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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면서 싸우지 않는 해결책

윤대훈 |2009.11.16 02:46
조회 3,007 |추천 11

연애실험대상시즌2 [15부]

연애하면서 싸우지 않는 해결책

 

 

 

 

 

연애를 하면서 애인과 싸우지 않는 방법

남자와 여자는 연애를 하고 사랑을 한다.

하지만, 연애를 하면서 사랑만 하는 것이 아니다.

싸움도 한다. 그래서 싸움으로 두 사람의 갈등을 해결하지 못하면 헤어진다.

헤어짐에는 갈등이 있고, 그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남녀에게는 분명히 무슨 문제가 있다.

연애를 하면서 싸우지 않는다면,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헤어질 이유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인터넷이나 연애관련 서적에서 "연애를 하면서 애인과 싸우지 않는 방법" 을 찾기에 이른다.

 

 

왜 싸우는거야?

나는 연애상담을 하면서, 의뢰인들의 고민이 한심스럽게 느껴질때가 많다.

" 쟤네들은 별거 아닌거 가지고, 왜 그렇게들 싸우고 헤어지는 걸까? "
그런데 그 별거 아닌 것을 가지고 다른 커플들도 싸움을 하는 것이다.

 

나와 그녀는 저런 문제로 싸우지 않는데... 사람들을 왜 싸우는 걸까?

다른사람들은 내가 연애를 하면서 싸우지 않는 것에 대해서 신기해하는데, 나는 연애를 하면서 싸움을 반복하는 그들이 더 신기하다.

 

나는 연애를 하면서 싸워서 갈등이 생겨서 헤어져 본 적이 없다.

싸움을 하는 커플들이 이해가지 않는다.

 

남녀가 함께하는 연애인데, 자기들이 원하는 연애를 상대방에게 요구하니까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연애를 하면서 싸우는 커플들이 이 사실을 모른다.

 

 

싸우지 않기 위해서 불만이나 서운한 점이 생기면 바로 말한다

사람들은 애인에게 자기의 생각이나 불만 또는 서운한 점을 이야기 할 때

" 애인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 고민하다가 말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불만과 서운한 점이 쌓이다가 문제를 해결 하지 못하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둘 사이는 점점 멀어져만 간다.

 

나는 서로가 끙끙대면서 상처를 받는게 싫어서 연애초반부터 애인에게 이렇게 말을 한다.

" 우리가 연애를 하면서 불만이나 서운한 점이 생기면, 속으로 끙끙 대지말고, 바로바로 이야기를 하자 "

 

아주 작고 사소한 것이라도 서로에게 서운한 점이 있거나 불만이 있으면, 길가다가도 바로 이야기를 한다.

 

 

애인이 불만이나 서운한점을 말하는 것은 나와 헤어지기 싫은 것이다

남녀는 만나면서 서로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한다

'좋은모습'에 불만이나 서운한점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연애를 하다가 드러나는 단점, 좋지 않은 모습을 보고 그것에 대한 불만이나 서운한점이 생기는 것이다.

 

애인은 싸우고 싶어서, 헤어지고 싶어서 불만이나 서운한점을 말한것이 아니다.

이걸 명심해야 할 것이다.

 

애인과 더 오랫동안 연애를 행복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것이다.

그러니까 애인이 불만이나 서운한점을 말하는 것은 나와 헤어지고 싶어서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연애를 계속하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니 너무 기분 상해하지 마라.

 

물론, 서운한점을 말하는 사람도 애인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말을 해야 한다.

대부분 커플들이 서운한점을 말해도 싸우는 이유는 자기입장에서만 말을 하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불만이나 서운한점을 말할 수 있는 자격

애인이라고 해서 아무나에게나 불만이나 서운한점을 말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자격이 생기려면 우선, 상대방의 말을 잘 듣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리고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어야 한다.

잘듣지 않고 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 듣는다고 해도 약속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애인에게 불만이나 서운한점을 말할 자격이 없다.

 

 

애인의 오해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고 자기가 듣고 싶은것만 듣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입에서 자기가 원하는 대답이 나오지 않으면 화를 낸다.

 

사람들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 자기가 편한 방식, 자기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말하고 행동한다.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것이 '연애스타일' 이다.

 

애인이 불만이나 서운한점을 말을 하면, 나의 '연애스타일'에 불만을 가지고 있고 지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가 좋아서 한 말이고 행동인데, 애인은 그걸 이해해주지 않고 지적한는 것 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내가 옳다고 생각한 일을 한 것 뿐인데 이게 뭐가 그리 잘못된 것이냐고 따진다.

