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있는 슴한살 여아입니당![]()
저에게는 천만 오크군단도 잠재워버릴 수 있는
무시무시한 무기가 있어요~
바로바로 저의 얼굴이죵![]()
이런 저에게 일어난 상콤한 사연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함니다
그러고보니 그때도 딱 이맘 때였던 것 같네요
때는 2년전..
제가 고딩으로 종사 중일때였죠
한창 동복을 입을 시기였는데 왜그랬는지 그날은 교복마이를 벗어서 팔에 걸치고
블라우스에 넥타이만 매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습니당
버스에서 내려서 집을 향해 걸어가고 있던 제 맞은편에서 제또래 남학상 한 명이
걸어오더라구요![]()
뭐 별다른 생각없이 지나쳤죠~
무심결에 뒤를 돌아봤을 때 그남학생이 어느새 저와 같은 방향으로 걸어오고 있었지만
그것 역시 별다른 생각없이 제 가던길 갔습니당
드디어
벽에 쳐진 거미줄로 국수를 말아먹어도 될 만한 후진 저희 빌라 앞에 도착을 했고
저희 집이 반지하였던 관계로 계단을 내려가 현관을 열었습니다
큰 방에서는 엄마가 청소하시는 소리가 들렸죵
제가 막 집 안으로 들어가려고 할 때였습니다
별안간
-"저기요"
하는 소리가 제 뒤통수를 두드리더군뇨
저는 무의식적으로 뒤를 돌아보게 되었는데
이게 왠걸-0-
아까 그 남학생이 반지하계단 위에서 멀뚱멀뚱 저를 보고 서 있는게 아니겠어여-_-
저는 어리둥절한 펴정으로
-"저요??"
하고 되물었고,
남학생이 이어 말하길
-"저 죄송한데 잠깐만 이쪽으로 와보시겠어요?"
하며 저희 빌라 옆 골목을 가르키더라구요-_-?
당시 저는 아무런 영문도 몰랐을뿐더러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는-_-
오징어구토만큼도 생각 못했기때문에!!!!!!!!!!!!!!!!!!!!!!!!!!!!!!!!!!!!!!!!!!
어린맘에 뭔일이라도 난 줄만 알고 "왜요?"라고 하며 골목길로 빼꼼 들어섰죠
그러자 남학생도 저의 뒤를 따라오더라구요
근데 막상 골목길엔 아무 것도 없었고,
지금 뭐하자는거임? 하는 눈으로 남학생을 쳐다보는 순간!!!!!!!!!!!!!!
사건은 정말 순식간에 일어났드랬죠-_-
남학생의 비러머글 손이 저의 아스팔트 슴가를 습격한 것이었습니다-_-_-_-_-_-_-!!!!!
이런 니미!!!!!ㄴ이랃저ㅑㄹ아ㅣ#$%$^&*(ㅇ랑리&*)_%!!!!!!!!!!!!!!!!!!!!!!!!!!!!!!!!
아니 무슨 요즘 사람들은 얼굴도 않봅답니까ㅜㅜ??!!!!!!!
그 와중에.......
이색히 미친거 아냐??? 눈이 똥꼬에 달렸나??????? 왜 나를???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뇨......................(이시대의 피해자..)
티비에서 이런 장면은 수없이 봐 왔지만
막상 저에게 닥치고 나니 입술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구요ㅜㅜ!!!
너무 놀라고 무서웠지만ㅜ^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기에 안간힘을 다해 남학생의 손을 뿌리치면서
이러지시지 말라고 이러지시지 말라고!!!!!!!!!!!!
왜이러시냐고 왜이러시냐고!!!!!!!!!!!!
울먹이며 소리쳤슴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자 그 남학상-_-
-"조용히 안하면 죽여버린다"
라는 어디서 본 건있는 듯한 멘트를 저의 귓가에 날려 주시더군요-_-
지금은 정말 그 자식 팔뚝에 제 이빨자국 하나 못 새긴게 너무나 후회스럽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너무 무섭고 이노마가 진짜 날 죽여버릴 것만 같은 느낌에
아무 소리도 못하고 울먹이며 빌기만 했습니다ㅜㅜ......
그때였슴니당!!
저를 이용해-_-자신의 욕망(?)을 채우던 망할 남학상이 갑자기 제 몸에서 손을 떼더니 저를 등지고서 골목 담장에 손을 짚고는 골목 밖 주변을 살피는 것이었슴니다
아마도 사람 소리가 나서 그런 것같았어여...
근데...
나름 저를 못 빠져나가게 하려고 팔을 뻗어 담장에 손을 짚은 거같은데...
빠져나갈 공간은 그 남학생 옆에도 안쓰러울정도로 굉장히...많이...있었어여....
