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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or NO

정현석 |2009.11.27 20:48
조회 37 |추천 0

얼마 전, 아니 정확히 말하면 꽤 지난 듯한..

TV CF에서 이런 광고 카피를 내세웠다..

모두가 no 라고 할 때 아무개는 yes 라고 대답한다고...

 

모두가 안된다고 할 때..

혼자서 "yes"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마치 영웅이라도 된 것처럼..

그럴싸하게 포장한 엉터리 광고...

 

그럼 모두가 안된다고 할 때..

같이 묻어가며 똑같이 "NO"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바보란 말인가?!

 

내 생각은 좀 다르다..

그들은 사회생활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정치적 동물이다..

그 결과가 비록 실패하더라도..

다수의 의견에 의한 실패이기 때문에...

후에 또 똑같이 묻어가며 변명할 수 있는 쥐구멍을 만든 사람이다..

그들은 어찌보면 참으로 현명한 사람인지도 모른다..

 

(다만 그것이 성공했을 때..

절대로 영웅도 될 수 없다는 심각한 단점이 있긴 하지만..;;)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불의에 굴하고 싶지 않다가도..

노말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면..

"NO" 의 무리에 속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수의 의견에 고개를 같이 끄덕이는 것은..

비겁하거나 혹은 바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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