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을 한적한 지방에서 살아온 저에게는 TV에서 보이는 복잡한 서울 도심이 환상이었죠. 그 환상의 도시 서울에 머물게 되면 무조건 좋을 줄만 알았는데……..ㅎㅎ
막상 서울에서 살게 되니 지하수 물로 보리차를 끓여 마시던 저로서는 정수기 물이 적응되지 않아 물을 마시기도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나. 이런 것들보다도 더욱 적응이 되지 않는 것은…..바로 바로….공기!!! 공기의 차이였답니다..!! 이제는 그나마 적응된 서울…그러나 아직도 길을 다니다 보면 가끔 나도 모르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싶다…!’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어 시골집이 생각 나고 그렇게 고향이 그리운 마음을 담아 마련한 공기청정기…! 거금을 주고 마련했지만 집에 들어와 맑은 공기를 마시게 될 때면 절대 낭비가 아니었다고 생각하곤 하는데요.
그러다가 문.득. 생각해보았습니다. 집이 아닌 밖의 생활에서도 공기가 좋다면 좋을텐데…..
아!! 그렇담..!! 공기가 안 좋은 다른 곳에 공기청정기를 비치시킨다면 어디가 있을까?? 공기청정기가 있었으면 하는 장소….!! 어디가 있을까요??? 한번 보시겠어요?? ^-^*
** 신개념!! 공기청정기가 필요한 장소는 어디….?!
1. 쓰레기 분리수거대 근처
주부님들은 물론이거니와 혼자 자취를 하고 있는 많은 사람과 같이 살림을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혹은 쓰레기와 함께 생활할 수 밖에 없는 분들이라면….이건 공감 하실 거에요!!! ㅋㅋ
쓰레기...분리수거를 하고 버리는 일이 쉽지만은 않아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쓰레기를 모았다가 버려야 하는 것은 물론… 음식쓰레기 한번 버릴라치면……그 냄새는 아우~~생각만 해도 코를 막게 되는 이 쓰레기 냄새 노이로제 현상…..;;;;;
이렇게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곳, 음식쓰레기를 버리는 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놓는다면 어떨까요???
2. 국회의사당(?)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한 기업에서 네티즌들에게 ‘우리나라에서 공기청정기가 가장 필요한 장소’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회의사당’의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이런 황당한 결과에 사람들의 반응은 ‘국회가 보다 정직하고 깨끗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네티즌의 바람이 반영된 것’이라는 말이 있었더랬죠….ㅎ
국회회의장의 못된 공기들을 ‘공기청정기’가 먹어버린다면 보다 깨끗한 정치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저 또한 해보았습니다. 당장 탄원이라도 해 볼까요??? 국회에 공기청정기를 들여놓아 신선한 국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ㅋ
3. 영화관
영화관의 매표소나 팝콘을 판매하고 있는 대기공간은 분위기도 안락하고(물론 사람들이 많으면 안락함은 전혀 없어지지만..ㅎ) 팝콘의 고소하면서 달콤한 냄새 때문에 다른 냄새는 묻혀버리기 일쑤. 화장실 역시 청소 및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오래 머물러 있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까지 해요. 그럼 영화관의 어디가 문제냐..!!! 가장 문제되는 곳은 영화관 안에서 우리가 가장 오래 있을 수밖에 없는 상영관!!!!
요즘은 상영관 바닥에 폭신한 카펫이 깔려있는 곳이 많은데~ 상영관의 냄새 원인은 그 카펫에 있는 듯…!!!! 가끔 심하다 싶은 영화관을 가면 영화에 집중할 수가 없을 때도 많고요. 냄새가 너무 심해서 그냥 나왔던 적도 있었죠. 이런 공간에는 꼭!!! 공기청정기가 필요해요. 나에게 맑은 공기를 주세요~~~ 영화표 값 낸 만큼!!!