" 애인이면서 이런것도 이해를 못해주냐? "

이런 사람들은 자기입장에서밖에 생각하지 못하며 이기적이다.

자기가 한 행동과 말을 똑같이 하는 사람에게 당해보지 않는 이상, 불만이 생긴 애인의 감정을 이해 할 수 없다.

 

불만을 듣는 입장에서는 발전적인 관계가 아니라, 따지는 것 처럼 들린다.

애인이 내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를 못하며, 자기자신을 이해해주지 않고 불만이나 서운한점을 말한 애인에게 화를 내거나 자기도 서운함을 나타낸다.

 

불만을 말하는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내 불만이나 서운한점을 이해를 해주기를 바라고 들어주기를 바란다.

 

둘사이에 갈등이 생기고 싸움을 하는 것이다.

 

 

싸우지 않는 또 하나의 조건, 신뢰

연애싸움을 하지 않게하는 또 하나의 조건은 평등한 연애를 통해서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자기자신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을 했다.

좋은점이든 나쁜점이든 간에, 사귀기 이전부터 다 말을 했다.

다 말을 하고 우리가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를 해보았다.

 

차이점을 알았으니 연애초반에 서로에 대한 차이를 줄이려고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말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으며 하나하나 '약속'을 지키면서 '신뢰'를 쌓았다.

 

'신뢰'라는 것은 무조건 적인 믿음이 아니다.

믿을 수 있게 행동해야한다.

무조건적으로 믿어달라는 건 이기적이며, '연애하수' 들이나 하는 짓이다.

 

애인이 나를 믿고 내 말을 오해 없이 들어주기를 바란다면, 약속을 하나하나 지키면서 '신뢰'를 쌓아야 한다.

'신뢰'가 없는 관계에서 불만이나 서운한 점을 말하면 서로 오해를 하고 상처만 남는다.

 

나와 그녀는 서로에게 불만이나 서운한 점을 말을 할 때, 애인이 오해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일반사람들 처럼 근거없는 확신이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확신이다.

 

 

말하는 자세와 듣는자세

애인과 장난만 치면서 살 수는 없다.

진지한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대화를 할 때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불만을 말을 할 때, 상대방이 오해할까봐 망설이지 말고, 이런 생각을 가지면서 말해라

" 애인과 더 발전적인 관계를 위해서 내 생각을 말해야 겠다. "

 

애인에게 불만이나 서운한 점을 들을 때, 이렇게 생각하면서 들어라
" 애인이 나와 더 발전적인 관계를 원하는 구나 "

" 애인이 나와 대화를 하고 싶어하는 구나 "
" 내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구나 "

 

 

대화하는 자세

사람은 감정적으로 격해지면 다른 말 안듣고, 자기가 기분 나빴던 그 단어하나에만 꽂쳐서 아무리 설명을 해도 다른 소리 하는 경우가 많으며, 애인이 이야기를 할 때, 말꼬리를 잡고 늘어진다.

 

발전적인 관계를 위해서 대화가 시작된다.

여자가 불만이나 서운한점을 이야기를 한다면, 남자는 중간에 끊지 말고 잘 들어야 할 것이다.

 

남자가 잘 들어주었으면, 여자도 남자의 생각을 잘 들어주어야 한다.

서로가 같은 문제를 놓고 다른시각에서 바라보지는 않았는지, 서로의 입장을 잘 듣고난 다음에 말을 한다.
애인이 말을 할 때에는 끼어들지 말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애인의 입장에서 생각을 한번 더 해본다. 

그리고 서로가 합의를 해야 한다.

 

대신 합의는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한다.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어지지 않고 서로가 어느정도 포기도 하고 어느정도 받아들일수도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서로가 만족할만한 합의를 할 수 있다.

그 합의를 지키기 위해서 약속을 한다. 그리고 약속은 지켜야 한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배신자이며, 그 사람은 더 이상 변명의 기회가 없으며 자기잘못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결론 

연애는 이기고 지는 싸움이 아니다.
서로가 자기의 이야기를 상대방이 들어주기만 바라는 이기적인 마음때문에 연애를 하면서 '싸움'을 하는 것이다.

누구나 연애를 하면서 서운한점이나 불만이 생긴다.
어떤 커플이든 싸울 수 있는 상황까지는 간다.

그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서 '싸움'의 유무가 결정된다.

서로가 발전적인 관계를 위해서 노력한다면 싸우지 않게 된다.

 

나와 애인이 연애를 하면서 싸우지 않는 이유(방법)이다.

 

추천수1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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