

결과적으론 공부도안하면서 유학이야기를 꺼내고 있더군요.

공부를 못하게되면서 부모님이 과외선생님을 붙여줬지만...

부모님은 제가 우울하다고 생각도 안하시고 힘들다는 생각도 안하셨지만..

빈말이라도 항상 과외선생님들이 걱정해주셨던 그게 일시적으로 좋아서.. 

과외내내 위로만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계속 바보처럼 변해가더군요.

결국은 제가 원하는대로 고3말 결국 유학을 허락했지만 전 그때 우리 집안 경제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던 철없는 딸이었습니다.

4월말... 유학이 안된다더군요.

그때도 철이 없어서 부모님을 원망했습니다.

부모님땜에 내가 차별받았다고.. 근데 내가 왜 이렇게 차별받아야하냐.. 이런 생각만 가득찼습니다.

그렇게 방황했습니다. 자동적으로 재수를 해야했고...

공부도 제대로 안되어있고 예전에 혼자 조사해두었던 유학원주소와..공부했던 책들이 쌓여있는걸 보고 정말 왜 이렇게 제가 운이 없는지... 짜증만 났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유학가는것에 대해서 알아봐주지도 않았지만

알아봐줬을거란 작은 희망마저 모두 제게 핀잔거리로 돌아오고..

알고 싶지도 않은 재수에 대해서 알아야했습니다.

세상에 저밖에 없는거 같고.. 외로웠습니다...

고등학교때 그나마 사겨두었던 친구들은 대학생활을하면서 연락이 끊어지고..

몇명은 절 한심하다듯이 그러더군요.

유학갈땐 그렇게 가면 뭐해줄거니 이런말 하던 친구들이..

재수를 한다니 고개를 돌립니다. 말도 안걸어줍니다.

핸드폰엔 아무도 연락이 오지않고 ........ 외롭습니다..

왜 이렇게 제가 못난지.... 눈물만 납니다.

현재 이렇게 된건 예전에 제가 잘못처사한것이라생각하고

정말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정신을 차려보니..

7월.............

 

부모님께 그때서야 죄송했습니다.

집안 경제상황이 유학보내줄정도도 아닌데 억지부린걸...

모든걸 부모님탓으로 돌린걸 죄송해했습니다.

그래서 11월 여태껏 재수생활 해오는동안 힘들단 소리 안하고 했습니다.

당연한거겠지만.....

근데....

알고 싶지도 않았던 재수생활동안 전 바보였더라구요..

뭘 어떻게하는지도 모랐네요... 접수법이나학원에 가야하는거..하나하나...다..

수능관련 카페에 가보니 아이들이 얼마나 체계적이게 공부하는지 알았지만..

저 나름대로...제가 할 수 있는 내에 노력하면서..

짧았던 3개월동안 그래도 성적이 오른걸 보고 한번 더 도전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구  

어리석게 살았던 지난 과거에 매달려서 더이상 살고 싶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도전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바보같이 굴었던 절.. 어느새 재수생활동안 너무 응원하시고 계시네요.

무슨말을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태 어리석게 살아온거 보답해드리고 싶은데 부모님 얼굴을 보며 또 실망시켜드릴 생각을 하니 답답합니다..

더군다나 수능접수조차 멍청하게 해버린 이시점에서 제가 부모님께 여태 믿음조차 드리지 못했는데 무얼 믿고 제 손을 잡아달라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할지 답답합니다..

더군다나 아버지가 여자들이 삼수한다는거 자체에 대해서 얼마나 평소에 반대한지 알아서 말하는것도 무섭네요..

어떻게해야할지..... 휴....

수능날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숨을 못쉴정도로 답답합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저 스스로도 못난걸 알아서 사실 남들한테 들어내놓고 싶지 않았고...

또 다른 사람들에게 한번도 들어낸적이 없는 치부같은거라 생각하며 살았기땜에..

친한사람에게도 이야기를 못해봐서..

너무 답답한 나머지 이렇게 써버렸네요..

