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니 정확히 말하면 꽤 지난 듯한..
TV CF에서 이런 광고 카피를 내세웠다..
모두가 no 라고 할 때 아무개는 yes 라고 대답한다고...
모두가 안된다고 할 때..
혼자서 "yes"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마치 영웅이라도 된 것처럼..
그럴싸하게 포장한 엉터리 광고...
그럼 모두가 안된다고 할 때..
같이 묻어가며 똑같이 "NO"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바보란 말인가?!
내 생각은 좀 다르다..
그들은 사회생활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정치적 동물이다..
그 결과가 비록 실패하더라도..
다수의 의견에 의한 실패이기 때문에...
후에 또 똑같이 묻어가며 변명할 수 있는 쥐구멍을 만든 사람이다..
그들은 어찌보면 참으로 현명한 사람인지도 모른다..
(다만 그것이 성공했을 때..
절대로 영웅도 될 수 없다는 심각한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불의에 굴하고 싶지 않다가도..
노말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면..
"NO" 의 무리에 속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수의 의견에 고개를 같이 끄덕이는 것은..
비겁하거나 혹은 바보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