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눈팅만하다가 2년전 일이 생각이나 한번 적어볼까합니다 재미없어도 읽어주시길!
톡되면 저와 제친구 싸이공개 갑니다 ㅋㅋ
-----------------------------------------------------------------------------------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경기도 사는 張간지라고합니다
때는..바야흐로... 2007년 11월중순.... 저는 매일매일 똑같은생활에 지루함을 느끼고있엇드랫죠... 출근 퇴근 집 출근 퇴근집의 반복...... ㅜㅜ (사실 매일끝나고 술술술 ㅋㅋ)
뭐 재밌는게없을까 하던찰나에... 그해여름 친구들과 부산으로 여행을 가기로햇엇다가
시간적인 여유가안되서 가지못한것이 떠올라 남자들끼리 낭만적인 겨울바다를 보러가자! 란 생각으로 한두명씩 모으기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전 친구가 별로없어여ㅜ흑흑)
하지만 짜식들이 돈없다는 핑계로 한두명씩 거절하고 ... 마지막 한명한테 전화를 걸엇죠 "승짱~~ 모해~? 우리 여름에 바다가기로햇는데 못갔잖아 ㅜㅜ 우리 겨울바다보러 함가자!"
승짱은 당시 일을하고있엇기때문에 조금여유있는편이엇죠 ... 콜! 하더군여 후훗...
(그당시 게임장알바를하고잇던터라 ㅋㅋㅋps 하마터면 경찰서갈뻔도햇져 ㅋ)
그리고며칠후... 금요일 낮 승짱이 집으로왓습니다 ... 짐을바리바리싸들고 동서울터미놀로 향햇죠 ... 가기전에 미리 부산 이곳저곳을 알아본후 부푼가슴을 안고 gogo씽~
터미널에서 표를끊구 버스에올라탔습니다... 5시차를 탔으니 대략 도착은 10시쯤 되겟더군요 ... 버스안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가다가 둘다 잠들고 ... 일어나면 아직도 고속도로위.... 완전 어웋.... ㅜㅜ 머이리멀어 개0$#%꽐^#$%라# ...
드디어 도착!! 시간은 이미 10시가 넘은상태... 하지만 우린 둘다 부산은 첨이엇기에 왠지 모를 설레임에 기분이 좋앗죠 후훗... (배고팟어요..ㅜ 졸렷구요..ㅜ 엄청춥드라구여..ㅜㅜ)
일단 알아본바로 부산은 서면이 제일큰번화가란소릴들어서 서면으로 향햇습니다
부산지하철 .... 표를끊어야되는데 ...매표소도없고... 기계로 사는거더군요 거리마다 가격이 조금씩틀린... 어케하는지몰라서 애먹고잇는데 친절한 청년이 알려줘서 서면행 표를 삿습니다...
부산지하철은 서울보다 좀 작은거같앗어요 내부가 ... 뭐암튼 그렇게 서면에 도착...
일단 잘곳을 정해야하기때문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구석탱이에잇는 여관비슷한여인숙을 발견... 남자두명이서 여관방잡은건 첨이엇어요 뭔가 기분이 .... 쨋든 방을잡고
들어와서 씻구 티비를켯죠... 아......... 19금영상들..... 우린 잠시 정적이흘럿어요...
그리곤 서로한번쳐다보고 웃엇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더보고싶엇는데... 게속눈이 갓는데... 그럴순없엇죠...그래도부산이니.. ㅋ)
여기까지왓는데 이렇게 있는건 부산에대한 예의가 아니다싶어서 서면한바퀴 순회하자는 친구의말에 서면을 돌아다녓죠...
음... 뭔가 특별할줄알앗는데 똑같더군여 서울번화가랑... 너무기대한탓인가 ㅎㅎ
호프집에 들어가 간단히 술한잔마셧습니다... (창가쪽에앉아서 지나가는 부산남자여자들 점수매기면서...ㅋㅋ)
술을 마시고 저희는 여관가는길에 코엑스란 나이트도 기웃거려보고... (돈은없지만 어떠케생겻는지궁금해서 들어가보니 에스컬레이터 밑에 문지기아저씨두명이 막데요 ㅋ에스컬레이터타고올라가야 나오는줄알앗거든요 ㅋㅋ )
다음날...
