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기에
사용하고자 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먼저 무(無)로 만드신다.
-키에르케고르
하나님께 사용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종종 겪어야 하는 고난이 있다.
하나님께 헌신하겠다고 하는데.. 축복은 해주시지 않고..
왜이런 고난과 시험을 계속 당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정말 고통스럽고 하나님께 마음이 상할 정도로 계속해서 시험을 당한다.
물질의 어려움을 주시고.. 자존심을 내려놓게 하시고..
세상에 대한 야망과 욕심, 그리고 정욕도 산산히 부셔진다.
건강마저도 온전하지 못하게 하시는 경우도 있다.
하나님께서 크게 쓰고자 하시는 사람들은 더욱 더 비워내신다.
온전히 하나님께만 의지하게 만드는 훈련을 하시는 것이다.
왜 비워야 할까?
하나님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서 이다.
다른 많은 종교에서도 "비움"을 가르치고 훈련한다.
특히 불교의 가르침 중에 인생은 고통이고 가질수록 더욱 억매이게 된다는 것은
나도 정말 좋아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우리는 "육신"을 완전히 죽이고 "영"으로 가득채우기를 원한다.
"비움"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성령으로 가득채워야한다.
그래서 나는 빈그릇이 되고..
내안에 계신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나를 내어드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