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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직원때문에 목돈날리게 생겼어요. 도와주세요ㅠ

내돈돌려주... |2009.11.16 13:17
조회 57,687 |추천 18

글쓴지 며칠 됐는데 오늘 톡이 되네요;

어쨌든 관심가져주신 분들 다들 감사하구요~

멍청하다고 악플 다신분들 이야기에도 나름 동감해요. 괜찮아요~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방법 제시해주신거 하나하나 다 해볼께요.

(지금 해지시 200만원가량 손해ㅠ)

현재 가입한지 3개월 넘었구 당연히 약관도 받고 사인도 다 한 상태에요.

그리고 가입후에 확인전화는 안왔구요.

 

정말 맘같아선 돈주고 해결사라도 찾고 싶은 마음입니다ㅠ

희박하긴 하지만 만약 조언대로 해서 해결 되면 도움 주신분들께 도토리라도 100개씩 쏴드릴께요ㅋ;

 

감사합니다. 

방법있는 대로 다 알려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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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20대 충반의 처자입니다.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혹시 조언을 좀 얻을수 있을까 해서 글올려 봅니다.ㅠ


본론부터 말하자면 은행직원의 잘못된 안내로 인해 원치 않는 상품을 가입하게 되어 요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 지금까지 돈을 모아본 적이 없는 사회초년생이고 금융쪽엔 10살짜리 초등학생이라도 해도 될 정도의 백지같은 얄팍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제 돈좀 모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2009년 7월 1일에 N은행에 찾아갔습니다.
들어서자 마자 직원에게 적금을 들러왔다고 설명을 하고 제가 은행쪽엔 너무 무지한 상태라서 상담을 좀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장사꾼이라기보단 은행직원이니 알아서 설명 잘 해주고 좋은 상품을 소개해 주겠거니 직원을 완전히 믿고 있던 상태였죠.


적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니 그 여자가 저의 월수입과 기타등등을 묻고 그에 맞추어 최적의 재택상품을 소개해주시더군요.
그 여자는 한달에 130만원씩 10년 상품을 추천해주더군요.
이정도보다 더 훌륭한 재택플랜은 나올수가 없다며...


그말을 따라 그자리에서 가입했습니다.(멍청하다 욕하셔도 뭐라 할말이 없네요ㅠ)
그리고 3달후 주위사람들이 절대 아닌 상품이라고 그래서 해지를 하려고 보니 적금이 아닌 보험상품인겁니다.


너무 화가나고 기가막혀서 전화를 해서 그 여자에게 전 적금을 들겠다고 했으니 당연히 적금상품인줄 알았는데 왜 보험상품이란 말을 하지 않았냐,

또는 이건 보험상품인데 괜찮냐는 어떠한 설명도 듣지 못했고

직원의 안내가 부족한거니 보험을 해지하겠다고 했으나,

분명 본인은 '저축 공제상품' 이라는 말을 했다,

이렇듯 설명을 제대로 해주었지만 내가 이해를 못했으니 저의 책임이라고 책임을 전가하였습니다.


그쪽의 입장은 금융감독원에서 '보험' 이란 말을 쓰지 못하게 해서 공제라고 표현했을 뿐이라고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상에 공제 상품이 보험상품이란걸 아는 사람이 몇있냐 물으니 나만 모르고 다들 안다고 지금껏 이렇게 팔았다고 하네요.
앞서 말한바와 같이 금융쪽엔 어떠한 정보도 없었던 제가 '저축 공제상품'이란 말이 보험인줄 어찌 알았겠습니까?


공제상품이라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도 했었습니다.
그여자는 공제란 세금을 내지 않는것이라고 설명하더군요.
보험에 대한 얘기는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구요.
거기다 아직 결혼도 안한 사회 초년생에게 10년짜리 보험을 들게 한 것은 더더욱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적금이 아닌 보험상품인줄 알았다면 저도 이런 선택을 하지 않았겠지요.
설령 제가 10년 짜리 보험상품을 들겠다고 먼저 얘길해와도 전문가입장에서 다른 방향으로 안내를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반대로 제가 10년 짜리 보험을 결혼도 안한사람에게 그것도 10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으로 추천해준다는것이 말이 되냐는 제 질문에 요즘 젊은 사람들 거의가 그렇게 하고 있고 이런식으로 여러명에게 상품을 팔았다고 하네요.