간단히 늦은아침을먹고 저희는 다시 서면 중심으로 갔습니다... 롯데백화점이 보이더군요 ... 띠로리~~~~ ... 사실 저와승짱은 부산으로 가기전 당시 프리허그가 한참 유행할때엿기때문에 우리 부산가서 프리허그 한번하자! 란 약속을 하고 내려간거엿습니다... 마침 롯데백화점 앞에 사람도 많겟다 ... 여기가 괜찬아 보이더군요 ...
(무슨 경품추천을햇는데 둘다꽝 ㅋㅋ 추천땜에 사람이많앗던거같앗어요 ㅋㅋ)
문방구로달려가 하드보드지랑 매직을 사서 나름이쁘게 꾸미고 롯데백화점앞으로 갓습니다... " 추운겨울 따뜻하게안아드려요 " 저는 사진담당 ..친구는 프리허그...
친구가 머뭇거리더군요... "승짱... 너지금떨고잇니?"... "나... 떨려...어떻게..."
낮부터 술을 먹일수도없고... 담배를 권햇습니다... 당시승짱은 비흡연자엿는데
담배몇번빨더니 뿅~ 가서 용기를내기시작햇죠... 드디어 팻말을 들고 롯데백화점 정문앞으로... 두둥! 한 1분정도는 지나가기만할뿐 아무도 안오더군요 ... 점점 사람들의 시선이 승짱으로 가고... 지나가는사람들의 수근대는소리가 들리기시작햇습니다...
(사실 지나가는여자 두명만 수근대더군요 ㅋㅋ "야야..제좀봐 "ㅋㅋㅋㅋ)
"됫다! 조금만더잇으면 올것이여!! " 라고 승짱한테 조금만 더힘내라고 텔레파시를 보내고 동영상을 찍고잇는찰나에... 왠 검은양복입은 건장한 아저씨가 승짱한테 가더니 뭐라뭐라하는겁니다... 저는 순간 설마! 부산조폭!!! 이란생각에 슬슬쫄고잇는데 승짱이 팻말을 내리고 저한테 오더군요 궁금해서 물어봣죠 왜그러냐고 ...
"아... 여기서뭐하냐고 물어보길래 캠페인하고잇다고하니까 다른데로 가래... ㅜㅜ"
네... 알고보니 롯데백화점보안담당하시는분이엇습니다... 하는수없이 저희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해운대로 가기로햇습니다..,. 해운대에도 사람많을거야 해운대가면 분명 할수잇어! 라며 스스로를 위안햇죠 (사실 쪽팔렷습니다..ㅜ 엄청... 개니 프리허그 한다고 깝치다가 ..ㅜㅜ 5분도안되서 흑흑..ㅜ)
버스를 타고 해운대로 갔습니다... 우리의주 목적은 낭만적인 겨울바다를 보러가는것이엿기때문에... 갈때만해도 정말 기분좋앗죠.... 해운대에 도착햇습니다...
아~~~~~~~~~~~~~~~~~~~~~~~~~~~~~~~~~~~~~~~~~~~~~~~~~~~~~~
이게뭔가여............ 저희는 내리자마자 식겁쳣죠... 티비에나오던 낭만적인 겨울바다는 어디로가고 ... 휑한 백사장에 밤이라 바다는안보이고.... 바람은 겁나게불고....
살면서 그렇게 추운적은 첨이엇어요 거짓말 조금안보태고 10분정도잇다가 해운대에서 나왓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길도잘몰라 고생고생하며 해운대에왓는데 날씨는겁나추워서 손하고 얼굴은 감각이없고... 피부는 찢어질거같고... ㅜㅜ흑흑..
(겨울바다 보러 두번다신안간다...아오..ㅜㅜ)
추워서 스탠드쪽으로 가는데 어떤 아주머님이 오시더니 교회다니시냐고 물어보면서 사탕주시구...ㅜㅜ 저희여기안살아요 하니까 아 서울에서오셧어요? 이러면서 그래도 사탕드세요하면서 서울가도 교회다니세요 ~ 라고하시곤 다른사람에게로...
저희는 스탠드쪽에서 받은사탕이나 먹으면서 뭐할지고민햇습니다... 사람도없으니 프리허그는 물건너갓고 ... 온지 30분도안됫는데 다시 가기도그렇고해서 달맞이고개를 가기로햇습니다... 해운대에서 달맞이고개를 가는데 음식점이 많더군요...
