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1살
여긴 겜방이고 외상값이 21만원 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알바눔은 이근처 대학생인데 외상좀 했다고
날 개보듯 처다보고 난 여름옷 입고 있는데
내몸에서 냄새난다고 이른 아침부터 내자리만 창문 활짝열어놔서
추워 죽겠고 알바눔이 자리 청소하기전에 아까 내옆에 있던 사람이
남기고 간 라면궁물좀 마셔볼려고 했드만 재를 털어놨더군..
그래도 다행스럽게 꽁초하나를 얻을수 있어서
필터 다 타도록 피워보았네
요새 고딩놈들 담배심부름으로 담배 한가치와 오백원을 받았지
오백원으로 지포를 사먹으려고 카운터 앞으로 갔는데
내가 지루성 피부염 때문에 비듬이 좀 많은데..
바닥에 깔린 먼지보고 다 내 비듬이라는거야
저녁청소 내가 대신 해줬지..
거기까진 좋아.. 내가 조아하는 이건물 3층에 세무사사무실 아가씨가 있는데
그아가씨가 내앞에 앉아있는데 이 알바라는 새기가 내발에서 냄새난다고
화장실 찬물에 씻고 오라고 해서 한대 쥐어박으래다가
나보다 키도 크고 덩치도 커서 이길자신은 없고 ..
인상쓰면서 대꾸하지 않고 조용히 화장실로 가니까
날 다시 불러내더니 왜 대답을 안하냐고 해서..
어 라고 했지.. 근데 지 귀에 안들린다고 거의 군대복창식으로 3번 억지로 하니까 보내주더군..
내가 양치를 한지 좀 오래돼다보니 이빨에 치석이 좀 심하게 꼈어
손톱으로 막 띠어내려고 하다가 잘 안띠어져서
손톱깎기 갈고리 칼로 띠어내려니까 알바눔이 나보고 더러워 죽겠네 그러는꺼야
또 인상쓰면 맞을까봐 ^___ _^ 웃음으로 응대했지 그니까 그 알바라는 눔이 병신이라는거야 그래서 싸움좀 피하려고 브라운아이즈걸스 시건방춤 추면서 재미있게 해줬드만
휴대폰으로 날찍더군..
원래 겜방 알바 이눔들은 서비스 정신이 이렇게 개떡 같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