전 제대로 된 안내를 받지 못했으니 당장 해지해 달라고 했지만 오히려 저에게 난 충분한 설명을 했고 만약 당신이 지금 이 통화내용을 녹취하고 있다 하더라도 당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는 않을거라는 말까지 하더군요.
이게 무슨 고객에 대한 태도입니까?
나중엔 '그럼 어쩌라구요! 나보고!' 라며 화를 내고 안아무인격으로 행동하는 그 직원을 보니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처음부터 아주 물로봤구나 싶더라구요.


이런식으로 하시면 금융감독원에 민원신고를 하겠다고 하였더니 해보랍니다.
아무리 해도 절대로 제 뜻대로 되는 일은 없을거라며...

농협에 민원을 낸 결과 결국 증거는 서류밖에 없다며 내가 다 싸인을 했다고 농협편을 드는군요...


지금 보험 해지하게 되면 아마 50%도 못받을것 같아요...
너무 힘듭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너무 관심없이 살았던 제 자신에게 깊이 반성하게 되고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는것을 느즈막히 깨닫네요..ㅠㅠ

 

추천수18
반대수0
베플방법입니다..|2009.11.18 17:10
N보험은..금융감독원소속이 아닙니다.. 농림수산부 소속입니다. 민원 내셨다고 하셨는데 농협자체에 내지마시고 농림수산부 홈피쪽으로 알아보세요. 그러고... 일단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서 직원이 제대로 고지해주지 않았음을 확실히 말하시구요.. 약관미교부시에는 석달안에 직원의 과실로 해지가능하구요 상품자체에 대해서도 정확히 안내해준게 아니기때문에 그런부분도 꼭 말씀하시구요.. 민원이라는게.. 한두번 내서 네 고객님 해결해드릴께요~~이러지 않아요,,, 님 말씀처럼 님도 싸인하셨기 때문에 계약이 체결된거니까... 힘들더라두,,,,계속계속 요구하셔야할듯합니다.. 잘 되길 빕니다. 참고로...공제가 보험입니다.. 님이 드신 상품..함XX저축공제 같은데..맞나요? 그 상품..10년 이상 유지시에만 비과세이고 그 안에 해지하면 과세적용됩니다. 그러고.. 저축공제이기 때문에 조기에 해지하면 원금손실 발생합니다. 10년 계약하셨으면... 5년은 유지해야 해지하더라도 원금손실이 없을겁니다.
베플|2009.11.19 16:36
적금,공제 차이좀 안다고 매우나대는 사람이 많네 물론 인지 못한 글쓴이가 잘못은 했지만 글쓴이를 욕하는 잉여들은 뭐지? 고객은 알권리가 있어. 물론 단어 하나하나 설명을 할수야 없겟지 무슨 학원도 아니고 그치만 잘봐^^ 그렇게 잘아는 은행직원이말이야. 20대 여자한테, 130만원이라는 돈을 공제상품에 들라 했단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되냐? 니네 그렇게 잘안다니까 그런건 여유돈으로 하는거 정도는 알지? 그런건 올인하는거 아니야 중간에 결혼을 안한다 하더라도 어떤 목돈이 필요한 상황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 근데 급여액수도 말했는데 130을 공제상품을 권햇다? 글쓴이가 하겠다 했더라도 이상품은 이러이러한 성격도 있다 라고 의견을 제시해 줬어야지 이게 진정한 은행원의 자세냐? 어디 30대40대들이 노후를 준비하는것도 아니고 잉여들아 20대가 뭐모아놓은 돈이 있겠다고 10년을 바라보고 그런걸 덥석 하겟다고 하겟어? 딱봐. 상황이 그렇잖아 직원 자체가 ' 아 하나 건졌다 ' 심정으로 달려든거지 지가 20대 글쓴이 상황이였으면 들었을까? 이런거 잘모른다고 말을했음에도 불구하고 딱 이게좋다 하고 내놓을때는 말이야 100만원은 적금을 넣으시고 나머지 30정도는 부담이 안되신다면 노후대비 ..... 이렇게 나갔어야 정상인게 아니고?
베플햄토리|2009.11.19 11:18
미쳤군. 20대 중반 미혼 여성에게 10년짜기 거금의 보험을 들게해 ? 그러면 30대 중반에 결혼하란 소린가 ? 이게 은행직원이 권할 상품인가 ? 완전 글쓴이를 물로 봤구만... 근데 글쓴이도 너무 세상물정 모르십니다. 그렇게 큰 돈을 10년짜리 가입하시다니... 결혼을 진짜 30대 중반에 하시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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