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서대문형무소에 관한 사진을 담은걸 보면
형무소 입구에서 어두운 이미지로 표현한 사진들만 진득히 볼수 있습니다.
전 그것이 형무소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을 금지하는 것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꼭 그렇지만도 않더군요.^^
오늘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수많은 독립투사들의 영혼이 살아 있는곳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입니다.
아마도 이름없이 죽어간 이들의 영혼까지 합하면 국립현충원묘지에 안장된 위인들보다 많겠지요.
사실 국사책에서 사진으로 만 보는것은 왠지 그렇게 와닿지도 않고
그냥 다른나라이야기 딴사람이야기만 하는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독립운동하는 사진에 수염을 그린다던지
저고리에 바느질을 한 그림을 그린다던지 낙서를 하는경우도 있죠
저역시도 조금은 가볍게 생각한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을 다녀오고나서 알수 없는 소름끼침은 지금도 여전한것 같습니다.
이 곳은 1908년 경성감옥으로 신축된건물입니다.
그뒤에도 서대문감옥, 서울 형무소, 서울교도소등등의 형태로 변경되어 오다가
1998년에서야 서울 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하면서
역사관으로서 개관을 하게 됩니다.
역사관은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체험관에서는 선열들의 육성증언과 각종 고문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볼수 있도록 되어 있고
추모비, 사형장 지하감옥등등 일제가 우리 독립투사들에게 얼마나 잔혹하게 했는지
느낄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옥사만 둘러봐도 치가 떨리더군요.
일본의 패전이후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들은
사회에서 척결되기는 커녕 사회주요인사층에 흡수되어 전후 일본사회를 이끌어 가게됩니다.
이점에서 독일과 항상 대비되는 부분이죠.
일본만 뭐라고 할수도 없는것이 우리나라인것같습니다.
우리역시 그 잔재를 다 청산하지 못했으니까요.
일본의 음악과 영화 그리고 정치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모든것들이
좋다고 생각하셔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단지...
일제 36년동안 우리가 겪었던 ....
혹은 우리의 독립투사들이 지켜려고 했던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잊어서는 안되는 역사가 우리에게는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것입니다.
그럼 태극의 영혼이 잠들어 있는 그곳의 소소한 모습들 볼게요.^^
지구상 어디에서나 당신은 MADE IN KOREAN 입니다.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6:9 와이드 모니터와 캘리브레이션된 모니터에서 최적화되었습니다.
미놀타 RF AF-s 코닥 프로이미지 100/36 흑백변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