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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습니다...제발 도와주세요

.... |2009.11.22 22:37
조회 540 |추천 0

저는 서울에서 살고있는 18살 男입니다.

서론이 길지만 처음부터 봐주셨으면 합니다.

때는 약 2년전 입니다.

제가 집안사정 상 공부는 해야겠고 형편이 그렇게 좋지도 않기 때문에

학원대신 교회에서 운영하는 공부방을 다녔습니다.

그렇다고 돈을 안낸게 아니라 한달에 25만원정도 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 전교꼴찌도 해봤지만

티비에서 나오는 의사가 너무 멋있어서

의사를 꿈꾸게 되어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공부방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결국엔 전교 450명 중 50등안에 드는 성적으로

대학을 잘 가려고 실업계로 갔습니다

일의 시작은 제가 중3때 였습니다.

저희 공부방은 교회에서 하는거라서 정말 전부 다 가족같고 친근합니다

제가 공부방에서 나이가 제일 많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보다 1살어린 여자가 들어왔습니다.

처음엔 그냥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매일같이 장난치고 밥먹고 놀아서 제가 호감을 갖게되어서

제가 장난으로 문자로 사귀자 사귀자 이러던게

제 생일날 친구와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1살 어린여자를 이제부터 편의상 y로 하겠습니다.)

y를 집에 데려다 주면서 기습 뽀뽀를 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다음날 문자를 했습니다.

사귀자고 보냈는데 얼떨결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제가 좀 나쁘고 질이 않좋아서 여자친구와 많이싸우고 화도 많이내고

헤어지잔 말도 많이했습니다.

하지만 제 여자친구는 그때마다 붙잡아서 돌이켜 주었습니다.

그렇게 약 70일간 지속되다가

제가 마음을 고쳐먹고 진짜로 잘해줘야지 이런생각으로

400일이 넘게왔습니다.

부끄러운말이지만 300일때쯤에 여자친구와 관계를 갖은뒤로

매일같이 관계를 가졌습니다

dvd방 모텔 심지어 여자친구네집에 아빠가 없을때

놀러가 하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400일쯤 되었을때 사건이 터졌습니다.

바로 저와 여자친구가 관계를 가진걸 아버님이 알아채신거져...

여자친구는 무서워 집을나와 산다고 해서...

결국엔 저도 나와 짐을 싸서

신촌에서 모텔을 전전긍긍하며 일주일?정도 살다가

저의 아버님이 혼자 사시는데 거기에 가서

살기로했습니다...

아버님은 할머님댁에 산다구 하셨고요...

그렇게 저희가 살곳이 정해져

매일 일하고 살다 도저히 안되서

올해 추석때 집으로 각자 들어갔습니다.

집으로 들어가서 한동안은 안싸우다가...

제가 공부를 고등학교 들어가서 안해버린뒤로

먹고 살길을 찾아야되서

약 한달전에 유통관리사 자격증공부를 시작해

이번에 합격을했습니다

그전에 제가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와 압박감때문에

여자친구와 많이 싸우고 헤어지잔말도했지만

진짜 착한 우리 여자친구는 절 계속 잡아줬습니다...

그렇게 사귀다가....

저번주 토요일날...일이 터져버렸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온라인 게임 아이x 이라는게임을 아주 많이 합니다

집을나와서부터 푹 빠져서 삽니다.

저는 끈기가 없어서

30레벨짜리 케릭을 5개나 키웠지만

저의 여자친구는 만렙을 찍었습니다.

저와 레벨이 차이나면서부터가 갈등의 시작이되었습니다.

같이 pc방을 가도 게임은 같이하지만

같이 사냥도안하고 별 한마디의 대화도없이 묵묵히 사냥합니다...

그 도중에 여자친구는 게임상에서 자주 팟을하는 고정팟을 만들게됩니다...

그런데 만든건 문제가없는데

파티원중에서 1명과 유독 연락도 하고 문자도 하고 그럽니다...

저는 제가 하지말라고 하지말라고 해둬 맨날 해서...

참다 참다 제가 헤어지자고 다시한번 말했습니다

결국엔 저의 여자친구가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하고 가버렸습니다

저는 그때 나중에 내일 되면다시 붙잡겠지...이런생각을 하고있었던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음날이되어도 연락이 안와서 연락을 했는데...

그새 하루만에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절대 연락하지 말라고합니다...

저는 믿기지않아서 붙잡고 계속 붙잡았지만 안된다고 연락하지말라고 매정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그다음 일요일에....저는 진짜로 포기하고 여태까지 받은편지를 주려고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토스트와 뜨거운 커피를 들고 여자친구가 자주가는 피시방으로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 피시방에 없어서 저는...아이x에 들어가 말을걸었습니다

하지만 대답은 매정하게 돌아왔습니다...

전 이상하게도 순간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다른 여자친구가 자주 가는 다른 피시방에가서 찾아서 불러서...

화를냈습니다...

그리고 때렸습니다 난생처음으로 여자친구를 폭행했습니다...

뺨을 2~3번...때리고....복부를 주먹으로 1대 때리고...얼굴 볼 주먹으로 1대 때리고 로우킥도 1대 때렸습니다...

울었습니다...그리고 남자친구한테 전화하더군요....

저는 더 화가나서 그 남자친구한테 오라고했습니다...

하지만 안오더군요...

그길로 여자친구를 끌고 어두운골목에서 얘기를했습니다...

여차저차해서....본론만 말하면 제가 위암초기 라는걸 말했습니다...

치료 받으라고 울더군요...

전 받기싫었습니다 정말 죽고싶었거든요...

그 여자없이는 못삽니다 정말로요

제 인생의 전부였고 제꿈은 여자친구와 결혼해서 평범하게 아들 딸 낳고 좋진않지만

반듯한 직장을가져서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고 아내가 차려주는 저녁밥먹고...

그런걸 꿈꿨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되돌아 오지않았습니다...

그리고...그뒤로도 몇번만나고 잊으려고 노력을해도 안잊혀지더군요....

너무 힘들어서 일요일 밤에 수면제 70알과 소주한병먹고 자도...죽지않더군요....

그리고 바로 다음날 농약을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지금 제옆에 농약이 버젓이 있네요...

지금이라도 먹고 확 죽었으면좋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사랑하는데 여자친구는...제가 전화해도 남자친구만나러간다고 환히 말하고....

전혀 아파하지도 않는거같습니다...

제가 죽는다고하면 죽지말라고 죄인되는거같다고...

너 죽으면 자기도 죽는다고 말하는 이여자....

왜 이런말을 하는걸까요...?

아 그리고...제가 붙잡았을때....먼 시간이 지나서 4~5년뒤에나 다시 만나자고 합니다....

저는 지금 하루하루 기다리고 있는것도 힘든데...

그리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는 말이지만 조언부탁드려요...

지금...두서없이 뒤죽박죽이지만....장난식의 댓글은 신고하겠습니다...

진심입니다.....

아니면...욕이라도해주세요...싸이 공개할께요
www.cyworld.com/wjdalswl92
p.s ...사실 어제 밤에도 농약먹고....구급차에 실려가서 위세척하고 그랬습니다.......
결국엔 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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