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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향수같은 그 무엇...

김상민 |2009.11.25 11:05
조회 727 |추천 0

 

 

 

사랑이란 건,

잠시동안만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향수처럼,

 

처음에만...그래, 아주 잠시동안만

그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거라지...

 

 

 

사실은 그 소중함이란 향기에

자신의 코가 마비된 것일 뿐,

 

늘 자신을 향기롭게 하는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모르는 거라지...

 

 

 

이미 늦어버리고 난 뒤 되돌아보면,

결국 자신에게 남은건 후회로 흠뻑 젖은 붉은 눈시울뿐,

 

아쉬움이 내뻗은 미련이란 녀석은

집착이란 올가미가 되어 상대를 괴롭히기만 할 뿐이라지...

 

 

 

사람들은 늘 사랑이 "사탕처럼 달콤하다"라고 말하곤 하지...

 

하지만, 결국 사랑이란 것은 그 탈콤함에

망설임 없이 한 입에 털어넣었다가,

 

금새 그 달콤함이 식상해져 뱉어버리는

'사탕' 같은 것은 아니라는 거라지...

 

 

 

늘 신중해야 하고,

 

가벼워선 안되는,

 

그래서 어려운... 그게 사랑이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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