허거걱….경험담을 쓰다 보니 너무 감정이 개입되었나요??? 여러분들은 제 의견에 동의하실까요?? 이 장소에 공기청정기 놓아야 한다고 생각하시죠 여러분도!!!! (막 강요 중) ㅎㅎㅎ
그럼…이제는..비난의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해..제 개인적인 생각은 이제 잠시 접어두고....공기청정기가 꼭 필요한 곳을 생각해보도록 할게요…!!!! ^^
** 공기청정기가 꼭!!! 필요한 장소는 어디….?!
1. 지하철
많은 분들이 출근을 위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죠. 저 역시도 버스와 지하철을 매일 이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주5일 출근에 주말이면 또 놀러 나가기 바쁘니까 말이죠…ㅋㅋ 서울 도심은 승용차보다는 지하철로 다니는 것이 더 빠를 정도로 지하철이 잘 되어 있어 감탄..또 감탄하는 아직은 시골소녀…ㅋㅋㅋ
대한민국 전국에 지하철 노선 수는 총 19개, 지하철 역의 개수만 해도 508개!! 수도권을 비롯해 주요 대도시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그리고 대전에서 하루 평균 650만 명이 지하철을 이용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환경보건과에서 지하철 승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은 평균 1시간 21분, 여성은 59분을 전동차에서 보내고 있다는데…그러한 지하철 실내 공기질은 기준치인 1000pm을 무려 3배나 초과되었다는 결과가……..허걱…….!!!
인체에 이산화탄소의 공기 중 농도가 1000~2000pm이 되면 건강한 사람도 두통과 고혈압, 구토, 권태감의 증상을 보이고, 노약자나 어린이에게는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이러한 지하철 역사나 지하철 내부에 공기청정기가 있다면…??
2. PC방, 노래방 등의 밀폐된 공간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많은 방들이 있어요. PC방, 노래방 등은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여러 사람이 동시에 이용하는데다 지하에 위치한 공간이 대부분이어서 환기 자체가 쉽지 않은 곳이죠. 가끔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찾는 곳들이지만 들어가자마자 나는 쾌쾌한 냄새는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기 일쑤.!!
특히나 PC방에서는 몇 시간씩 그 상태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아요. 줄담배를 피고, 라면을 먹고…거기다 PC에 달린 여러 장치들이 돌아가면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들은 숨을 쉴 때 그대로 폐 속으로 들어가 쌓이게 되고…
이런 곳에 장기간 있게 되면 심각한 폐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는데요. 으악….최악의 시나리오.…ㅡㅡ;;; 그래서 저는 그런 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친구들이 아무리 꼬셔도!! 난!! 그런곳 절대 안가~~하고 거부해버리기 일쑤ㅋ ~(-.- ))(( -.-)~
이런 곳에 공기청정기를 두고 청정한 공기를 마시게 된다면, 저 같이 그런 곳을 거부하는 사람들의 행동 또한 바뀌지 않을까요???
3. 학원 및 독서실 등의 공부공간
사교육이 없어서는 안 되어버린 현실에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가 끝나면 학원 한 두 군데 가는 것은 기본이 되어버렸죠. 중/고등학생들이라면 독서실에 한번쯤 안 다녀본 학생이 없을 정도로 독서실 이용도 많고, 대학생이나 성인이 되었다 하더라도 공부를 게을리 할 수 없는 사회가 되었는데…..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학원과 독서실들의 실내 공기 오염도 역시 심각하다고 하네요.
학원 교실은 한 건물에 열 명 남짓 들어가는 작은 강의실이 다닥다닥 붙어 있기 일쑤이고, 작은 창문들은 있긴 하지만 냉/난방시설과 소음 때문에 닫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 독서실 또한 좁은 공간에 가구가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어 가구 냄새가 나는 것은 물론, 독서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창문은 까만 칠을 해 놓은지 오래…!! 창문을 열지 못하는 것은 물론 햇빛 구경조차도 하기 힘든 상황이죠.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학원과 독서실 등의 공부공간에서 온갖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의 공기오염이 확인되었는데도 이들 대부분은 아무런 대비책도 제시하지 않는다고 해요.
맑은 공기를 마셔야 머리 회전도 잘 되어 공부가 더욱 잘 되지 않겠어요?! 이러한 곳에는 꼭!!! 공기청정기가 필요하겠죠!!!!
** 이러한 곳에 공기청정기를 놓게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