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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수록 욱하는 결혼준비..

결혼은gg |2009.11.15 17:20
조회 1,260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주로 폰으로 판을 즐겨라 보고잇는 25살 아줌마에요..

일욜이라 아기를 재우며 티비를보는데 롤러 코스터 남녀 탐구생활을 하더라구요..

결혼식 준비 편이엿는데..보다보니 욱해서 판을 첨 첨 써보아요..

결혼준비때 꾹꾹 묵혀두엇던 속알이좀 하렵니다 .ㅠㅠ

쓰다보니 스크롤압박이네요..그래두 함 읽어주세요 ㅠ

제가잘못된거면..군소리없이 조용히 살아야죠..ㅠ

 

저는 한살어린 남편을 만나 3년정도 연애를하고 울 아들을 얻어 결혼을 햇더랫지요..

혼전임신인지라..아이를낳고 결혼을 하기로햇죠..

저는 부모님이 지방에계셔서 언니랑 둘이 살고잇엇는데요 ..

산달이 됫을때까지도 언니랑 살앗고..시댁엔 가끔 일주일 이주일씩 머물다 오곤햇어요..

그러니..임신중누려야할 ... 예를들어 "딸기먹고싶어~" 이런건 못해봣지요..ㅠ

무튼..그렇게 아이를낳고 시댁에 들어오고 5개월정도후 결혼식을 올렷어요..

 

저희집이나 신랑집이나 처음결혼하는거라 마니서툴고 아는것이 없엇어요..

애기낳고하는거라 간단히 하자고 상견례때 말이 되서 간단히 하기로햇어요..

 

자..이제 결혼식 준비를 본격 들어갑니다..

우선 식장을 잡아야겟죠..앞에말햇다시피 저희부모님은 지방에계시지만

저랑언니서울에살기땜에 서울에서 식장을알아보자고신랑한테그랫더니 그러자고하더군요..

한참알아보고잇엇는데 시아버지께서 맘대로 식장을 잡으셧어요..

신랑네집쪽으로..<수도권이라구할꼐요..;;ㅋ 구석....에잇는....> 이유는 시아버지쪽 손님이

많이올꺼니 그렇게 하자고하더군요..물론 저한테 물어보시긴햇지만..거의 그렇게 정해놓고

물어보시는거라 알앗다고 햇죠..어쩔수없이..ㅠ

그렇게 식장은잡고..본격 예단및예물준비를하엿지요..간단하게하기로햇으니//

몸만오라하시는데..울언니가 그렇게 가면 낭중에 책잡힐지모르니

예단 삼총사는해야한다더군요 그래서 은수저_홈세트<살짝여쭤봣더니 반상기필요읍으니 홈세트해오라고하심..>이불 이렇게 하고 예단비 500을 햇습니다..

물론 한복과신랑양복등은 따로 저희가 햇구요../<신랑 예복마출때계약금10만시엄니가내주셧음

저희부모님이 못올라오시고 전 아이낳고일그만두고 신랑은 원래 백수고..ㅋㅋㅋㅋㅋㅋㅋ해서

제가드려야하는데 못드렷어요..ㅣ;;;;;;잔금은 저희엄마가햇죠 ㅋㅋㅋㅋㅋ당연..>

 

예단비를 드리기전 시어머니께서 저의 예물을하자며 금은방엘갓습니다..진짜금은방엘..ㅋ

금한냥으로 목걸이 팔지 가락지를하고 커플링을 마췃어요..

시어머니께서 다이아넣을래?하시는데 ..전 솔직히악세사리 암것두모르거든요..

긍데옆에서 시이모님과신랑이 그런거해서뭐해..이러시는거에요..잘은모르지만 좀서운햇어요..

그래도 시엄니가 하라해서 햇는데..ㅋ언니가 낭중에보더니 "뭐야..겨우2부네?넘한다.."

하더라구요..전 그런것두몰랏음..ㅜ

어쨋든 그상황에선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받앗어요...

계산을하시는데 시어머니이가지고계신 금을전부가져오셧더라구요..ㅎ

그거랑보테서 잔금 반정두 남기고 일주일후에 찾기로하고 돌아왓습니다..

그리고 예복...시어머니께서 봐둔곳이잇다며 끌고가셧죠..soup..진짜안입는곳인데..

제스탈도아니고..그냥 대충삿어요..가방이랑해서 30도안들더라구요..ㅎ

마지막으로 화장품..역시어머니께서 쓰시는브랜드..;;; 포인트 잇으니 거서사자고해서

이것저것..삿어요..ㅎㅎㅎㅎ

 

그때까지만해도 우와..결혼이 이런거군아..괜찮은데..ㅋ 하고잇엇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일주일뒤 예물을찾으러가야하는데 어머니께선 안가시구..