하지만 도망을 가기엔 뒤에서 후려칠까 무섭고ㅜㅜ
제 뒤에는 젠장, 막다른 길이고ㅜㅜ
그렇다고 빠져나갈 자리도 많은데 도망가지도않고 가만히 서서 남학생
뒷모습만 쳐다보고 있기엔 굉장히 뻘쭘하고..-_-
뭐대충 이런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대로 있을 수 없었기때문에
뭔가 어눌한 그 남학상이 짚고 있는 팔 밑으로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하듯-_-
재빠르게 빠져나갔죠!!
그러자 그 남학생이 당황하더니 저의 절구통같은 허리를 용캐
두 팔로 감싸서 잡더라구요-_-
정말 소름이 돋았지만...
이내 저의 팔꿈치로 남학생의 복부를 강타하며 있는 힘껏 비명을 질렀고
이내 남학생은 저에게 보여주던 카리쓰마가 무색할 정도로
빠르고 더 잽싸게-_-줄행랑을 쳤더랬죠............
다행히 저도 곧바로 집으로 뛰쳐들어갔고
들어가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려 현관 앞에서 주저앉고 말았습니다ㅜㅜ으헝헝
엄마는 아무것도 모른채 거실에서 빨래를 개고 있으시더군요^^
정말 저에게 이런 일이 생길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슴니다...
얼굴 안 가리는건 고마웠지만^^정말 잣같은 경험이었어요^^^^^^^^^^^^^^
하지만 이 사건 외에도......
버스에서 한 번 길거리에서 한 번 비슷한 일을 당했습니다!!!!!!!!!쓰밤바
버스에서는 키가 큰 무언의 삭발남학생에게 엉덩이를 뺏기었고-_-
(다행히 손으로 툭치니 도망치 듯 버스에서 내리더군뇨..ㅅㅂ)
길거리에서 당한 사건 또한 남학생이었어요..(어린것들이ㅜㅜ..)
친구집 앞 도로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중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학생이랑
저랑 눈이 잠깐 마주쳤는데 골목으로 사라졌다가 다시 자전거를 타고 나타나더니
제 앞을 왔다갔다 하는 거였습니다
뭔가 제 주변을 맴도는 듯 한 느낌을 받았지만-_-
사람이란 고로 시간이 흐르면 아무리 싱숑샹숑같았던 일도 금새 잊어버리기 마련..
과연 저도 사람인지라 설마 그런 일이 또다시 일어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하였고...
길가에 서서 문자 보내는데 집중하고 있던 저를
차가 다니는 그 길거리에서!! 사람이 다니는 그 인도에서!!
저의 슴가가 또 한번....모르는 남정네의 손에 놀아나게 되었슴니다..역시나 순식간...
제가 뭐야!!! 이랬더니 잠깐만 잠깐만!!!!-_-이러면서 아쥬 급하게 일(?)을 보더라고요-_-
그러나....인정하긴 싫지만 저에게는 이미 두번의 경력이 있었기때문에![]()
무서운건 없었습니다......
저는 ㅅㅂ!!!!!!! 라고 꽥꽥 소리를 지르며 그 아이의 팔뚝을 사정없이 비틀었고
아이는 팔뚝스크류로 인한 약간의 비명과 함께 나름 저도 여잔데- -저를
길바닥에 내팽개치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을 가더군요!!!!!!!!!!!!!!
하찮은아이.....
저는 몸을 추스릴 틈도 없이 곧바로
그 아이를 뒤따라 뛰어갔고-_-(영화 '추격자'를 연상케하는..)
남학생은 야비하게도-_-골목길에 세워둔 자전거를 타고 마하의 속도로 도망쳤습니다
저는 멀어져가는 남학생을 쫓아 뛰어가다
저질체력으로 인해 5.23695684847초만에 멈췄지만 분이 풀리지 않아 있는 힘껏
"야이 X같은 놈아!! 존X 찌질하다!!! 병X색히야!!!!!!!!!!!죽여버려!!!!!"
라고 욕을 바가지로 했고
남학생은 땅바닥이 갈라지도록 달려오던 저를 연신 뒤돌아보다가
제가 멈춘걸 보더니만 여유롭게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며
"지X랄"
하며 멀리멀리 사라져갔답니다^^...........................................
지금 생각해도 도저히 분이 풀리지 않아 하루에도 수십번 잇몸을 깨물고 또 깨뭅니다^^
제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남들은 평생 한번 당할까말까한 일을
세번이나 당한걸까요..........................
그리고 이 아이들은 대체 뭘 먹고 자랐기에 이렇게 왕성한 것이며.......
저희 집이 바로 코 앞인데도 불구하고 그런 일을 저지를 만큼
뭐가 그리 급한 것이며 간땡이가 부은 걸까요....-_-
정말 요즘같이 삭막한 세상.....여러분도 조심하시고...
자신의 얼굴만 믿고 코웃음 치시는 분들...요즘 사람들은 안가립디다........
분노의 글쓰기를 하다보니 너무 길었네요 ㅜㅜ모두모두 밤길 조심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