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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됐네요... 어제 출장갔다가;;방금 집에 들어왔는데... 투데이에;; 방명록에 사진첩에 댓글에;; 완전 놀래서보니 톡이네요;;; 완전....신기하네요;;
아참 그리고 ...제 닉넴에 상당히 궁금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닉넴의 의미는
커플들 다죽어라!!! 입니다~~ㅋㅋ
담달 크리스마인데... 가망이 없는거 같아서.... ㅋㅋㅋ 소심하게 혼자서 이러네요 ㅋ
칭찬해주신분들 감사하구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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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지각ㅋㅋ8 시까지인데 ㅠㅠ
뭐 딱히 특별한경험은 아니구요 오늘이 수능날이더라고요;; 사실 직장~집~이렇게 하다보니.. 곧 수능날이겠구나 하고 생각은 하고있었지만 오늘 아침 출근전까진 전혀 오늘이란걸 모르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유난히 차가 많이 밀리더군요; 거기다가 제앞에 있던 어떤 택시는 비상깜박이를 키고 중앙선을 넘어서 반대편 차선까지 질주를해서 막가고 하길래...
라디오를 틀어보니...대부분 노래와 사연들이 힘내라 수능대박이더군요... 그래서 아 오늘이구나 생각하고 가다가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한여학생과 어떤 어머니가 서계시는데 어머니는 어쩔줄몰라서 택시를 잡기위해 발을 동동 굴리시고;;여자아이는 마스크를 쓰고있는데 ㅠㅠ 연신 울면서 마스크로 눈물을 닦고있더라고요 그때시간이 8시한 7분 쯤이였습니다.솔직히 기억이안나서 몇시까지 가야되는지는 몰랐지만 늦었다는걸 감지했죠; 저도 출근이 늦었구요 ㅋ어제 저녁에 겜을 하다가자서;;
출근길이고 다들 수능보는 다른사람들을 태워서 가기때문에 도와주는 분들이 안계시더라고요..저야뭐 지각좀 해서 혼나면되고 너무안되보여서 바로 차를 옆에다 붙이고 창문을 내려서 걍 바 로 예기했습니다 "빨리타세요!!!!!~" 그러자 그아이와 어머니께서 뒷자석에 타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어디학교가세요" 라고 제가 물으니 학교가 아니라 xx의료원이였습니다.
솔직히 저도 속으론 흠칫 했죠;;허허허 하지만 뭐 마스크도 쓰고 있었고 별로 걱정될거 없었기때문에 바로 밟았습니다. 조금 거리가 있는곳이였지만 오늘같은날은 비상깜박이를 키고 신호위반을 하더라도; 좀 괜찮겠지란 생각에 최대한 신호를 걸리지 않기위해서 가고있었죠
가는내내 어머니께선 연신 고맙다고 하시고 여자아이는 울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걱정말라고 20분안에는 도착할테니 걱정말라고 연신 안심시키면서 공부많이했냐고 물으면서 제가 수능볼때 예기도 해주면서 농담도 던지고 하였습니다. 일부로 플루에 대한건 묻지않았구요.
그리고 xx의료원에 딱 19분쯤에 도착했죠. 다행이 늦지도 않았구요. 그 여자아이가 들어가는걸 보고있는 사이에 수험생들이 들어가는 병원문은 닫히고 어머니는 밖에서 기도를 하시는거 같더라고요... 연신 고맙다고 하시면서요...
몇년전 제가 수능봤을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 짠~~~한게;;; 첨으로 다시 수능치고싶단 생각이들더라고요 ㅋㅋ 어찌보면 ㅋ 수능을 치던 나이로 돌아가고 싶은거겠죠?ㅋㅋ
회사에 도착하니 과장님도 안계시네요~~쾌재를 불렀습니다.ㅋㅋ 왠지 기분이 좋은 하루네요...
마지막으로 경상도 xc여고 ~~ 김x희 학생 수능대박나세용~~~~
그리고 저 아저씨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