자꾸 예단비를 은연중에 물으시더라구요..

그리고 예단목록을주셧는데..우와..14분.....시할머니한복은..해드린다지만..

시어머니 외가쪽까지 예단을해야하더나구요..헐...;;;;;;;조금 걱정이 됬습니다..

 

<앞에말씀드렷다시피 부모님이지방에계셔서 왓다갓다 하시는데 좀힘드셧어요..

저는 계좌로 달라햇지만 엄마는 많이준비는못햇지만 그래도 예의가아니라면서

직접올라오셔서 예단봉투에넣어주셧죠..5만원권으로 다바꿔서요..ㅋ쓰기편하시라구..>

 

저는 은근 돈이마니드네..하며 결혼한 친척언니.그리고 같은시기에결혼한친구..지식인까지 총동원해서 알아보앗지요..알아보니 친척언니가 그러더군요 예단비를 얼마드리면 반정도는

예의상 돌려준다고..저는 진짜?하며 놀랏죠 ㅎㅎ 그리고 "긍데 그런거 모르셔서 안주면오째?"

이랫더니 요즘은..안주면 이상한거라구 하더라구요..;;

돌려주는게 봉채비라고 신부 꾸밈비라구하더라구요..

근데저는이미 가방과 옷 화장품..을받앗잖아요..ㅠ

그럴줄알앗음 제맘에드는걸 살껄그랫나봄니다..ㅠ 친척언니랑 친구들은 그래도 아들도 낳아주고

<4대독자임..ㅋㅋㅋ> 분가도 안하는데 그정도는 해줄꺼람서 걱정말라하더라구요..

어떤집은 분가안하면 예단인가?혼수도 안한다고..ㅎ

아들딸 가리능건아니지만..ㅋ 친구는 딸낳고결혼햇는데요 천만원을 줫데요 시댁에서.ㅎ

근데저는 4대독자를 낳앗으니 이쁨받지않겟냐구..그친구가 말하더라구요..ㅎ

바라는건아니지만..ㅋ부럽긴하더군요............에구 애기가셋네요 ..ㅋ 암튼.............

 

예단비를드리니..예물을찾고..<잔금을 예단비로하신듯..>시할머니 한복해드리고

시아버지 양복해드리고..친척어른들 이불 한채씩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봉채비는 안주시더라구요..이쯤에서 시아버지 양복을예단비로하시니..

우리아빤?하는생각이들더라구요.. 원래 아버님들양복을하면 서로해주는거라서

요즘은 안한다고 들엇거든요..긍데 아버님은 저희가드린돈으로햇으니..

우리아빠두 해줘야하능거아닌가??라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진짜 한번 서운하기 시작하니 점점 쪼잔해 지는가봅니다....ㅠ

은근 신랑한테 애기도하고 이렇게 결혼하는거다 말도 하고햇는데..

그냥 흘려 듣더군요......................................나쁜..;;

 

크면크고 적으면 적은돈이지만..왠지 저보다 저희 어머니께서 더 서운해하시더라구요

그렇게 결혼식이 일주일남앗는데 또한가지 걸리는것이..

저희결혼식 날을 시어머님께서 절에가서 받아오셧어요..

<절을 너무 져아라하시고..일주일에한번씩은꼭가시고..아들이름도 이상한걸로 지어오셔서

그거 실타고 울면서 반대하고..결국 딴걸루 햇는데..낭중에 캐혼남..시어머니한테 반항

한거라시며..내아들 이름도 맘대로 못지어줌..ㅠ>

문제는 시간이 11시30분..시간도 받아오신거거든요...........ㅋ

긍데 저희쪽친척들은 거의 경북.전북.이렇게 사셔서 4~5시간을걸리세요..

근데 아침 11시30분이라니...ㅎㅎ 서울사는친구들도 이르다고 난리엿능데..ㅎ

그건글타치고...시댁쪽에 100%마춘결혼식인데..

저희 친척분들 버스 대절은 해줘야하지않나요?? 결혼식비도 거의 내준다고 하던데..

근데..그런말씀 일절없으시더라구요..

 

이쯤에서 저희엄마는 완전포기..너무 배려를안해주고 진행하신다고..

딸가진게 죄라고하시더라구요..ㅠ 속상햇어요...

 

아..........그렇게 결혼식을올리고 신혼여행..우연치않게 식전날 아이한테 문제가생겨

응급실에입원하는바람에 못갓습니다..ㅎ <전참 재수도읍져?ㅎ>

하지만 아이가 우선이니 그건 당연한거지요....

결혼식비용은 딱 반씩냇습니다..ㅎ저희쪽식대는 시댁에서 계산하구요..

그래두.. 저희쪽식구는 친척분들조금이랑 제친구들조금 이렇게와서

40분도안오신거같아요..ㅎ 멀어서..부조만거의하셧더라구요..ㅎ

긍데 또여서기 빈정상하는데...답례품 잇죠? 식사못하시는분들 드리는거..