사실 신상털릴까 엄청 무서운데..여기다가 글 쓴 용기와는 다르게 악플은 무섭네요..

부모님 욕은 하지 말아주시고요.. 그게 다에요. 저희 부모님 욕만 하지마세요.....

고등학교때도 되도 않은 부모님욕 너무 들어서 속상한데 또 듣긴 싫네요..  

추천수19
반대수0
베플인생무상|2009.11.07 19:16
인간 같지도 않은 놈들 말 귀담아 들을 필요없다 학창시절 같은반애들, 선생같지도 않은 선생 다 잊어라
베플배고파|2009.11.13 08:46
힘내라! 지금이 전부가 아니다 보란듯이 좋은 대학 들어가서 멋진 친구 사귀고 남자도 만나고 멋진 삶을 살길 바랄게 진심이야
베플진짜라규|2009.11.13 09:51
어린 나이에 맘 고생이 많았구나~ 참! 이나라 대한민국에는 같지도 않은 교사들이 많다는 걸 인정한다. 나 역시 학창시절을 돌이켜 보면 비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교사들이 꽤 되었다고 생각되는구나! 친구들도 역시 쉽지 만은 않았던거 같구! 그 학년에서 논다하는 녀석들이 우리반에 모여 있어서....교사가 없는 시간은 항상 공포 분위기 였지.. 친구가 친구를 노예 다루듯 하고 개 패듯이 패는 ....혐오스러운 상황이었던 거 같다! 집도 역시 쉽지 않았어! 아버님은 가정에는 별 관심이 없으셔서 한달에 한번 얼굴 보기도 어려웠고, 어머님이 혼자 3남매 키우시느라 손이 거북이 등 껍질 처럼 되도록 일을 하셨어...집에 오면 아무도 없어서 나혼자 울면서 밥을 꾸역꾸역 먹었던 기억! 하지만 그런 어머님을 보고 내 주위를 둘어보면서 학생으로 내가 할수 있는 일은 주어진 공부를 충실히 하는 거 밖에 없었어....그렇다고 죽자 살자 공부했던건 아니지만.. 사고 쳐서 어머니 마음 아프게 해드리고 싶지 않았고, 주어진 시간에 남들만큼은 공부해서 성적 나쁘다고 부모님 불러들이거나 교무실로 불려가고 싶지는 않았거든.. 친구들과는 그냥 모나지 않게 지내려고 했던거 같다..이부분은 니가 겪은 어려움을 이해 못해 미안쿠나~ 요즘은 애들이 좀더 사악해 졌다는 느낌도 든다만... 여튼 그렇게 학창시절을 나름대로 꾸역꾸역...그래 그야말고 꾸역꾸역 지내고 나니.. 다행스럽게 성실함이 준 선물인지 몰라도 나쁘지 않은 대학을 갈수 있었어.. 합격 소식을 전할때도 엄마는 공장에서 일하고 계셨지...공장에 전화해서 공장아저씨에게 누구누구 막내인데 무슨 대학에 합격했다고 전해주세요~ 라고 전했을때 내 스스로 느낀 그 대견함은 참 의미가 있었던거 같다! 그렇게 대학을 가서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으로 졸업을하고 남들이 좋다고 하는 S그룹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어! 그러다 신께서 어여쁘게 보셨는지 영국으로 직장을 구할수 있게 되었고....2년동안의 허벌난 부딪힘속에서도 준비를 해서 영국에서 꽤나 유명한 대학원을 진학할수 있었단다..그리고 귀국후 ..뚜렷하게 잘난 삶은 아니지만 소위 대기업에서 다시 일을 하며 한가정을 예쁘게 이끌려고 애쓰면 살고 있단다... 돌이켜 보면 나 역시 결손 가정에 가난으로 찌든 청소년기 였지만...결국 내 삶은 내가 가꾸어 나가는 거 같애! 겸손하고 성실하게......그러면 열매를 얻을수 있을거라는게 내 경험이야! 힘들지만~ 힘내라....너를 낳아주신 엄마와 너를 길러주신 아빠가 너를 응원하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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