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동 남초등학교 후문쪽입니다.
줄을 해놓으면 하루종일 울기때문에 목줄없이 마당에서 길렀는데
골목에서 대문이 잠깐 열린사이에 뛰쳐나갔습니다
이렇게 나갔어도 근처만 돌다 지가 돌아오곤 했습니다.
근데 이번엔 돌아오질 않네요.
10월 25일 밤 9시경 잃어버렸습니다.
이름은 "레이"구요 등쪽엔 검은털이 윤기흐르고
엉덩이쪽엔 아직 보송보송 솜뭉치같은 애기털이 남아있습니다.
목쪽털은 여름에 털날린다고 어머님이 가위로 썽둥 자르셔서
털 모양이 약간 엉성합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말은 참 안듣고 먹성이 너무 좋아 먹을것이 앞에 있음
지가 알아서 앉아 얌전한척 합니다.
배를 만져주면 바로 누워버리고 양 손으로 입을 막 문지르는 행동도 잘 합니다.
여우같은 구석이 있는 애교쟁이 입니다.
26일에 트럭에 묶여서 실려가는 말라뮤트를 봤다는 목격자가 있으셨는데
그게 우리레이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 끌려간거라면 여수 지역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여수 지역이 아니라도 비슷한 아가를 보셨다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