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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같은 편지

서혁준 |2009.11.22 19:05
조회 636 |추천 0

편지란 그런 것이다.

한줄을 써도 그리움 이요

열장을 빼곡히 채워도 그리움 이다.

 

그렇다면 백지로 보내는 편지도 좋다.

다른 사람들에겐 그저 빈 종이 한장 이겠지만

어떤 사람 눈엔 신비로운 편지다.

 

그 편지지 위로 보내온 이의 모습을 떠올리다

문득 미소 짓거나 주르륵 눈물의 자신을 발견 할수도 있다.

 

그 사람의 체취가 함께 배달된 그 종이 한장으로 

이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감정"을 받을수 있다.

 

 

  박정현 - 편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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