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생겸 직장에 다니고 있는 24살 男입니다.
요즘 출근해서 심심해서 네이트 판을 자주보는데 그래서 몇자 끄적여봅니다.
요즘 매일 출퇴근이 지옥같습니다.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서..ㅜㅜ
매일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출근하기때문에 그날도 엄청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을 하고있었습니다. 구로역에서 인천행 급행을 탈려고 가고있는데
방금 전철이 출발했는지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일 첫번째줄에서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금새 제 뒤로 10줄이 넘어섯고 20여분후에 급행이 왔는데
신도림에서 사람을 만땅을 태워서 전철이 온거였습니다. 문이 열리기도전에
구로에 줄서있는 사람들을 보고 전철 안에 사람들의 찡그린 얼굴이 보였습니다.
나는 맨 앞줄이라서 탈수 있겠구나~ 하고 살포시 탓는데 그때부터 이어지는
내 뒷줄에 스모선수들 엄청나게 밀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여자들이 더밀어 ㅜㅜ
지하철에서 기분나쁘게 사람을 미는게 몸으로 미는게 아니고 팔을 들어서 미는겁니다.
아 진짜 기분별로 안좋습니다 그렇게 사람밀면 ㅜㅜ 그렇게 밀리고있는데 바로 제앞에
초등학생도 안되보이는 여자애가 사람에 밀려서 울고 있는겁니다. 아이의 엄마가
사람들한테 다음에 다타라고 여기 아이 있다고 소리쳤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별로
타지는 않았지만 이미 전철안은 만땅에 몸도 가눌수 없었습니다. 근데 그 꼬마아이의
옆에 계신 아저씨가 혹시 전철이 흔들려서 바로 꼬마앞에있는 제가 꼬마를 밀까봐
팔로 저를 밀고 있는겁니다. 안그래도 몸피곤하고 꼬마 찌브 될까봐 조심조심
하고있는데 절 팔로 밀고있으니까 그때부터 짜증이 막났습니다. 역곡 부천에서도
사람들 엄청나게 타고 제 앞에 여성분이있었는데 머리를 안감았는지.. 냄새가
막 올라왔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으아!!!! 우여곡절끝에 도망가서 손잡이 있는곳에
가서 손잡이를 잡았는데 어떤 아저씨가 제옆으로 완전 붙으셔서 손잡이를 잡고있는 제
팔꿈치가 아저씨 어깨에 올려지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 손잡이도 포기한채로 송내에
도착해서 집에가는 버스를 기다리고있는데 앉을 자리도 없고 너무 몸이 피곤해서
15분가량 다음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버스도착하자마자 너도나도 새치기.. 뚜둥..
내가 젤 오래 기다렸는데!! 하고 버스탔는데 버스 자리중에서 제일 구린 뒷바퀴있는
자리에 앉았는데 하필 왠 뚱뚱한 아저씨가 옆에 앉으셔서 완전 몸을 웅크리고 낀상태로
집에 갔습니다. 으아.. 매일 지하철에서 황당한 일들을 겪고있습니다. ㅠㅠㅠ
출퇴근이 너무 힘들어요. 여러분 출퇴근도 저처럼 힘드신가요??
지하철을 탈때 문이열리는곳 말고 손잡이가 있는 통로쪽에 스면 조금 편합니다.
거기는 한산한데 타고 내리는곳만 완전 사람들 끼어있죠.
지하철 올때 줄서서 기다릴때 젊은여자 뒤에 섭니다.. ㅋㅋ << 이건변태?
나 내릴려고 문앞에 바로 서있는데 뒤에계신분들 저한테 내린다고 신호를 주는건지
뒤에서 계속 미시는데 "저도 이번역에 내린다고요!!!!!!!"
아 이거 쓰면서도 집에갈생각하니 짜증나네요 ㅜㅜ
매일 부비부비 하는 직장인분들 화이팅!!