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외도사실을 알고.. 이혼하리라 맘 먹었지만...
두아이의 웃는 모습에.. 엄마라고 부르던 모습에... 살아보리라 다짐했습니다.
남편과 서로 윽박지르고 싸우던 모습.. 잊으려 했습니다.
남편의 외도사실을 기억속에 지우려 했습니다.
반대로 남편이 못살겠다.. 정신병원가라... 널 사랑하지 않는다..
다시 살아도 바람필꺼 같다.. 했지만..
다시 잘 살아보자 했습니다.. 내가 왜 그랬는지.한번만 봐달라했습니다.
잘못한건 그사람인데..내가 한번만 봐달라.. 죽은 듯 눈감고.. 귀막고 살겠다.
나랑 살아달라했습니다.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있었으면 했습니다.
아이들을 맘껏보고.. 살고싶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화해하고 함께 살고있지만.. 싫은표정한번 못짓는 나....
너무 억울하고 내가 바보 같고 ..그러네요..
애들보면 잘했다 하면서도.. 쓰린 내마음...
아픈 내마음... 밀려드는 외로움과 설움....
너무 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