정말 배가고팟어요..ㅜㅜ 춥고 배고프고 피곤하고... 솔직히 그날 일어나서 한거없엇어요 ㅜㅜ 여관서나와가꼬 돈아낄라고 분식점가서 대충때우고 하드보드지 펜 사서 롯데백화점앞에서 프리허그하다가 5분만에 쫓겨나고..ㅜ 길도모르니 여기저기헤매다가 해운대가는 버스타고 ..ㅜㅜ 정말 한것도없이 피곤하고 배고프고 ...달맞이고개 가는길에 허름한 호프집을봣는데 ....승짱이하는말 " 따끈따끈한 맥주에 시원한 치킨한마리먹엇음좋겟다" 라고 하더군요.... 아.... 으잉????????? 네... 울승짱 춥고 배고프고 피곤한나머지 말도 꼬이더군요 ... 당시엔 넘웃겨서 서로막웃다가 ... 우리 이게먼고생이냐면서... 서로 안타까워하고.... ㅜㅜ 달맞이고개는 도데체 어디인것인가... 슬퍼하며 가는데 이정표가잇더군요 달맞이고개 > 오홍... 고개라그런지 언덕이데요 올라갓습니다
아... 야경죽이더군요... 바로앞에 해운대가보이고 멋진 호텔들과 건물들 ... 저멀리 광안대교까지... 하지만 그것도 잠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바람은더불고 ... 겁나게추워서 얼마안가 다시내려왓죠... 참 뻘짓마니햇네요... 내려오면서 광안대교가 멋져보이길래 우리광안대교보러 광안리에가자고햇죠 ... 길을몰라 이리저리 다니던중 왠여자3명이보이더군요... 우리의승짱 가서 불어보네요 ... 근데 여자들이 승짱을 피하네요 ㅋㅋㅋ 이런.ㅜㅜ 어찌어찌하여 승짱이 몇마디하고 와서 하는말 "제내도 모른데 ... " 결국 택시를 타고 갓습니다... 꽤 걸리데요 ... 금방나올줄알앗는데... 가뜩이나 돈없는데 얼마엿드라 5천원넘엇던거같앗어요 .. ㅜㅜ 도착해서 일단 사진찍기시작햇습니다.. 광안대교를 ... (광안대교 강추!! 정말 멋지더군요 ^^)
찍고나서... 또할일이없더군요 ... 우린 배가너무고픈나머지 근처 분식집가서 허기를 때우고 다시 서면으로 왓습니다.... 너무피곤하더군요 .... 하루종일 한것도없이 여기저기 다니다가 ... 되는것도없고.... 낭만적인겨울바다보러갓더니 겁나추워서 얼마잇지도못하고... 프리허그도못하고..ㅜㅜ 서면으로 돌아와 어제잣던 그여관 다시갓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19금영상보다가 잠들엇습니다.... ㅜㅜ (전 좀더봣어염^^)
일어나서 우린 씻고 터미널로향햇죠... 집으로 가기위해... 가기전 배가고파서 짜장면 한그릇씩먹고 계산하려고 지갑을보니... 어머 만원짜리 3장정도남앗더군요 가기전엔 열몇장잇엇는데 ㅜㅜ .... 계산을하고 ...
표를사고 서울행 버스에 몸을 맞겻습니다... 5시간후... 드디어 한강이보이더군요...
아....... 정말 서울이 이렇게 반가운적 처음이엇습니다... 부산가서 고생한거만 생각하면...ㅜㅜ 승짱왈 " 아무리 부산이좋다지만 역시 서울이낫다... " 저도 동의햇습니다...
계획을 잘짜서 갓으면 정말 재밋는 부산여행이엇을텐데 ... 정말 다음에갈땐 계획잘짜서 여름에 가야겟다고 승짱과 저는 다짐을 하엿죠 ....
글이 너무기네요 ... 죄송합니다 솔직히 첨쓰는거라...ㅋㅋ 사실 안쓴것도 꽤많거든요... ㅜㅜ 하지만 이것두 너무 길기에.... 여행가실땐 진짜 계획잘짜서 가시길... !!
야동만기억나!!!!!!!!!!!!!!!!! ㅜㅜ
글구 인증샷 갑니당 !!
* 경대? 부경대? ..암튼 대학가에잇는 호프집 ..굉장히 쌋음 ㅋ乃
* 여긴 광안리!! 뒤에 광안대교죠 ㅋㅋ
* 광안대교 샷 ... 멋지지않나요 후훗..
* 여긴 지나가다가 이뻐서 한장찍엇네요 ㅋㅋ
* 이건 울 승짱 프리허그 팻말들고..ㅋㅋㅋ ㅜㅜ흑흑 불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