그거 화과잔데..저희시엄니꼐서 딱20개만하라고 하셧다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외삼촌꼐서 못오신분들꺼 챙겨드릴라고 갓더니 안남앗다고하더래요..

저희엄마..뻘쭘하셔서..백화점에서 따로 화과자 사서 챙겨드렷어요...ㅎ

그리고 계산하는데 저희는 미리 얼만지 알아보고 딱준비해서갓는데

시엄니는 뭐가그리바쁘셧는데 정리도안하시고..사무실도 돈다발을꺼내시더니..

울엄마한테 주며 돈좀새라하셧답니다;;;ㅎ 언니남친이보고어이없엇다고..;;

 

무튼 그렇게 결혼식을치루고 ;;;;;;;;

아이가 일주일정도잇다가 퇴원하고 아이랑 자구잇능데 신랑이 투덜대면들어오더라구요..

원래 저랑 아이방엔 그이른시간에 안오는데 ;;; 와서는 짜증난다며 시엄니한테

챙겨드릴꺼 못챙겨드렷다고..머라하길래

왜?그랫더니 :엄마한테 축의금좀달라햇나봅니다..폐백때받은돈아이병원비로 고스란히

다썻거든요..ㅋ 돈이읍으니좀달라햇다고..근데 대뜸그러시더랍니다..너 양복두 원래 장모가해주는건데 내가 <시엄니>계약금 냇자나 그건왜안주니? 그런것두 안챙겨주니 ? 돈없다..

그리고 축의금받은거 식장비내고 쟤네 밥값까지 우리가 내줘서없다..

이러시더랍니다..

헐..욱하더라구요..ㅋㅋ 그깟 10만원...그리고밥값..100만도안나왓고..

일부러 시댁쪽에서결혼식한건데..그정돈해줘야하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따지고보면 시댁쪽에 손해본건없는데말이죠..결혼식비야 반씩냇고..ㅎ

그러는 저희는몬가요..ㅋ

우리아빠양복이며..<결국양복은 언니랑제가 엄마몰래 사드렷어요..>예단비며..ㅎ

저희엄마 저예물받은거 옷 신발 가방 화장품 보시고 우셧어요..이게모냐구...ㅋㅋㅋ ㅠㅠ

전괜찮다고햇다가 더욕먹구요..ㅎ 어쩜 생색이란생색은 다내구..이런걸해주냐고..

예단비가 아깝다고..그걸루 사주는거면 조은걸루사주지 이게뭐냐고..액수로따지는건아니지만

100만두안들엇겟다고..예물도 예단비로 사주는게어딧냐고..ㅎ 막우시더라구요.......ㅎㅎㅎㅎㅎ

 

내일이면 저희 이사하는데.. 분가는안해요..

애기가 4대독자이다보니 조금넓은집으로간답니다..

지금집은 방은3개지만 작아서 아이랑저 이렇게자고 신랑은 따로자요..

그래서 줄곧 각방을 쓰고잇어요....신랑이 아기방에서 잠들면 막 머라해요.

언능 저쪽방가서자라고..........

이사가면 이제 첨으로 신혼방이생기는데요..

그신혼방두 저희집에서 꾸민다고 알고계세요..ㅎ

분가안하면 시집에서 꾸며주는거아닌가요?

첨에 상견례땐 울엄마 기분좋게 당연히 해야죠~햇는데..ㅎ

결혼식하고나니 좀 ;;그래서 이번엔 친정엄마한테 말안햇어요..

제가어떻게든 해볼라구요..ㅎ

 

남편은 일안한지오래고..ㅎ 이것두 말하자면 길어요..ㅎ

일하라고 부부쌈햇다가 시어머니한테 집안에 사람잘못들어오면 망한다는소리들음..

돈벌어오라하지말라고..그리고 나가는거 눈치주지말라고..<겜한다고세벽에 나가는데?? >

애기아픈것도 미신좋아하시는시어머니..책임도 잇으시고..ㅎㅎ

애기키우는데또 얼마나 짜증나시게하는지,,ㅎ 완전이건 애낳아주러

온것도아니고...친구들은 절 .... 젖소라불러요..ㅋ 엄마가아니고...ㅋㅋ암튼............................

다적진못햇지만..대충 이렇게라도 말하니 속이시원하긴하네요..글이좀길엇죠?ㅠ

 

속풀이가 길어진점 죄송해요.. 두서없이막썻는데.......

애기가 깰까바 급하게쓰고

애기가깨서 급마무리할라니 ㅎㅎ 지루하셧죠?

무튼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보니 거기서도 예단비 돌려주는거보고

욱해서................애기 자는틈타서 써봄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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