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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신기신기 진짜 자고 일어났더니 톡됫네요ㅋㅋㅋㅋ
음 사진의 주인인 친구가 절보면 뭐라고할지....
그래도 톡되서 좋아여^.^ (아 참고로 이글은 친구가 작성해서 예전에 올렸던 글인데 얼마전에 제가 다시 올린거예요! )
이 영광을 내친구 혜원이에게 바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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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릇파릇하고 상큼한 20살 여대생입니다.
제가 원래 이런거 쓰는것도 보는것도 잘 안하는 사람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혼자만 알고 있기엔 너무나 아까운 일이 있어서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우울하신 분들에게는 더 반가운 글이 될 것 같네요. (원래 예전에 친구가 한번 올린적 잇는데 다시 올려보아요)
제게는 초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키도 매우 크고 참 어딜가나 눈에 띄는 친구입니다.
여자치고는 꽤 큰 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만
더 스트레스 받는 신체부위 결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두번째 발가락이 남들보다 유난히 길다는 것입니다.
친구들도 자주 놀리곤 했습니다.
슬리퍼..그니까 쪼리를 신고 나오는 날이나 발가락이 보이면 친구들은 다같이
"야야.. 징그럽다. 징그러워."
"와~!! 맛동산이다~~~!!"
"야.. 발가락으로 凸 하는거 같애. 기분 나빠. 아나"
뭐 이런식으로 놀리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정말 크게 한 번
화를 낸 이후에는 친구들 모두 놀릴 생각도 하지 않았고 잊고 살았습니다.
그 친구가 정말 많이 싫어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오전에 학교를 가기위해 지하철을 타고 있었습니다.
비도오고 기분도 울적했는데 그 친구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 우울한사람 손
친구들에게 단체 문자를 보낸 듯 했습니다.
원래 친구들끼리 자주 문자를 하는지라 아무생각없이 답장을 했습니다.
- 나
라고 보냈더니
- 너 멀티메일 받을수 있어..?
라고 답장이 왔습니다.
저는 친구에게 무슨일이 생긴줄 알고
- 받을수있어! 왜 무슨일이야.
그리고 나서 멀티메일로 답장이 왔습니다.
- 아니..오늘아침에
뭔가 허전해서
밑을 내려다 보니
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꾸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쩔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야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